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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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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 추천 도서 후기 #5 사요 마요_김현준
수풀림 : 주식 투자에 관한 책이지만, 부동산 투자와 연관 지어 생각해 볼 부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주식 투자도 나중에는 할 수 있겠다.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아무리 좋은 투자처라 해도 가격이 높으면 매력이 떨어집니다. 내가 투자하는 가격 대비 이 기업이 내게 주는 이윤이 얼마나 되는지 비교해야 합니다.
수풀림 : 저평가 된 걸 산다. 수익률 계산을 필수! 수익률 계산해보자. 과연 이 물건이 나에게 주는 수익은 얼마일지.
재화 가격은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자연스럽게 결정된다. 같은 과정을 거쳐 만든 옷이라도 ‘신상’이라는 단어 앞에서는 비싸게 팔리고 ‘할인’ ‘재고’라는 단어 앞에서는 헐갑에 팔립니다.
수풀림 : 같은 단지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은 달라진다. 최소한 싼 가격은 아니라도, 비싸지 않은 가격에 사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수요는 늘어나는데 가격이 내려간다? 바로 공급 때문입니다.
수풀림 : 당연하지. 그래서 공급을 유심히 봐야겠지?
리드타임이 긴 산업은 필연적으로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 때문에 재화 가격이 등락하는 사이클이 나타납니다. 이런 기업은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 업황이 안 좋을 때 투자하고 호황기를 맞이할 대 파는 게 제일입니다.
수풀림 : 모두가 환호할 때 팔고, 곡소리 날 때 사자. 곡소리? 요즘 시장이 아닐까? 6개월 안에 1호기 한다.
오히려 우리나라 경제가 휘청거릴 때 내 투자자산이 빛나야 하지 않을까요?
수풀림 : 그러기 위해서 가치가 있는 물건을 산다!
주식 매수는 기업의 적정 가치를 계산하는 작업에서 출발해요.
수풀림 : 가치를 아는 게 중요하다. 투자금이 우선이 아니고, 가치 우선!
그럼 당신이 주식을 사야 할 때는 알고 팔아야 할 때는 모른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뭘까요? 주식을 아무렇게나 사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사서 손해를 보면 매도 시기를 저울질할 필요가 없고 이익을 봤을 때만 매도 시기가 중요해지는데, 매수할 때 정당한 이유나 목표 가격을 설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우물쭈물하다가 이익을 반납하니 답답한 겁니다.
수풀림 : 가치를 알아야 지켜나갈 수 있다. 내가 사는 물건에 대한 확실을 가지려면 가치를 제대로 봐야 하겠지? 투자금이나 다른 요인이 아닌 물건이 가진 가치에 집중하자.
투자의 세계는 크게 실패한 자에게 재기할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성공 공식을 찾아 반복적으로 수익을 내는 게 부자가 되는 길입니다.
수풀림 : 우선 오늘을 열심히 산다. 성공적인 오늘이 모여 한 주가 되고, 한 달이 되고, 한 해가 되고… 성공으로 가는 길!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몰빵 투자’가 아니라 가세가 기울어가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과 본질가치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 전에 기업의 본질가치를 잘 꿰뚫어야 하고 투자 후에도 기업이 내 전망대로 잘 순항하고 있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수풀림 : 일단은 가격이 싸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가치를 지닌 단지라도 사지 않는다. 왜? 기준에 벗어나기 때문에. 가치 있는 물건을 싼 가격에 사자.
월급쟁이부자들의 너나위 팀장님은 일반 투자자들과 상담할 때 ‘갈아 넣어야 한다’는 표현을 자주 씁니다. 투자 세계에서 쉽게 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 젊은 날의 시간과 노력을 최대한 쏟아부어야만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수풀림 : 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갈아 넣어야 하는 게 맞다. 동감한다. 지금 내 시간을 갈아 넣어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산다.
저와 같이 일하는 정호성 대표는 인생 철학 중 하나가 ‘행복=노력÷욕심’이라고 합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분모인 욕심을 줄이거나 분자인 노력을 늘려야 한다는 겁니다.
수풀림 :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더 벌진 못하더라도 잃지 않는 투자를 하자. 그리고 노력은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니 만큼, 노력은 늘린다. 확실히.
투자수익률이 올라갈 때까지는 몸값을 올리고 주식투자 공부를 하며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수풀림 : 결국 내가 실력을 쌓으면 수익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실력을 쌓고 경험 하자.
벌었을 때는 나만의 성공 공식을 쓰게 될 테고 잃었을 때는 복기하면서 실력이 몇 배씩 좋아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신에게 맞는 투자가 뭔지 깨닫게 돼요. 공부도 투자도 어중간하면 이도 저도 안 됩니다.
