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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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22기 5렌지 하늘 아래 원팀 부대🙋🙋‍♀ 내꿈은축구왕] 오렌지하늘튜터님과 함께한 첫 지투반 후기(복기+계획)

 

안녕하세요, 내꿈은축구왕입니다.

2024년 10월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운이 좋게도 지투반 수강 기회를 얻었고,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삶의 많은 부분에서 작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첫 지투반, 누구와 보냈나?

제 첫 튜터님은 오렌지하늘튜터님입니다.

오렌지하늘튜터님을 첫 튜터님으로 만나 정말 감사했습니다.

먼저, 개인별로 상황과 실력, 방향을 파악하시고 그에 맞는 이번 달 목표를 잡아주셨습니다.

이후에도 늘 조원들 개인의 상황을 먼저 파악하시고, 고민해보며 말씀해 주시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 것들이 모두 시간이고 정성이며 애정임을 알기에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늘 저희 수준에서 말씀해 주시려고 저말 많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셨고

카톡과 올뺌방 가리지 않고 수시로 소통해 주셔서 중간중간 길을 잃지 않고 한 달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을 보면서 저도 언젠가 좋은 튜터가 되어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월부 안에서 자주 뵙고, 함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담다보니 조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첫 주부터 전화주셔서 그 동안 어려웠던 것이 무엇인지, 튜터님과 함께 정한 원씽이 무엇인지 여쭤봐주시고

목표 달성을 위해 본인의 자료도 나눠주시고 디테일하게 챙겨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무때나 카톡해서 여쭤봐도 늘 친절하게 대답해 주셨습니다.

같은 일정을 보내며 글도 많이 나눠주시고, 일정도 항상 챙겨주셔서 계획을 잘 세워가면서 한 달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임장 후에도 목표를 모두 채우고 수면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몰입하는 사람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보니님 같이 몰입하는 사람이 조장님이어서 아주 감사했습니다. 

 

 

□ 첫 지투반, 어떻게 보냈나?

저는 임보 틀도 갖춰져 있지 않았고, 앞마당 트래킹도 제대로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기초강의들도 매번 과제 마감에 맞춰 제출하기 바빴습니다. 역시 완벽보단 완성이지~메타로 지내온 것 같습니다.

근데, 이번에는 정말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많고 대단한 분들이 옆에 있었기 때문에

기존에 하던 걸 모두 버리고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따라가기만 해보자는 마음으로

백지에 그림을 그리듯 한 달을 보내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제 하루하루의 모습은 ‘투자 276시간, 수면 일평균 5.6시간’ 이었습니다.

주말 근무로 인해 부족한 시간은 다행이 휴가를 사용하여 채웠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하지는 못하지만 나름 조금이나마 몰입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지투전 임보 120장 → 지투 임보 200장

지투전 매임 30회 → 지투 매임 55회 (+20회 예정)

이렇게 조금씩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전임 목표 50회 → 35회 달성으로 최임 제출 후 계속 진행중

업로드 +1일 수강 → 아직 수강중

이렇게 아직 달성하지 못한 것들도 있습니다.

 

"여러분들 제가 여러분들 목표를 낮게 잡아주진 않았기 때문에 복기하면서 좌절하지 말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앞을 보세요. 뒤를 자꾸 보지말고.

대신에 내가 어떤 행동을 하려고 할 때 마음에 걸림돌이 있었는지 가장 하기 싫었던 것은 무엇인지.

가장 쉽게 느껴진 것은 무엇인지. 그래서 내가 어떤 행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지 복기하셔야 돼요.

그래야 내가 회피하고 싶은 일이 명확하게 드러나고 개선할 수 있어요"

-오렌지하늘 튜터님 톡터링 중-

 

저는 전임이 확실한 벽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을 활용하지 못하고 퇴근 후 일 3~5회 정도 하고 말았습니다.

아예 하지 않은 날도 있었습니다. 부사님들께 할 말이 없는데 전화해서 무슨 얘기하지? 바보같은 질문 하면 어떡하지? 시간도 없는데 마음의 벽까지 있다 보니 전임이 어려웠고, 임장지에 대한 이해도가 확실히 떨어졌습니다.

튜터님의 말씀을 듣고 복기하며, 가장 하기 싫었던 전임의 벽을 넘어보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남은 앞마당 매임을 위해서 전임 횟수도 카운트 해나가지만, 점심시간 전임을 습관화하기 위해 점심 최소 3회 전임을 목표로 잡을 수 있었습니다.

 

 

□ 11월 어떻게 보낼 것인가?

제 10월 원씽은 앞마당 top3를 뽑아 투자로 연결될 수 있는 임보작성이었습니다.

앞마당 일부를 정리하지 못했지만, 정리된 앞마당은 열심히 들여다보았고, 임보에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작성한 임보 결론과 강의를 통해, 여러 질문을 통해, 튜터링을 통해 우선순위 방향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11월 원씽은 ‘투자’입니다. 하나를 달성하여 다른 많은 것들을 달성하게 만들어 줄 ‘원씽’입니다.

