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투기 4주차 강의 후기 [신투기 3기 2제부터 4고싶은 아파트 골라보조 외계인a]

이번 강의는 이런저런 이유로 좀처럼 수강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 여느때 보다 늦게 완강하게 되었고 뭔가 감상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이상하게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지금 투자해야 하는가에 대한 강사님의 강력한! 권고를 들으며 현재 시장이 어떠한지, 현재 나와 우리 가정의 상태는 어떠한 지 점검해 볼 수 있었다. 

투자는 간단히 말하면 "쌀 때 사서 가격이 오를 때까지 (월부식 표현으로는 제 가치를 찾아갈 때 까지) 버티고 적절한 수익을 보고 판다" 인데 지금이 ‘싼 시기’ 이니까 ‘사야할 때’ 라는 걸 강조하고 싶은 강사님의 의지가 느껴졌다. 제 때 투자하면 나도 나중엔 ‘패닉바잉’ 이라는 말을 하며 좋아서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겠지. 지금처럼 듣기만 해도 열 받아 하지 않고. 

강의 내용과는 무관하지만, 강의를 보고 있는 내 뒤에서 강의를 훔쳐 보며 ㅋㅋㅋ 의견을 말하던 남편과 앞으로 2025년에 어떻게 돈을 모으고 투자할 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앞으로의 계획을 세운다. 앞으로 강의 수강 계획부터 투자 계획까지. 2025년이 매우 중요한 한 해가 될 거 같고, 그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