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제나] 내마기 50기 강사와의 만남 후기❤️

안녕하세요. 해피제나입니다😊

오늘은 2024. 11. 1.(금)에 진행되었던 강사와의 만남 후기를 작성하기 위해 노트북을 켰습니다.

음, 아직도 제가 온라인으로 뵀던 강사님들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고 

거인의 어깨를 빌려 고민도 해결하게되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집 가는 길에 제주바다님과 자모님 귀가하시는 모습 보고 신기하기도 했네요ㅎㅎ)

그럼 그날 제가 느꼈던 귀중한 배움들을 한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장의 시간이 되었던 내마기 

- 첫 조장활동과 강사와의 모임 당첨!!

(*MVP 당첨자 명단은 정정되어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합니다!)

이번 2024.10월은 공부뿐만 아니라 내면적으로도 좀 더 성숙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신투기에 가려던 방향을 틀어 내마기에 들어가게 되었고,

기초반이니 잘 따라가기만 하면 되겠지라는 안일한 마음이 있었는데

조장을 맡게되면서 멘토님, 반장님, 여러조장님들과 함께하게되어(특히 마니또셨던 부울곰조장님🤎)

많은 도움도 받고 선한 영향력을 느끼며 저희 조원분들을 잘 챙겨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 결과 생각지도 못했던 좋은 결과를 얻게되어 더더욱 행복하고 뜻깊은 한달이 되었습니다❤️

설레는 강사님들과의 만남

모임 전 안내 문자를 먼저 보내주셨는데

장소와 시간 및 배치도와 함께하게 될 조원분들에 대한 전달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당일 장소에 도착하니 다음과 같은 안내문이 붙여져 있었습니다.

✔️TIP) 

어떤 질문을 할지 고민을 많이 해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러닝타임 두 시간 동안 돌아가면서 Q&A가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잠시 후 등장하신 프메퍼님, 밥잘님, 제주바다님, 자모님❤️

ㅠㅠ이때서야 실감이 나고 주책맞게 눈물이 날뻔 했어요…

저의 첫 내집마련 장소를 서울로 생각하게해주신 밥잘님이 나타나셔서 더더욱 감격했던 것 같네요🥹

그리고  1차 Q&A 시간에 또다시 밥잘님 등장…❤️(나울어ㅠㅠ)

2차 Q&A는 서투기때부터 팬이 돼버린 자모님❤️(입장하실때 저도 모르게 꺅하고 소리질렀네요 ㅎ)

저희 반의 거인이 되어주셔서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Q&A

(1) 

저는 이번 내집마련 리스트를 만들면서

종로구 20평대 vs 강동구 10평대 아파트 중 어떤 단지가 더 가치있는지 궁금했습니다.

두 그래프의 흐름이 너무 비슷하다고 생각했거든요.

밥잘님께서는 

땅의 가치를 알고 싶다면 평단가를 확인해보라고 하셨고,(확인해본바 강동구 > 종로구)

소형평수는 수요층이 적기 때문에 환금성이 떨어지고, 전세가가 잘 안오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선호하는 아파트인지 고려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찾아본 단지는 비선호단지인 것으로…)

그리고 종로구의 말씀드린 단지같은 경우,

주변 환경이 썩 좋지 않고, 업무지구까지 가는 교통이 편하지 않기때문에

분당을 대안으로 말씀해주셨습니다…!

강의내내 얼(어)죽(어도)서(울)를 귀가 박히게 들은 것 같아 

분당이 서울이 맞는지 다시 한번 여쭤봤는데

마포 및 서대문구와 견주는 2급지라고 답변해주셔서 11월엔 분당 아파트를 찾아보기로 결심했습니다!!

(2)

다음으로 궁금했던 저의 질문은 

매임을 가서 하자를 열심히 찾았는데 정작 깎아달라는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이럴때 어떻게하면 좋을지, 자모님의 꿀팁을 여쭤봤는데요!

우선 나의 조급한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것이 중요하고!

매물의 컨디션 상태를 말씀드리면서 내가 원하는 목표가를 부사님께 말씀드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드린 예산에 줄 수 없다고 하신다면,

-내가 지금 이 물건 말고 다른 매물도 보고 있다고 어필하기!

-나의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면서(ex.사회초년생or신혼부부) 부탁 드려보기!

-그래도 안된다면 다른 부동산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꼭꼭 말씀드리고 이동하기!

