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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 벨라. 혼자해보는 첫임장! 대성공

 

ppt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많고 기능도 몰라서 맨날 네이버에 물어보고 저장도 못해서 몇개 날려먹고..

다른 분들은 사진에 시간도 넣고 그렇던데 어떻게 시간을 넣는건지 알수 없고 ㅎㅎ 발사진은 이렇게 찍는게 맞나?

여기에 이렇게 사진을 올리는게 맞나 모르겠지만 올려본다.

 

열기듣고 실준반듣고 이제 막끝났다. 다음주부터 지투기 듣는데 이번주에 강의.과제가 없으니 이번주는 쉬어도 

되겠지만 그럴수가 없었다.

어제 조장님께 gpx파일 사용법 배워서 퇴근후 단임 루트를 혼자 만들어보았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였고 과제도 아니였으나 내 안에서 뭔가가 끓어 올라왔다.

 

루트짜고 시세 파악하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지도로 샛길이나 단축 할수있는 길을 찿아서 만들었다

17.3km… 처음 해보는데 혼자 이 거리를 할수있을까? 하지만 나는 끝까지 못하더 라도 시간이 허용하는한 하고 돌아오자  출근해야하니까..라며 아침부터 일찍 움직였다.

 

어라?? 이게 조원 들이랑 같이 할때는 속도가 느리고 천천히 했는데 혼자 하니까 오히려 더 빠르내?? 

루트를 정밀하게 짜다보니 소비되는 시간도 없고 대충 보는것이 아니고 혼자보니 더 자세히보고 단지 안에서는 자세히보고 사람,차,아파트 외관상태.분위기 놀이터 어린이집 이런것을 보고 다음 아파트로 이동시에는 빠른 걸음으로…하지만 사진.분위기 꼼꼼히 체크. 학교 상가들도 파악 완료.

 

다좋은데 빠르게 움직이다보니 왼쪽발이 문제가 와서 임장내내 절뚝거리면 다녔다.

목표했던 17.3km 완료후 집에가서 좀 쉬고 출근 할까 했지만 어제 시세파악 하면서 꼭 가보고 싶었던 단지가 계속

생각나서 바로 출발. 루트는 짜지 못했지만 지도 캡쳐후 계속 머리로 루트를 그려가며 이동.

아.. 이게 되내??? 어떻게 되는건지는 잘모르는데 뭔가가 되고있다. 시세파악 할때 너무 좋아 보였던 단지가 임장 와보니 너무 별로였다. 이래서 가격이 이랬구나… 역시 내눈으로 직접 봐야 되는거구나..

 

출근시간이 다가오니 걸음을 재촉 할수밖에..결국 양쪽 발바닥과 종아리 앞쪽이 쥐가 내려서 운전하기도 힘든상태.

근데 이게 뭐지?? 왜 이렇게 즐겁고 행복하지?? 변태인가??

세수만하고 모자쓰고 임장 온거라 집으로 돌아와 샤워후 식사하고 출근..

 

40대 자영업자.. 시간이 부족하다면 핑계이고 자는 시간을 더 줄여서라도 내인생 최대의 몰입을 해본다.

첫임장 대성공!!!

나중에 이글을 보고 얼마나 웃을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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