 

튜터님과 대화를 나누며, 내가 또 쉽게 가려고 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물을 털어볼 생각을 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물건을 잡으려고 했구나.

우선순위로 볼 지역을 알면서도 여러가지 핑계로 쉬운 길을 가려고 했구나.

그리고 그렇게 가버렸으면 매물 털기의 벽을 느껴보지도 못하고 2호기도 비슷하게 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근무가 없는 주말과 휴가는 모두 매물 임장을 갈 예정입니다. 진짜 잡아온다는 마음으로.

"임장을 많이 못가면 전임을 정말 많이 해야 돼요"라는 튜터님의 말씀을 매일 되새기며 몇 번 없는 임장 기회를

살려 꼭 투자물건을 잡을 수 있도록 전임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당장 이번 주말밖에 없는데, 오늘 매물 정리하고 내일 약속잡고 모레 다녀오겠습니다~~!

목표를 낮추지 말고 버거운 목표를 설정하라는 튜터님의 얘기와

기초 강의를 누구에게 설명 할 수 있을 정도로 씹어먹어 보라는 튜터님의 조언을 통해 다음과 같은 목표를 세웠습니다.

-. 11월 기타 목표로 재테크기초반 강의 씹어먹기(가족에게 설명하며 복습하고 더 잘 이해하기)

-. 주말제외 투자시간 매주 20시간 확보

-. 독서 5권(인병마, 생각의 연금술, 5가지 사랑의 언어,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본깨적)

-. 어깨 손목 재활치료

 

 

□ 감사하는 마음 전하기

-. 비로소시

첫 매임 메이트 소시님~ 정말 즐겁고 알찬 매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사님들과 술술 대화 이어가면서도 자를 때 딱 잘라 말씀하시는 모습을 보며 매임도 경험을 많이 쌓고 정말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회사가 많이 바쁘셨는데, 매 임장마다 가장 늦게 귀가하시는 모습 보면서, 제출해주시는 고퀄 임장 보고서 장표들을 보면서 이번달 소시님은 식지 않는 잔잔한 열정이 있는 분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꼭 다시 같이 임장 다닐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열사사

사사님~ 바쁠텐데 중간중간 전화주시고, 어려운 게 없는지 체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긍정적이고 즐거운 사사님 덕분에 지칠 법한 임장도 너무 즐겁게 지나갔습니다. 사사님의 압도적인 목표를 보고 놀랐지만, 그걸 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사사님과 임장하며, 사사님의 생각을 들어보며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사사님의 앞날이 정말 기대됩니다ㅎㅎ

 

-. 다람지니

저의 세 번째 매임 메이트 지니님~ 짧은 시간이지만 임장하며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오전 임장으로 이미 지친 제가 정신 놓고 있을 때 꼼꼼하게 기록해주시고, 단지 단지마다 계속 매임 1등 뽑기 같이 해주셔서 생각 잘 맞춰가며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직장+육아+계약까지 하는데 항상 강의도 가장 먼저, 제출도 가장 먼저인 지니님 보며 진짜 지니님의 하루는 어떻게 흘러가는 걸까? 내가 어디가서 힘들다고 할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지니님처럼 직장+육아+투자 하며 행복한 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생각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 김자33

김자님~ 늦게 시작했는데도 임장도 임보도 집중해서 딱딱 끝내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같이 임장하며 생각도 많이 나누고 생각 같이 맞춰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이야기는 많이 나누지 못했지만 김자님이 벽을 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매번 댓글 남겨주시고 감사일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시 임장할 수 있는 동료로 만나면 좋겠습니다 ㅎㅎ

 

-. 국동이

저의 두 번째 매임 메이트이자 베스트 드라이버인 국동(누)님, 짧지만 정말 알차고 즐거운 매임이었습니다. 국동님 긍정적인 마인드와 부사님들과 진지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와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지 않아도 정말 투자하려는 마음으로 임장하시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놀이터에서 좋은 글 많이 퍼와주시고, 놀이터에 조원분들 글 공유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의 기버 국동님 앞으로도 월부에서 또 만나요!

 

-. 쥬스나무

짤주머니 쥬스나무님~ 중간에 몸이 안좋으셔서 힘드셨을텐데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 너무 멋있었습니다. 육아와 직장 투자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도 가족을 지키면서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는 투자자가 돼야지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매번 올뺌 리드해주시고, 빠지지 않고 캡쳐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쥬스님의 짤은 앞으로도 오래오래 그리울 것 같습니다ㅎㅎ

 

-. 온을

온을님~ 하필 임장지가 멀어 매 임장마다 귀가하셨다 다시 오시느라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임장하며 얘기 많이 나누지 못했지만, 임보 발표 들으며 임장지를 다시 훑어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인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너무 잘하셔서 부러웠습니다 ㅎㅎ 또다시 동료로 만나서 생각 많이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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