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월부 입성 6개월차에 첫 지투기를 신청하고 오프닝 강의를 들었습니다.

월부 생활 중 집안에 큰 일이 있어 최근 두달은 부동산 공부를 하지 못했어요.

공백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투자를 하고자 하는 끈을 놓치기 싫어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고,

용기를 내 다시 강의를 신청했습니다!!

 

강의 초반에, 초보자들이 ‘가치있는’ 물건에만 너무 집중한다 라는 권유디 님의 말이 마음에 와 닿더군요.

사실, 저도 제가 갖고 있는 종자돈으로 할 수 있는 투자가, 가치가 떨어지는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많았었습니다.

강의에서도 이야기 해 주셨듯이 “나의 기준에 맞는” 이라는 말을 너무나 간과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오프닝 강의였지만,

단지임장을 할 때 ‘여유 있는 사람들이 선호 한다는 단서를 찾는다’ 라는 이야기가 

앞으로 단지 임장을 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저 체크리스트를 들고, 거기에 맞춰 단지를 봤었다면 

단서를 머리속에 그리면서 본다면, 체크리스트를 보느라 머리를 박고 단지를 보는게 아니라,

내가 정말 이곳을 매도한다는 생각으로, 다른 사람들이 특히 여유있는 사람들이 이곳을 좋아할까?

라는 기준을 갖고 하나하나 잘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강의 수강을 앞두고 잠시의 월부생활 공백으로, 다시 시작하는 것에 두려움이 좀 있긴 합니다만

오프닝 강의를 통해 이전에 배우고 공부했던 내용들을 다시 상기시키는 기회도 되었고,

투자에 대한 열의를 다시 한번 다지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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