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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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한 달 조모임 후기 (실전준비반 62기 90조 니니니리)

지막 조모임은 남구에서 못가봤던 단임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3주차때 양림동, 진월동, 주월동, 봉산동, 방림동을 4주차 때는 백운동, 월산동, 임암동, 노대동, 행암동 이렇게 돌면서 비로서 광주광역시 남구의 임장을 마무리를 지었다. 

아직 매물임장이 남아있지만, 어쨌든 투자 결론까지 임장보고서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게끔 도와준 우리 조원분들 모두에게 감사하다. 

 

열기반이 끝나고 열정이 가득한 채로 실준반 강의를 결제했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러서 이제 실준반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주일에 한번씩 주말마다 조원분들과 임장을 빠지지 않고 다녔었는데, 임장 가기 하루 전날은 그렇게 가기 싫고 ,귀찮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막상 같이 즐겁게 임장을 다녀오면 아, 내가 정말 오늘도 뿌듯하게 열심히 살았구나. 나의 미래를 위해서 투자 공부를 오늘도 열심히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은 부린이 이기에 실준반이 끝나고 내가 자실을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은 아직까지도 계속 든다. 투자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곳에 나를 집어 넣었기에, 내가 이만큼까지 잘 성장해서 온것 같다. 

 

생각하면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바로 이말은 이번 한달 동안 매우 절실히 느꼈다. 공부하기 싫은 이전의 나태한 상태로 돌아갈려고 내 몸은 준비중인데, 강의를 들으면서 100% 강의를 완수하고, 100% 과제도 완료하고, 조원들끼리도 못가면 혼자서라도 임장가서 임장보고서를 완료해 내는 조원분들의 엄청난 열의를 보면서 ‘아, 애기 키우면서도 저렇게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내가 뭐라고, 뭐 얼마나 힘든 일이라고, 이전의 삶으로 되돌아 갈려고 하는거지?’ 라는 마음을 다잡게 되었다. 

 

특히, 조모임 과정 중 조원분들과의 의견을 나누는 과정은 나에게 엄청난 인사이트를 가져다 주었고,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천안.아산쪽? 출장을 1달에 1번 정도 다녔었던 조원분은 10년전과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왜 천안.아산.청주(?) 쪽을 묶어서 봐야 하는지 나에게 알려주었고, 봉선동쪽의 학원가가 대치동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인지도 알려주었고, 서로의 선호 단지와 자신이 느낀 단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때에는 내가 미쳐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을 얻었었고, 내가 좋다고 느끼는건 사람들도 똑같이 좋다고 느끼는 구나에서 이래서 강의에서 강조했던 선호도 있는 아파트를 파악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또 알게 되었다. 

 

이번 10월은 정말 나에게 있어서 직장에서 일에 치여 살아서 정말 힘들었던 달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원분들의 격려와 할 수 있다는 믿음과 100%의 참석율과 100%의 과제 완수율을 보면서 힘들지만 묵묵히 해나갈 수 있는 달이었기도 하다. 

 

다음 강의를 재기반을 들을까 실전중급반을 들을까 고민했었지만, 아직은 투자금이 모이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재기반을 듣기로 결정하였다. 재기반을 들으면서 헤이해졌던 마음이 다시 들때면, 10월 한달간의 치열했던 조원들을 떠올리면서 다시 다짐해야겠다. 

 


조원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한 부분이 많다. 

<Thanks to 실전준비반 62기 90조>

 

-우리 스테디킴 조장님, 모든 조원분들이 과제 업로드 하실 때까지 잠을 자지 않겠다고 선언하시는 바람에 강제로 100% 완수를 보여준 우리 조원들!!!!  덕분에 커피도 얻어 마시고, 완수를 할 수 있게끔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리 꽃지님, 마지막 임장때 얼굴을 1번 밖에 뵙지 못해서 아쉽지만 매일 아침 따뜻한 한 마디 말과 함께 원씽의 포문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3주차 과제 단임에 관한 임장 보고서 보고 정말 많이 배웠고, 혼자서도 임장 다니시면서 해내시는거 보고 대단하다 느꼈습니다.

 

- 우리 똑똑똑님, 정말 닉네임 처럼 똑소리나게 1등으로 완강하시고, 파워 E이신 덕분에 임장다니는 동안에 매우 즐거웠습니다. 커피도 사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우리 로켓파워님, 조원분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에 정말 많이 배웠던 것 같습니다. 혼자서 저녁에 봉선동 임장도 가시고, 아이들과 주말에 임장 다니시면서 우리가 보지 못했던 더 자세한 단지의 세부 사정과 느낀점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로켓파워님 덕분에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 우리 리미트님, 친구따라 월부에 입성하게 되었다는 리미트님!! 부조장님 역할을 맡는 덕분에 리드하에 편하게 주말에 단임을 다녀왔습니다.  임장 다니면서 컨디션 잘 체크해주시고, 관리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우리 사자사자님, 열기 때 같은 조였던 거에 이어서 이번 실준반까지 같은 조원으로 공부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덕분에 학원가는 종합보다 단과가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맛있는 점심도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빠지지 않고 매일 독서필사를 하셔서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 우리 아띠아띠님, 순천에서 광주까지 주말에 임장을 하러 오는게 쉽지 않으셨을 텐데 같이 임장 다니면서 즐거웠습니다. 맛있는 점심도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똑똑똑님과의 케미가 매우 재밌었습니다.

 

- 우리 정쿵님, 임장보고서 쓴 내용 보면서 매우 깜짝 놀랐습니다. 지금도 저는 아직 임장보고서가 과제를 위한 과제로 될 수 밖에 없는데, 정쿵님꺼는 정말 투자를 위한 보고서 같은 느낌이어서 인사이트를 많이 얻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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