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달 돈독모에서 처음 뵈었던
쟌자니 튜터님을
이번 달 강의에서 뵙게 되니
또다른 느낌이였습니다.
돈독모에서는 같은 워킹맘으로서
동질감을 느껴지면서 위로 받는? 느낌이였다면
이번달에 강의로는 처음 뵈었는데
실전투자자로서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느껴졌습니다.
튜터님의 실전 경험담이 담긴
매수, 보유, 매도 절차들을
저 같은 초보 투자자들이 놓치기 쉬운 것들을
쉽게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2건의 매수 경험이 있고
3건의 임대 경험이 있었지만
튜터님의 강의를 듣는 내내
저의 계약서들은 허점 투성이였습니다.
(여태까지 아무탈 없었던 것이 참 다행…)
복기의 관점에서 강의를 들었고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다시 복습도 꼼꼼히 해야겠습니다.^^
복기 1. 중대하자 관련 특약
강의에서 튜터님께서
민법 제580조, 582조
“(잔금일 이전부터 있던) 중대하자는 매수인이 이를 알게 된 날로부터 6개월까지 매도인이 보상 책임”
하지만….
부동산 사장님께서 매매 특약엔
“ 매도인은 중대한 하자에 대한 담보책임이 있으며 그 기간은 잔금일로부터 6개월 이내로 한다”라고 적어주셨다.
그래서 제 계약서를 살펴보았습니다.
< 1호기 계약서>
<2호기 계약서>
어머나!!!!!!
나도 예외일수가 없구나….
해당 법규는 당사자의 의사(계약)에 따라 법의 적용이 결정되는 임의규정으로
원래는 알게 된 날로부터 6개월인데
잔금일로부터 6개월이라고 써두면
그 기간이 지나선 책임 청구를 할 수 없다….라고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다음부터는
(매도인의 하자담보기간 따로 명시하지 않고)
“매도인의 하자담보책임에 대해서는 관련 법류를 따른다”
복기2. 전세계약 데드라인 알림
저도 두 번의 전세를 빼면서
매수한 부사님께 전세를 맡겼고
전세를 저렴하게 내놓은 상태라서
잔금은 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으면서도
잔금일이 다가올수록
계약한다는 세입자가 없어서
걱정이 좀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부동산에 내놓으려고 했지만
부사님이 마음 상하실까봐? 고민하다가
돈독모에서 고민상담을 했었고
그때 튜터님께서 조언해주셨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이 그대로 이번 강의에 있었지만
그 전에 제가 듣던 강의에도 있었을텐데 그 부분이 안 들렸던 거 같습니다.
잔금하는 날
저도 기분 좋고~ 부사님도 기분 좋고~
모두 기분 좋을 때~
부사님께 잔금 2달(00월 00일)까지 전세계약이 안 될 경우
다른 부동산에 내놓겠다고 미리 이야기 하기~
복기3. 전세자금대출구조
<0호기> 질권설정통지서를 확인해보니
질권설정액 0.96억입니다.
질권자는 kb은행….
1호기 할 때 칼럼도 찾아보고 했었겠지만
강의를 듣고나서 다시 서류를 찾아보았습니다.
계약대금, 질권설정액을 다시 확인했고
전세보증금 반환할 때 다시한번 체크해야겠다!!
복기4. 법무사 견적서 뜯어보기
법무사 견적서를 받으면
법무사비 25만원만 집중을 했지…
그 안에 있는 공과금 내역들은 자세히 살펴보지 않았는데
반성합니다…
특히 주택 매수 시 매입해야 하는 채권인 국민주택채권할인액.
용어가 생소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서 처음 알았습니다.
잔금일 기준으로 금액을 조회할 수 있고
또 어떻게 조회하는지까지 친절히 알려주셨습니다.
(다행히 저는 채권부담금이 과다하게 부과되지 않았더라구요^^)
법무사님들은
동료들을 통해 소개받았고
그래서 더 믿었기에 당연히 양심적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앞으로는 내 물건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CEO 마인드로 임해야겠습니다.
투자공부하고 실전투자까지 했지만
제가 부족하다는 것을
강의를 통해 너무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임장임보뿐만 아니라
실전투자를 위한 공부도 해서
실전에서는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강의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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