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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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수준이 이 정도 인지는 몰랐습니다 [디그로그]

안녕하세요, 디그로그입니다.

 

벌써 어느덧 월부학교 첫달이 마무리가 되어갑니다.

말로만 들었던!

너무나 궁금했던 월부학교인데!

 

방금 끝난 10월 반모임을 하면서 

제대로 느꼈습니다.

아직 제 수준이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요 ㅎㅎ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다르냐!

학교 첫달의 소회를 조금이나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 고민의 깊이 : 실전반 수준에 머무르면 안된다.

 

사실은 첫 분임 전날 받았던 빈쓰 튜터님의 전화로부터 인정하기는 싫었지만 스스로 이미 알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혼자서 제대로 못하고 있고

스스로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은 일들이

학교라는 좋은 환경에 가게 되면

튜터님의 피드백과 반원분들과 함께 하는 

환경의 힘으로 뾰로롱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했던

안일한 생각이 저에게 존재했다는 것을요.

 

기존에 하던대로 하면 안돼요.

무엇이 투자에 의미가 있는지

깊이있게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하던대로 하면 안된다는 

다랭 튜터님의 말씀도 와닿았고,

내가 과연 대한민국 1%에 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돌아보라고 했던 

제바 멘토님의 말씀도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피드백을 받고 더 성장하기 위해서 더 움직이고 더 생각해야하는 건 나 자산이라는 사실두요.

 

로그님의 고민은 실전반에서 이미 끝내고 왔어야해요.

수준을 학교로 올려봅시다.

 

시간관리가 고민이라는 저에게 빈쓰 튜터님께서 해주셨던 말씀이 귀를 멤돕니다.

어려운 얘기 했다고 하셨는데 다시 돌이켜 봐도 저에게 꼭 필요했던 말이었습니다.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이 생각도 해보고 저 생각도 해보고

시행착오를 겪어본 다음의 질문은 다르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튜터님과의 통화에서 제대로 깨달았습니다.

 

아니라고는 했지만,

기존에 저의 질문들은 빠른 지름길을 가는 방법,

돌부리를 피해서 편하게 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맹목적인 정답만을 얻으려고 질문 했었구나!

 

이제는 행동과 시행착오를 이미 앞서고

이에 관해서 방향성을 점검 받고,

더 해야 하거나 하지 말아야 하는 부분들을

체크하는 단계로 나아가야 함을 제대로 몰랐던 거 같아요.

 

결론을 쓰면서도 반모임을 하면서도

과연 한달동안 수준을 끌어올렸나,

튜터님의 질문을 계속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딴에는 한다고 했지만

역시 많이 부족했던 거 같고,

부족한 부분은 월말 & 월초 복기를 통해서 채워보겠습니다.

 

2. 나는 그동안 앞마당을 제대로 만들고 관리하고 있었나?

 

결론에 이르면 이를수록

매임은 그래도 했으니 어느정도 감을 잡을 수 있었는데,

왠지 찜찜하고 불안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미처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던 앞마당들이었습니다.. ㅎㅎ

 

평소에도 꾸준이 앞마당 시세를 보면서 전임도 하고

물건을 찾아나가는 투자자가 되었어야 했는데,

조건과 상황까지 알고 있는 TOP3 물건을 임장지 내에서 밖에 뽑지 못하는 저 자신을 보면서

물론 임장지가 엄청 좋긴 했지만!! 또 많이 반성했습니다.

 

반원분들이 뽑은 매물들을 보면서

빈쓰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들으면서

얼마나 넓게 보고 계시는지 

그리고 넓게 봐야만 하는지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일 오시완을 완성하시는 

킬스님과 르멘님을 보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은 다 알고 있었는데

행동하지 않는 저를 많이 돌아 봤습니다.

 

기초 강의를 들으면서

한번씩은 매임을 갔다는 사실에 안주하고,

전임을 했다는 사실에 위안을 삼기도 했었는데,

제대로 지역을 알려면 매물 50개는 기본으로 보고,

제대로 투자하려면 예상 전세가도 뽑아낼만큼 전임해야 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훗날 또 나태해지고 약해져 있는 미래의 제가 이글을 다시 읽으면서 다시 또 한번 정신차리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다음달에는 조금 더 행동하고 달라질 모습을 기대하며 화이팅!!

 

동기부여 짤 모음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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