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월부에서 수강했던 모든 강의 중에, 이번 신투기 4강만큼 저의 몸과 마음이 들썩거렸던 강의는 없었습니다.
우선, 서울 아니면 지방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에 갇혀 있었던 제가 신도시 투자에 새로이 눈을 뜨게 되었고
투자금도 실력도 애매한 나머지, 부동산에 대해서 안다고 하기도 모른다고 하기도 뭣한 수준에서 진일보 할 수 있었으며,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비교평가의 높은 벽을 자모님 덕택에 허물 수 있었습니다.
(1개의 앞마당을 만들기 위해 최소 한 달에 3번은 임장을 다녀와야 한다는 자모님 말씀에, 조원들과 일시가 맞지 않아 혼자서 갈까말까 갈팡질팡 했던 3번째 임장을 오늘 다녀온 사실은 안비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엇보다도, 강의 내내 거듭 강조하셨던 몇 가지 핵심 내용은 투자자 생활을 이어가는 데 살이 되고 피가 될 유의미한 점들이었습니다.
어느덧 월부에 몸담은지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자모님의 투자 nudging을 원동력으로 삼아 빠르면 내년 1분기 혹은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1호기를 심어서 경제적 자유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 2025년을 맞이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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