수풀림 : 진심으로 공부한다. 이도 저도 아닌 게 되면 안 된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
황소(강세론자)도 돈을 벌고 곰(약세론자)도 돈을 벌지만 돼지(이도 저도 아닌 탐욕스러운 자)는 도살당한다.
수풀림 : 투자 한 번에 큰 수익을 얻을 것이라고 착각하지 말자. 요행을 바라지 말고, 내가 투자한 시간을 믿고 투자한다.
저평가된 주식이라고 해도 주가는 얼마든지 더 내려갈 수 있고 적자를 보는 기업이라도 투자자 대부분이 관심을 두고 있다면 주가는 견고하게 바닥을 다질 수 있다.
수풀림 : 투자하고 나서도 가격이 하락할 수 있음을 알자. 그래야 지켜갈 수 있다.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
정량적으로 매우 저렴한 주식을 사서 수익을 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수익률이 낮은 방식이다. 시간은 훌륭한 기업에는 친구지만 형편없는 기업에는 적이다. 훌륭한 기업에 오랜 기간 투자한다면 비록 조금 비싸게 사더라도 훌륭한 결과를 가져다준다.
수풀림 : 그래프로 확인하지 않았는가? 저평가 된 물건은 가치를 찾아갈 때 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고, 가치가 있는 것에 투자하도록 하자.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는 미인 선발 대회지만 장기적으로는 체중계 같다는 겁니다. 체중계가 사람 몸무게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듯이 기업 주가는 결국 본질가치에 수렴한다는 거죠. 다만 단기적으로는 사람들 마음에 따라 어떤 결과도 낼 수 있습니다.
수풀림 : 가격은 결국 가치를 찾아간다. 그렇기에 가치가 있는 물건을 산다.
적당한 기업을 싼 가격에 가지 말고 훌륭한 기업을 적당한 가격에 사라.
수풀림 : 가치가 있는 물건을 산다. 싼 가격에 살 수 있다면 더 좋고.
어떤 면에서는 특정 성향이나 성격을 지닌 사람이 더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들의 공통점을 찾아 무작정 그걸 따라 하려고 하기보다 내게 맞는 투자가 뭔지 자기 자신을 잘 파악해보는 게 먼저일 것 같네요.
수풀림 : 메타인지가 우선시 되어야 할 것 같다. 내 수준을 알고 나에게 맞는 투자를 한다.
다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는데 나 몰라라 하는 건 투자자로서 최악의 선택입니다.
수풀림 : 지금 투자할 수 있는 물건이 있음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미련한 것이다. 적극적으로 투자하자.
돈은 수익률이 높은 곳으로 흐릅니다. 가장 이윤이 많이 남는 투자처는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이미 완판되죠. 당신의 돈도 수익률이 높은 곳으로 가야 합니다. 그런데 돈의 주인이 발 담그고 있는 개울가에서만 머물고 다른 좋은 투자처를 찾아보지 않는다면 물이 고이다 못해 썩어버릴지도 모릅니다.
수풀림 : 지금은 어렵더라도 투자의 총착지는 강남이다. 강남에 한 채 마련할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투자하자^^
투자는 미래를 전망하는 일이니 틀릴 수밖에 없습니다. 틀렸을 때 크게 잃어서 시장에서 퇴출당하지 않고 조금씩 맞힐 확률을 높이는 게 제가 할 일이고요. 결국 51%의 확률을 꾸준히 반복하는 게 좋은 투자자와 큰 자산을 만든다고 믿습니다.
수풀림 : 전문가들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꾸준히 반복하면서 좋은 투자자가 되도록 하자.
투자 아이디어가 좋더라도 예기치 못한 변수 때문에 투자 손실을 볼 수 있다.
수풀림 : 아무리 좋은 물건에 투자했더라도 정부 정책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 가격은 하락할 수 있다. 가치가 있는 물건이라면 이런 변수에 흔들리지 않도록 하자. 믿고 지켜나가자. 가격은 가치를 찾아 갈 테니까.
투자하면서 같은 실수를 절대 반복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취미로 하는 활동이면 모를까 전문가라면 계속 이전보다 나아져야 하거든요. 그래서 실수나 실패를 할 때마다 철저하게 곱씹씁니다. 분석을 시작한 때부터 주식을 모두 팔 때까지 모든 과정에서 ‘왜 틀렸지?’ ‘뭘 잘못했지?’ ‘어떻게 개선해야 하지?’를 되짚어봅니다. 꼭 투자해서 손실을 봤을 때만 하는 행동은 아닙니다. 뒤늦게 보니 많이 오른 주식인데 안 샀던 이유도, 꽤 많은 수익을 올렸지만 팔고 나서 더 오른 주식도, 손실을 보지 않았지만 투자 아이디어나 미래 전망이 빗나갔을 때도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항상 새로운 투자를 할 때 과거에 비슷한 기업이나 투자 아이디어가 있었는지, 같은 욕심이나 불안에 떠밀리고 있진 않은지 생각해봅니다. 조금씩 나이가 들어가면서 보수적으로 변하고 행동도 굼떠질 텐데 원숙미라도 발휘해야 하지 않겠어요?
