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오프닝 강의 수강 후기 작성 


30분 정도의 짧은 강의이지만 
오늘 아침 하기 싫은 맘을 이끌고 노트북을 연 나에게 
선사해주는 메시지가 많은 오프닝 강의였다. 

일단 첫번째로, 손과 발이 바빠야지, 마은은 편하게 먹어야 한다는 메시지. 
내 얘기를 하고 있어서 잠이 깼다. 
이건 뛰어가다가 엿들었어도 내 얘기다. 
손과 발을 바쁘게 하되, 마음은 조급해 할 필요가 없다.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항상 손발만 바쁘도록 해보자.

 

두번째, 누가 더 적극적으로 하느냐의 싸움이다. 
부동산은 다른 것에 비해 규모가 큰 자산으로 진행되는 투자이기 때문에 
최대한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야만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 안에서 오백 만원, 천 만원 깎아서 들어가는 경우는 허다하다. 
그러나 부동산에서 나와서 집에 들어와 혼자 곰곰히 생각해보면 
오백 만원이 누구 이름도 아니고 그 돈을 모으려면 얼마나 많은 출근과 노력이 필요한가. 
자모님이 하신 '적극적인 태도'에 대한 얘기를 듣고 깨우쳤다. 
나는 더 정신 바짝 차린 다음, 내집마련 중급반을 들어야 할 이유를 되짚어 보고 
결연한 의지로 11월을 보낼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11월 내집마련 중급반 나만의 목표 세우기 


내집 마련 경험담 게시판에서 여러 글을 보고 난 후 
드는 생각은 '내가 현재 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 것'을 
고르는 눈과 힘을 기르는 것이 
목표. 

누가 정해주지 않아도 스스로가 판단해서 
후에 보았을 때, 잘한 결정, 현명한 결정을 하는 글들이 많았다. 
찰나의 가계약금 넣는 순간이라던지 
그외, 빠른 판단이 필요한 순간에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고 배운 대로 헤쳐나가는 사람들이 멋있고 부러웠다. 

나도 바로 그럴 수 있으면 좋겠지만
당연히 칼로 무 썰듯 그렇게 간단하게 될 일이 아니라는 것은 안다. 
하지만 내집마련담들에서 봤듯이, 
공부하면서 배운 것을 토대로 
스스로의 판단 기준이 명확하면 
후회도 적고 선택에 대한 만족도도 클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11월도 손과 발을 바삐 움직이며 ‘실력’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완강 후 다시 오프닝 강의 후기를 봤을 때 내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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