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월의 복기
10월을 처음 시작할 때는
임장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가
10월을 마무리 짓고 있는 지금
이제는 다소 쌀쌀해진 날씨입니다.
임장을 하면서
한달 정신없이 지내다보면
종종 시간이 왜이렇게 빨리 흘렀지
놀라게 되는데,
지금처럼 임장을 하면서
날씨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시즌에는
시간도 빨리 흘러갔음을 느낍니다.
올해도 어느덧 2개월 밖에
안 남았는데,
아무조록 이 글을 혹시 보시는 분들은
연말 마무리 잘하시길 기원합니다.
'24년 10월은 성남 중원구/수정구를
임장하면서 보냈습니다.
2개구를 한번에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막상 돌아다녀보니 지역은 커도
그 안에 생각보다 제 볼 단지는 그렇게 많지 않아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임장을 다녔던 것 같습니다.
마음은 가벼웠지만, 발걸음은 무거웠습니다.
2달 전에 서대문구를 다닐 때도
언덕 때문에 한동안 고생을 했었는데
중원구/수정구 또한 만만치 않은 언덕들을
보유(?)한 곳들이라
저 그리고 저희 임장 동료분들 모두
고생하면서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수정구/중원구는 성남에서 분당에 밀려
다소 아는 이들은 적을지 모르겠지만
물리적 위치는 오히려 분당에 비해
강남 접근성이 좋은 지역입니다.
난개발로 사람들이 거주한다는 인식은 적지만,
성남시의 적극적인 재개발/재건축 추진으로 인해
현재는 산성포레스티아/산성자이푸르지오 등
좋은 단지들이 많이 들어왔고
남위례를 비롯해 수도권에서
거주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들도 있습니다.
'24년 10월 말 현재
신축을 비롯해 선호도가 높은 지역들은
전고점 기준 -10% 내외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
투자하기에는 다소 가격이 높지만
역세권 구축들의 경우
단지에 따라 -20% 이상으로
가격이 떨어진 단지들도 있어
잘 찾아보면 투자할만한 단지들도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이러한 단지들도
투자금이 2억 가까이 드는 상황이라
개인적으로는 같은 투자금이라면
서울 안쪽을 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개월 째 강의 조모임 없이
동료분들이랑 같이 임장을 다니고 있어서 그런지
이번달은 조금 투자에 대한 긴장을
살짝 풀었던 것 같습니다.
투자 시간도 이전달에 비해 줄었고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도
임장지를 이전달들보다
덜 꼼꼼히 보았다는
스스로의 죄책감(?)도 듭니다.
다음 달에는 간만에 강의도 신청하고
조금 더 페이스를 끌어올려
2024년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합니다.
'24. 10월 복기
'24.10월에는
총 220.5시간의 투자시간을
가져갔습니다.
목표로 했던
250시간에 비해서
29.5시간이 모잘랐습니다.
뒤돌아 생각해보니
주말에 지방 출장을 가서
임장시간이 부족했던 부분이
컸던 것 같고
스스로도 투자에 대한 긴장을
다소 풀어버리지 않았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갈수록 시간의 질을 높여가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기본인 양도 채우지 못한다면
목표했던 바들을 이루지 못할 것입니다.
'24.10월 OKR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는 부분]
- 신문읽기 목표 5 실적 0 (0%)
- 이상우부동산잡지 완독 목표 1 실적 0 (0%)
- 앞마당 시세트래킹 목표 20 실적 9 (45%)
- 군것질참기 목표 15 실적 1(7%)
- 헬스장 목표 8 실적 1(13%)
신문, 부동산잡지, 군것질참기, 헬스장 등 루틴이 완전 깨졌음. 안지켜도 지켜야된다는 생각도 안 들고! 목표는 그대로 가져가되 조금씩만 빈도수를 늘려봐야겠음.
[칭찬할 부분]
- 오늘의 한마디 목표 31 실적31 (100%)
- 목실감 목표31 실적31 (100%)
- 아침에미온수한잔 목표31 실적31(100%)
그래도 매번 꾸준히 하는 것들은 한번 습관 잡히니 꾸준히하게 되는 듯. 지금 어려운 부분들도 이정도로 반복한다면 습관화할 수 있을듯
'24년 투자시간
'24년 9월까지는
250시간까진 잘 채워왔는데
이번달에 깨졌음.
다음달에 다시
피치를 올려
목표했던 투자시간도
채워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1만 시간의 법칙
1만 시간까지 37% 정도 남음
이렇게나 많은 시간을 투자했단 말인가?!
그런데도 아직 이렇게도 모른다는말인가?!
시간의 밀도를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10월까지 열심히
달려온 결과
지난해 12월까지 투자했던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시간의 질까지는
아직 확답을 못하겠지만
그래도 양은 조금씩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1만시간에 도달할 때는
본인 실력에 대한
의문점이 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4년 11월 목표
- '24년 11월은 지기반 수강 + 부산 앞마당
- 임보/임장/부동산방문/매물/독서후기/글쓰기/확언/시세/운동/매물문의(이건 못하겠네)
- 운동을 조금 더 올려보자!! 신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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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천 : 우와~ 꾸준히님 대박이네요~~ 10월달 수고많으셨구요, 11월도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