수풀림 : 복기는 꼭 필요하다. 복기를 해야 성장할 수 있다. 복기하고 개선하자.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투자자가 그렇다는데 저 같은 평범한 사람이 딴죽을 칠 필요가 있을까요?
수풀림 : 나를 못 믿겠으면 월부를 믿자.
위대한 기업은 보통 많은 투자자에게 알려져 저평가된 가격에서 매수할 기회가 흔치 않고 그래서 대단한 수익을 올리기 어렵다.
수풀림 : 앞마당을 늘려 저평가 된 물건들을 많이 찾아야겠지?
투자자로서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만큼 나쁜 습관은 없다.
수풀림 : 내 돈으로 내가 투자하는데 남들과 비교해서 뭐하나… 비교 했던 나를 반성하며, 동료들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면 진심으로 축하해주자. BM 할 수 있는 것들을 BM 하면서 마음을 표현하자!
투기는 어떤 자산이든 다른 누군가가 더 비싼 값에 되사주길 기대하고 사는 행위를 뜻합니다. 한편 투자는 그 자산 가치가 증대되길 기대하고 사는 행위입니다. 투자자는 이미 그 자산 가치가 커졌기 때문에 당장 팔든 안 팔든 부의 크기가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나 투기를 한 사람은 가치가 변하지 않은 자산이 일시적으로 비싸질 때 팔아야 하므로 가격과 타이밍에 전전긍긍하게 됩니다. 그러나 폭탄은 언젠가 터집니다. 내가 맨 마지막이고 나보다 ‘더 바보’인 사람을 찾지 못하는 날엔 아무 가치도 없는 자산을 잔뜩 안고 있다가 거품이 꺼지듯 많은 돈을 잃고 말죠.
수풀림 : 나는 투기를 하려는 게 아니라 투자를 하려는 거다. 적절한 타이밍은 없다는 걸 알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꾸준히 반복하자.
주식 가격은 기업 본질가치를 따라가고 기업 본질가치란 결국 기업이 벌어들이는 이익을 뜻합니다.
수풀림 : 아파트도 마찬가지다. 가격은 가치를 따라갈 것이다. 그러기 위해 내가 해야 할 건? 가치를 제대로 알기!
주식시장은 이처럼 변화무쌍해요. 따라서 변동과 변화를 구분해내는 일이 중요합니다. 단기적인 주가나 시장 참여자의 심리 변동은 무시할 줄 알아야 하고 장기적인 사회구조적 변화는 기민하게 눈치채고 뚝심 있게 공부하며 투자해야 하죠.
수풀림 : 현재 부동산 시장도 변화무쌍하다. 규제가 나왔다가도 다시 보류하기도 하고… 이런 것들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들이니까,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열심히 해야겠지?
투자는 실력은 안 느는 듯해도 어느 순간 계단식으로 성장하더라고요.
수풀림 : 이런 고민은 항상 든다. 내 실력이 늘고 있나? 의심하지 말고 꾸준히 해 나가자. 나도 성장하고 있는 중 일 테니까 ㅋ ㅋ
누가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겠어요? 모른다. 이게 제 투자 철학 1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기업을 사야 합니다. 그리고 싸게 사야 합니다. 이게 두 번째, 세 번째 투자 철학입니다.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면 기업의 질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그 기업의 내재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만 사면 그만일 걸요. 또 너무 잘 안다고 착각하면 자기 판단이 맞는다고 여겨 비싼 가격에 많은 금액을 ‘지르게’ 됩니다. 어쩌면 과도한 빚을 져서라도 투자하고 싶을지 모르죠. 하지만 그건 착각입니다. 혹 예측이 맞았다 하더라도 운에 불과한데 보통은 운이 아니라 자기 실력이라고 또 다른 착각을 해 결과적으로 큰 실패에 이를 때까지 무서운 베팅을 계속합니다. 네 번째 투자 철학은 좋은 기업인지, 저평가됐는지 스스로 판단한다는 겁니다. 버핏도 좋은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이 읽으라고 했습니다. 단, 의견이 아니라 사실을요. 실제 일어나는 일을 기반으로 투자 대상인 기업과 단둘만의 대화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깁니다. 투자에 실패하더라도 그 원인을 알고 복기하거나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수풀림 : 기준에 맞는 투자를 해야함을 다시 한번 생각했고, 덜 벌더라도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함을 꼭 명심하자.
