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성장을 위한 한 달간의 동행 [실준62기 아파트에 정신8다보니 부자9나 킵고잉헤일리]

안녕하세요? 킵고잉헤일리입니다.

이번에는 실전준비반 62기와 함께한 

한 달을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이번 달은 저에게 특별히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8개월 만에 실전준비반을 재수강하며 

조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고, 

그때 마음속으로 한 가지 다짐을 했습니다. 

바로 "함께 성장하기" 였습니다.

지난 5월 이후 남편의 사업과 

개인적인 일들로 투자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조원으로서도 제 자신을 돌보기에 

급급했던 것 같아요. 

9월에 열반기초반에서 오랜만에 

조장을 맡으면서 제가 부족하다는 점을 다시금 느꼈고, 

조원분들께 충분히 나눠드리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이번 10월 실전준비반을 시작하며 다짐했죠. 

이번에는 조원들에게 옆에서 든든히 함께하는 동료가 되자고요. 

제가 알고 있는 작은 것이라도 아낌없이 나누어, 

우리 모두가 10월 첫째 주에 세운 목표를 하나라도 

이루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며

실전준비반을 듣던 중, 

뜻밖의 기회로 빈쓰튜터님과의 

만남을 통해 다짐했던 ‘나눔’에 대해 

다시금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조장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나눔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이 제 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첫 모임 때, 저를 포함한 모든 조원분들이

가졌던  불타는 의지를 보며 

4주 차가 되면 누구든지 지쳐갈 것임을 예상했어요. ㅎ

그래서 이를 대비해 우리만의 강의와 과제를 요일별로 계획하였고, 

욕심내기보다는 “무조건 한두 장이라도 끝내 보자, 

완료까지 가보자”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조원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참고서 같은 존재’가 되어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늘 생각만 하던 나눔을 진짜 행동으로 실천해 보자는 

다짐이 강하게 들었고, 그렇게 시작한 나눔글 작성은 

제 일상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한 달에 한 번 글 쓰기도 힘들어하던 제가 

이제는 복기글까지 합쳐 한 달에 

세 개의 나눔글을 작성하게 되었으니까요!

(어게글 까지 되어 넘나 뿌듯했습니다...♥)

꽉잡아 시리즈♥

분임 꽉잡아 : https://weolbu.com/community/1759525

시세지도 꽉잡아 : https://cafe.naver.com/wecando7/11256045

특히, 제가 이 강의를 처음 듣고 

임장 가고 임장보고서를 작성했다면 

어떤 부분에서 막막함을 느끼고, 

무엇을 궁금해했을까 

하는 마음으로 나눔글을 작성하다 보니, 

저 역시 제 한계를 넘어서는 

성장의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원분들과 함께 한 이 모든 과정 덕분에 얻은 

성취감이 너무나 뿌듯했습니다. ♥

# 복습 가스라이팅

‘분임 정리’

귀찮지만 가장 실효성 있는 복습, 다들 알고 계신가요?

저는 분임이나 단임을 마친 뒤 당일 느꼈던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바로바로 정리한 임장지는 

지금도 기억에 남거든요. 

그래서 조원들과 분임 후 오늘 본 생활권에 대해 

반드시 카페에서 복기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했습니다.

(생활권 초 집중해서 나누는 중ㅎㅎ)

‘분임 후 복습 템플릿’

특히 처음 투자 공부를 시작하신 분들께는 

분임 후 복기할 때 무엇을 적어야 할지,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막막하실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가 사용하던 템플릿을 공유해드렸고, 

분임을 마치자마자 템플릿으로 

정리 후 인증하는 것으로 복습을 유도했어요 ㅎ.ㅎ

템플릿을 활용해 복습한 조원들은 

“적으면서 생각이 정리돼서 훨씬 기억에 남는다”는 

피드백을 주셨는데, 이 과정이 확실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

템플릿을 활용하여 분임 후 정리해서 인증해준 조원분들🩷

‘백지도 그리기’

또한, 단지 임장을 할 때 백지도를 그리며 

머릿속에 각 단지와 위치를 각인시키는 

연습을 함께 했습니다. 임장 중간 쉬는 시간을 활용해 

다이소에서 급히 구한 종이와 볼펜으로 지도를 그리며 진행했죠. 

다소 번거롭지만 단지의 위치와 이름을 

기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핸드폰 지도를 보며 큰 역과 주요 지점을 그린 후, 

각 단지를 원으로 표시하고 간단히 인상을 적어두는 방식이었어요. 

처음에는 "이걸 왜 해야 하나" 싶었지만 

다들 한 번 더 복습하며 확실히 머리에 남는다며 

좋은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은 제가 미리

지도를 프린트해서 뽑아왔다면

좀더 쉽고 조원분들이 더 잘 정리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다음엔 적용해야지^^>>….

짱이야 우리조 🩷

제가 생각하기에 나 자신에게 필요한 조장은 어떤 조장일까?

내가 처음 이 강의를 들을 때 어떤 도움을 받고 싶었는지 돌아봤고, 

이에 따라 작은 부분부터라도 도우려 했던 것들이

잘 전달 된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어색하거나 부족한 점도 많았겠지만, 

조원분들께서 잘 따라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또 전화를 더 자주 드리지 못한 점이

아쉽고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 한 달 동안 각자 바쁜 상황 속에서도 

투자 공부와 삶을 병행하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해주신 조원분들 덕분에 

저도 힘을 내어 멈추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저 또한 제 한계를 넘어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징기스타님!

이번 한 달 정말 많이 바쁘셨을 것 같아요. 

출장과 개인적인 일들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어 소중히 사용하는 모습을 보며, 

저 역시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진행 중이신 모든 일이 마무리까지 

잘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머든될레나님!

매주 목포에서 서울까지 주말마다 

올라오시는 모습을 보며, 과연 나라면 할 수 있었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목표가 분명하시고 

섬세한 시각으로 선호도를 분석하는 그 능력이 

너무 부럽습니다. 한 달 동안 제 곁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피스메이커님!!

그릿의 요정님! 피곤한 몸을 이끌고도 

단임 일정을 끝까지 소화하시며 

서울역까지 뛰어가시던 모습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만약 제가 딸이었다면 너무나 

멋지고 든든한 엄마로 느꼈을 거예요! 

따뜻한 말씨로 제 마음을 

항상 녹여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용감한꿈님!!

월부 첫 강의에 적응하시느라 

어려운 점이 많으셨을 텐데, 

매 모임마다 빠지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바쁜 상황과 건강 때문에 힘드셨을 것 같아 

마음이 쓰였는데, 강의를 최우선으로 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저도 감동을 받고 많이 배웠습니다.

@자세한별님!!

제가 “월부 키즈”라고 부르는 우리 별님! 

아직 강의를 들은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배운 내용을 원칙대로 해석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해나가신다면 큰 성장을 

이루실 거라 믿습니다. 부족한 저를 

경청해 주시고 또 실천으로 보여주셔서 늘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과 도전을 

이어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이번 시간을 발판 삼아 

더욱 힘찬 걸음을 걸어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실준 62기 89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