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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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한달 조모임후기[실준 62기 96조 라떼n실준모카 _열정은 조모임으로부터]

이번주 2차 매임을 하고 결론뽑기까지 마지막 4주차 과제가 남아있지만, 

오늘 마지막 조모임을 하고나니, 벅찬 감정을 후기에 적고자 합니다. 

 

이번 실준반을 시작할때, 열기반을 시작할때와 마찬가지로 

조모임을 할까말까 걱정에 망설였습니다. 

-나는 에너지가 없는 사람인데, 실준반은 과제가 많다던데, 과제하면서 조모임까지 잘 마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기 때문입니다.  

 

조모임을 하면서는 이런 물음표들이 가득했습니다.

-이런 루트를 내가 걷다니, 분임을 완료 할 수 있을까? 못하면 중간에 그만두면 속상하면 어쩌지? 

-단지분석도 조모임도 할게너무많은데, 이번주 조모임은 참석못하면 어쩌지? 

-아직 아무것도 못해서 나눌것이 없는데, 어쩌지? 

 

그냥 무작정 부딪혔습니다. 이때 제 처지를 살펴봤습니다. 시간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등등. 

도무지 저는 안할 이유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안하고 밀리면 그냥 게으른사람이 되버리는 사람이었습니다.

 

과제를 못해서, 진도를 못따라가서 조톡방을 보기가 괴로웠지만 불안해하기만 할수는 없었습니다. 

좋은 동료들 옆에서 나도 좀더 좋은 사람이 되자, 나눌수없다면 내가 조금더 도움이 되자

 

일단 저는 혼자만 마음먹고 안하기 일쑤인 사람이라, 한달동안에도 여러번의 고비와 대응과 성과가 있었습니다. 

고비>분임을 완료하고나서, 벅찬감정도 잠시. 단임을 1차밖에 못해서 아쉽고 제자신을 의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가 너 이럴줄알았어 하고 제자신을 혼내고 있더라구요)

대응>2차 단임은 꼭 가겠다 조원님들께 말씀드리고 같이 가실 분이 있는지 시간도 여쭤보았습니다.

성과>그래서 시간이 맞는 조원님과 감사하게도 단임2차를 함께 다녀오면서 단임도 완료했습니다.

 

이렇게 단임까지 마쳤는데도, 단지분석의 벽이 있었습니다. 

공유해주시는 카페글들(시세따는법 등), 어려웠습니다. 

그치만 이걸 다 하시니까 나도 해봐야겠다는 단순한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그냥 했습니다. 이미 방법을 공유해주셨고, 내가 하는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으니까요..

고비>겨우 시세한번 땄다고 시세지도 해보고나니 힘든 마음에 좀 쉬고싶었습니다. 그래서 이틀?쉬었습니다.

이미 예정된 팸데이도 있었겠다 핑계삼아 쉬니까 하루이틀 단지분석이 늦어지다보니 초조했습니다. 

대응>그래서 쉬고온날 조모임을 하게되었는데, 너무 찔리는 겁니다. 조원님들께 한번 더 말씀드렸습니다. 늘 받기만해서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임보를 쓰고싶다  제 장문의 카톡에 저를 응원해주시는 조원님들께 감동을 받아서 정말 뭐라도해야겠다 했습니다. 

성과>처음에는 단지 15개만 해보자했는데, 어느새 30개를 넘게 했습니다. 단임때 돌아봤던 단지가 거의 60개였는데, 절반이나 한것입니다. 

 

고비>매임하기에 앞서 전화돌리기를 늦추고있는 제자신을 발견했습니다. 

대응>조원님들께 또한번 이야기했습니다. 내일 전화를 돌리고 매임예약을 하겠다. 예약된 단지를 내일까지 정리해드릴테니 단지리스트를 보시고 매임이 아직이신 분들 혹은 궁금하신 부분 등 대리질문을 받겠다- 했습니다.

성과>실제로 전화돌린후 예약된 단지를 남겨드리고, 대리질문을 받아서, 혼자매임할때보다 엄청나게 집중해서 매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조원님들도 좋아하시고, 저도 공부가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평상시 배우자랑 다닐때는 느낌으로만 집을 봤는데, 내가 이것만은 꼭 캐치하겠다는 마음으로 물건을 보고 부사님과 대화했습니다. 

 

 

 

이런 마음들로 실준반을 보내고 매임까지 다녀오니, 아직은 옆동네 2차 매임과 결론뽑기가 남아있지만 완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틀이나 시간이 남았으니까요. 

 

4주차 조모임을 앞두고 조원분들의 얼굴이 떠오르면서, 감사한 마음에 편지를 자연스럽게 쓰고있는 제자신을 발견하게되었고, 방금 조모임을 마치고나니 벅찬 감정에 내가 정말 한달을 열심히 했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정말 자신감이 낮았습니다. 계속된 칭찬과 격려에 겨우겨우 움직이는 저였고, 배우자와 갈아타기할 욕심에 호기심만 많았던 사람입니다. 그랬던 저를 움직일수 있게 해주신 조원님들의 격려와 응원이 저를 한달 완료 할수있게 해준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0월에, 통증도없어지고 (걷다가 중간에 뼈가 맞춰지는- 근육이 움직이는- 이상한 느낌이 들면서 다음날부터 통증면적이 확 좁아졌습니다. 눌린 신경이 제자리를 찾아온건지 모르지만? 추나와 스트레칭을 병행한 덕분인거 같습니다. 앞으로 다리꼬는 자세는 이제 아파트를 준대도 안합니다!!ㅋㅋㅋ) 실준반도 해내고 조모임도 잘 마무리해서 10월이 일단은(?) 행복합니다. 

 

4주차 보고서까지 완료해서 이틀뒤에 이 글 하단에 링크를 달아두겠습니다 ^^

(이건 무슨 고비의 대응일까요? ㅋㅋㅋ . 어쨌든 완료하겠습니다!!)

-→ 완료

 

우리 조 이름 너무 좋지않나요? 

9냥하는거야6캔두잇!!

96조!!

우리는 오랜시간이 흘러도 투자를 지속하여 또 만날것임을 서로 확신하였습니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4강중 너나위님왈 : 왠지 나는 안그럴거같죠? 여러분은 안그럴거같죠? ㅋㅋㅋㅋㅋ)

예…안그럴것입니다….. !!! 

목표는 우리 6개월로 잡았어도, 저는 조금 늦더라도 해낼것입니다.

 

 

임장보고서 완료!! 링크추가 

https://weolbu.com/community/1866062?inviteCode=GPAENX#community-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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