-집주인이 안깎아주는 집은 안사도 됨!! 그 집 아니어도 돈 벌 수 있다는 마인드 장착!!

특히 이번 자모님과의 Q&A를 통해서 적용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점은

디딤돌대출에 얽매이지 말고 

내 예산 가용범위 내에서 일반대출을 활용해 내가 살 수 있는 가장 좋은집을 살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예산을 다시 계산해서 매물의 가격을 좀 더 높게 조정하게 되었습니다.

(3)

다른 조원분들께서는 갈아타기 등 고민을 말씀하셨는데

기억에 남는 질문과 답변 정리해보겠습니다.

Q-1. 수지구청역 근처 단지 vs 죽전동 단지 vs 영통 단지 중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A. 

가장 첫 번째는 강남과 가까울수록 좋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하철 노선과 가까울수록 좋습니다.

선호도 순위: 수지구청역 > 죽전 > 영통 수인분당선 주변 구축 단지

또한 전고점이 같다고 다같은 가치를 지녔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왜냐? 전고점까지 가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음 그림과 같을 경우 전고점이 동일하더라도 아파트의 가치는 A가 더 높습니다.

(B 같은 경우, 상승장에 다른 아파트들 다 오르고 마지막에 오른 경우임)

따라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아파트 선택하기!!

1. 신분당선 주변 수지아파트 2~3개 vs 죽전동 2~3개 vs 영통 2~3개 (비교평가)
2. 강남 접근성 + 환경 + 학군 비교
3. 최종적으로 아실 그래프 비교 후 선택

Q-2. 현재 보유한 주택이 저가치로 판단되는데 매도하고 갈아탈까요? 전세를 주고 추가 매수할까요?

A.

나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고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선택을 하면 됩니다.

만약 매도를 한다면, 계획을 정해서

1)미리 매수할 집을 정해놓고 

2)목표매도가를 설정한 후에 매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3. 분양권에 대한 질문(청약)

이번에 청약 당첨이 되었는데 로얄동의 저층입니다.

분양권의 전세를 빼기 위한 기간을 얼마로 설정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분양권 잔금을 치를때 나의 종잣돈을 어떻게 계산하면 좋을까요?

A. 

[밥잘님 및 자모님 답변]

분양권의 리스크는 미래의 전세금이 얼마에 세팅될지 우리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입주시기를 보통 입주기간 + 2개월까지로 보는데 이때 전세 골든타임인 2개월 내 전세를 못뺀다면

시세 대비 매우 저렴한 가격에 전세를 빼야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전세를 얼마에 맞출 수 있냐에 따라 나의 투자금이 정해지기 때문에 

입주시기 6개월 전부터 주변 아파트의 전세가를 파악하거나 부사님들께 직접 여쭤보는 것도 좋습니다.

분양권의 전세를 가장 안전하게 빼는 방법은

아파트가 완공이 되면 내가 먼저 실거주한 후 

추후 전세가와 매매가가 안정이 되면 시세에 맞춰 전세를 빼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부동산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은 수요층을 높이는 것입니다.

필로티2층(4층 같은 2층) 아파트 매수를 내가 고민하듯이 미래의 매수자도 고민할 것입니다.

그래서 강의를 할때 저층과 탑층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드립니다. 

*분양권의 대출 가능액(LTV) = 입주전 시세가액 * LTV 비율

가장 BEST는 하락장에 분양권을 매수한 후 상승장에 분양가가 오르면 그 금액에 맞춰 대출을 받아

중도금을 상환하고 잔금을 치르고나서도 금액이 남는다면 그 금액을 투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Q-4. 투자를 했는데 실패하면 어떡하죠?

A.

월부에서는 굉장히 보수적인 기준(저환수원리)을 제시해드리기 때문에 

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한다면 실패하지 않습니다.

또한 스스로 확신이 들 때까지 공부만 하신다면 투자를 못하게 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확신은 투자라는 행동을 통해서 생깁니다.(경험의 중요성)

→자모님께서도 2,3번의 투자 끝에 확신이 생기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강사님과 고민을 나누고 답변을 받으면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의 묵은 고민이 해소되고 다음 스테이지로 향하는 길이 열린 것 같아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너무 설레기도 했네요😊

말씀해주신 내용들을 적용해서 올해 꼭 좋은 결과를 만들어보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신 샐리님과 강사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리고

함께했던 저희 조원분들 모두 원하는 목표 이루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