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수강후기

[열중 41기 14조 요태디] 열반스쿨 중급반 1주차 강의 후기 (7시간의 게리롱 바이블)

 

 

안녕하세요.

요x + 태x's daddy = 요태디입니다.

훗날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고마워 할 수 있도록

하루 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드디어 열반 중급반의 1주차 강의가 업로드 되었는데요.

1강은 게리롱님이 해주셨습니다.

 

강의를 듣기 전, 강의의 총 시간을 확인해 보는 습관이 있는데요.

게리롱님의 1주차 강의는 무려 ‘7시간’의 러닝타임이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것을 주시려고 이렇게 길게 강의를 해주신 것인가 하는 기대감과

이걸 언제 다 듣고 소화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동시에 안고

강의의 플레이 버튼을 눌렀습니다.

 

서두에, 게리롱님은 자신의 강의가 ‘인생 강의’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요.

 

7시간짜리 게리롱 Bible의 마지막 챕터를 덮는 순간

열중반의 1강은 진짜 게리롱님의 인생강의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모든 것이 좋았던 게리롱 Bible의 내용이 휘발되기 전에

가능하면 온전히 남기고 싶은 마음으로 완강 후 바로 후기를 남겨봅니다.

 

 

‘강의를 듣는 이유’

 

2023년 3월 열반기초반을 시작으로 월부의 강의를 들으면서

항상 들었던 단어가 ‘레버리지’였습니다.

늘 그렇게 강사님들의 강의를 레버리지 하며 실력을 쌓아나갈 수 있는 도구가

강의라고 생각했으며, 지금까지 그렇게 해 왔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딘가 모르게 반복되는 내용처럼 느껴지고, 반복되다 보니

늘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을 또 듣는 것 같고

그러다보니 강의를 반쯤 느슨하게 듣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임장과 임보, 투자에 있어서 

분명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피했으면 하는) 시행착오를 똑같이 겪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말로만 ‘레버리지’를 한다고 해놓고, 진짜 강의의 본질을 놓치고 있었던게 아니었을까.

 

게리롱님이 말씀하신 강의를 듣는 이유=레버리지

저는 이 부분을 ‘거인이 걸어갔던 길 속에서 겪지 않아도 될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것’으로 이해했고

게리롱님은 그 부분을 이론과 비유, 또 가장 중요한 실제 사례를 통해 알려주셨습니다.

 

열반 중급반 한 달을 통해 우리가 얻어가야 할 것은

투자원칙과 프로세스, 부자의 태도입니다.

잃지 않기 위한 투자원칙과 실질적인 방법인 ‘투자원칙과 프로세스’에 대해 

강의를 통해 얻어 내고

 

투자와 삶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 지속할 수 있는 힘, 위기에 대응하는 멘탈 등

부자의 태도에 대해서는 한 달 동안 습관을 자리잡아야 할 ‘독서’로 얻어낼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평범한 사람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 자유로 향하는 

실효적이면서도 구체적인 로드맵을 손에 쥐어 갈 수 있는 한 달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환수원리’

 

월부에 들어와 가장 처음 듣는 열반기초반에서 ‘저환수원리’라는 개념에 대해 처음 듣습니다.

 

게리롱님은 이 저환수원리에 대하여 조금 더 딥하게 들어가 설명해주셨습니다.

 

저평가: 가치보다 싸게 산다 → ‘가치가 있는 것’을 싸게 산다.

환금성: 저층,탑층,300세대 미만 제외 → 매도 시점에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

수익성: 투자금 최소화, 수익률 높인다 → 적절한 투자금으로 충분한 수익을 낸다.

원금보존: 전세가율 높은 단지 투자 → 전세가율 높은 단지에 투자하여 원금을 ‘절대’ 지킨다.

리스크: 리스크는 피해서 투자한다. → 감당가능한 리스크에 투자하고, 대응한다.

 

저는 이 부분을 듣고, ‘저환수원리’를 관통하는 한 단어가

‘가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치가 있는 것을 싸게 사서 (저평가)

가치가 있기 때문에 매도시점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이고 (환금성)

가치가 있어 적절한 투자금으로 충분한 수익을 내고 (수익성)

가치가 있기때문에 상황이 어려워져도 원금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있고 (원금보존)

가치가 있어 리스크를 감당하고, 대응할 수 있다 (리스크)

 

하나하나의 개념을 설명해 주실때마다, 비유와 사례를 통해 설명해주신 덕분에

훨씬 내용이 깊게 들어 올 수 있었습니다.

 

특히, 햇반트래킹을  ‘가치파악’과 ‘가격관찰’의 개념을 설명해주시면서 비유를 들어 주실 떄

정말 게리롱님이 왜 비유의 달인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부족했던 것이 가격관찰이었는데, 앞으로는 늘 가격을 관찰하며

투자 대상을 더욱 뾰족하게 볼 수 있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임장과 임보의 근본적 이유

 

또, 임장과 임보를 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설명해주셨는데요.

 

우리는 일반적인 사람들의 프로세스와 다르기 떄문에

왜 임장을 하고 임보를 남겨야 하는지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각 단계별 임장과 임보작성에 대해 

궁극적으로 무엇을 남겨야 하고, 왜 이런 프로세스를 지켜야 하는지에 대해

충분히 다시 각인시킬 수 있었습니다.

 

‘복기’

 

그리고 복기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요.

게리롱님이 투자하신 1호기 사례를 통해 복기가 왜 중요한 지 알 수 있었습니다.

 

투자의 과정에서 다소 미진한 부분이 있을 때, 그것을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면

그 과정에서 내가 운으로 넘겼던 부분과 부족한 실력이 구체적으로 어떤 지점이었는지가 

남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투자행위를 반복하며 목표를 달성해야 하기 때문에

복기가 생략되면 부족한 실력은 채워지지 않습니다. 운 역시 반복되지 않는 부분이죠.

 

게리롱님께서 하신 1호기 투자에 대한 단계별 복기를 

저 역시 작년에 했던 1호기 투자에 대해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투자한 시점의 나를 복기하고

내가 보지 못했던 ‘기회’와 ‘리스크’가 있었는지 복기하고

내가 했던 결정과 투자의 결과를 확인하는 결과의 복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나의 투자원칙과 기준을 가다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투자자로 성장하고 이 생활을 지속해 나가기 위한 마인드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셨는데요.

 

저는 최근 4개월 간, 건강이슈가 있어 예전처럼 몰입하지 못했습니다.

거의 내려놓은 시간들이었는데요.

 

마음은 괴롭고, 다시 제가 불을 켤 수 있는 사람인지 의심스러웠습니다.

물론 지금도 여전한 의심속에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해보려고 합니다.

 

어떤 것들이 내 마음속의 불을 꺼뜨린다면, 

그냥 다시 불을 켜면 된다는 마음으로 

 

게속 해보겠습니다.

 

 

7시간에 걸친 인생강의, 게리롱 Bible.

 

감사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