투자자는 계속 발전해야 합니다. 투자에 지속 가능한 불로소득은 없습니다. 계속 투자자로 기능하려면 끊임없이 갈고닦아야 합니다.
수풀림 : 독강임투의 중요성. 꾸준히 반복하자!
우리는 돈을 벌어야 하지만 잃지 않아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수풀림 : 덜 벌더라도 잃지 않는 투자를 한다.
젊은 시절에는 당장 눈앞의 수익을 좇기 바빠 비즈니스 모델이 훌륭하거나 경제적 해자가 강력해도 조금 비싸게 거래된다 싶으면 제 탐방이나 분석을 기다리는 다음 기업으로 서둘러 넘어갔습니다. 투자 스타일도 정립되지 않아 어떤 주식이 내게 맞는지도 잘 몰랐고요. 과거로 돌아간다면 지금 제 투자관을 갖고 가고 싶어요. 강력한 경쟁 우위를 갖추고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에 집중하고 싶거든요. 그런 기업을 많이 알고 싶습니다. 모든 주식이 한꺼번에 떨어지는 이른바 금융위기는 아주 드문 일이고 보통은 기업마다 어려움을 겪는 시기가 다르니 그때마다 항상 투자할 수 있도록요.
수풀림 : 나도 저평가 된 단지들을 많이 알고 싶다. 앞마당 열심히 늘려야겠다. 한 달에 1 앞마당 꾸준히 해보자. 자연스럽게 저평가 된 단지들을 알게 되지 않을까? 아는 지역이 많아야 그만큼 보이는 게 많을 테니까!
경험과 실력이 충분히 쌓인 투자자라도 좋은 종목을 우연히 싼 가격에 발견하는 일은 천운에 가까우니 그보다는 ‘내가 계산을 잘못한 거 아닐까?’ ‘미처 발견 못한 위험 요사가 있진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 게 합리적입니다. 이런 논리로 현재 시점에 본질가치보다 싸게 거래되는 주식이 없다고 가정해보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평균적인 시장 참여자보다 투자 기간을 오래 잡고 본질가치, 즉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뿐입니다. 지금 당장 저평가돼 있지 않더라도 시간이 흘러 이익이 증가하면 언젠가는 많은 투자자로부터 “저 주식은 현재 싸게 거래되고 있으니 주가가 더 올라야 해”라고 재평가받는 날이 온다는 거죠. 보통의 시장 참여자는 통찰력이 부족해 먼 미래 일을 예측하지 못하고 혹 예측한다 하더라도 인내심이 부족하고 욕심이 많아 빨리 돈을 벌고 싶은 마음에 오래 기다리려고 하지 않거든요.
수풀림 : 단순히 저평가 된 단지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가치가 있는 단지들을 많이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게 아니라면 입지가 개선될 단지들. 그러기 위해 임보를 열심히 써야겠지?
어줍지 않은 곳에 투자하면 훌륭한 기회가 왔을 때 발견하지 못하거나 기존 손실 종목에 발목 잡혀 그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제 경험상 훌륭한 투자 기회는 바람 불 듯 자연스럽게, 하지만 내게 꼭 맞는 맞춤 정장처럼 분명히 찾아옵니다.
수풀림 : 기회는 반드시 내게도 찾아온다. 기회가 왔을 때 기회인 줄 모르는 불상사는 없어야 하겠지?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잡는다. 놓치지 말자.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은 체중계 같아서 기업 본질가치와 주가는 비슷하게 움직입니다. 기간을 잘게 쪼개면 쪼갤수록 본질가치와는 아무 관계없이 움직여요. 주가는 제멋대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본질가치와 비슷한 동선을 따라가고 있죠.
수풀림 : 아파트의 가격도 시장 상황에 따라 제멋대로 움직이지만, 결국 가치를 찾아간다. 상승장의 꼭대기에선 다시 하락장을 맞이하고, 하락장의 깊은 늪에서는 다시 상승장을 맞이하고. 그렇기에 내가 가치를 안다면 가격이 어떤 수준인지 알 수 있을 테니까 저평가 된 가격에 살 수 있겠지?!
젊을 때부터 부에 대한 철학을 다져두지 않으면 중간에 두선을 바꾸거나 급행열차를 멈춰 세우기가 어렵습니다.
수풀림 : 지금 최선을 다하자. 투자에 대한 올바른 기준을 확립하고, 내 자신을 알고, 나에게 맞는 투자를 한다면 내가 꿈꾸는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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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자유 : 수풀림님 독서후기까지 갓벽하시네요+.+ 잘지내시죠?? 11월도 화이팅입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