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줴러미 튜터님의 딱 3단계로 끝내는 임장보고서 결론 오프 수강 후기

  • 24.11.07

임장보고서를 쓸때마다 양식은 양식대로 바뀌고 단지 분석까지는 어찌어찌 작성은 하지만 항상 결론에 대해서는 날림으로 끝내고 있어 매번 아쉽고 자신이 없었는데 내안의 풍요조장님이 임장보고서 결론 오프 강의를 공유해 주셨다.

이전에 월부의 다른 동료가 게리롱 튜터님의 임장보고서 작성법에 대한 오프 강의를 듣고 왔을때 한번은 꼭 들으라고 추천을 해주었는데 이번엔 줴러미튜터님의 그것도 결론을 내기 위한 임장보고서 강의였다. 이건 꼭 들어야 해! 

다행이도 늦지 않게 신청을 해서 들을 수 있었다. (풍요조장님, 공기밥님 감사합니다!)

임장보고서 작성할때 개요와 시세 그룹핑은 진도에 밀리지 않게 잘 작성하고 있는데 단지분석을 들어가면서 밀리기 시작하면서 결론을 내는둥 마는둥 하기 때문에 반마당이 될 수 밖에 없고 그러면서 자신감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하셨다(어떻게 아셨지? 이건 내 얘기?;;;) 그래서 줴러미튜터님이 준비하신것은 ‘결론’을 꼭 작성할 수 있도록 일정을 줄여주거나 무엇을 반드시 해줘야 하는지 알려주신다고 했다. (아래부터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다.)

 

임보를 잘쓰는게 아니고 결론까지 작성한다가 제일 중요,,,,

“결론”까지 완수하는 경험이 중요. 

투자를 위한 결론이 들어갔는지 (투자자의 시선으로 나의 의견이 꼭 들어갈 수 있도록)

압도적 1등을 뽑는게 아니라 저평가가 여러 개가 될 수 있다.

템플릿을 자주 바꾸지 마. 에너지만 들어가고 결론이 안나온다. (네;;; 바로 제 얘기입니다;;;)

의사결정과정과 생각의 흐름이 더 중요

 

생활권분석(여기부터 잘하면 결론이 쉬워진다) → 단지분석 → 1등뽑기 → 투자결론 순서대로 강의는 진행됐다.

단지 선호도를 결정하는 것은 첫째도 둘째도 입지 독점성! > 단지,환경 > 학군

학군을 빼놓고 얘기하려는 이유 왠만하면 위치 단지 환경으로 판단하고 학군은 학군이 위치한 곳에서만 비교해야 헷갈리지 않는다고 한다.

좋은곳과 안좋은 것은 확실한데 중간 단계는 비슷하거나 애매하기 때문에 생활권을 나눌때 1~8등까지 세분화해서 나누기 보다는 상중하로 나누어서 보는게 헷갈리지 않는다고 하셨다. 물론 맞고 틀리고는 없다고는 하셨지만 여태동안 나래비 세우느라 시간을 잡아먹은것도 없지 않아 있어 앞으로 생활권을 나눠볼때 상중하로 나눠봐야겠다.

생활권,단지 분석 부분에 대한 시간을 세이브해서 결론과 매물임장을 더 해보면 좋겠다고 하셨다. 사실 결론을 쓸 때쯤 매물임장을 할때도 안할때도 있었는데 매물임장을 해야 선호도 파악과 투자까지 연결될 수 있다고 하셨다.

 

생활권 분석 작성시 A,B,C 기계적으로 정량적으로만 적지 말고 정성적으로도 작성하자. 왜? 내가 왜 이 생활권을 A로 줬는지 B를 줬는지 나의 생각을 넣어라 그래야 분석이 가능하다. 여기서 나의 부족한 점은 정량적만 작성했다는 점. 맞거나 틀리거나 하는 것은 없으니 이 생활권을 왜 이렇게 생각하는지 나의 생각이나 느낀점을 꼭 작성을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음 임보에는 정성적인 면도 작성을 해보자.

 

생활권/단지 선호도 한판정리 → BM해 볼 것. 생활권별로 단지를 올려보자.

투자를 못하더라도 1등 뽑기를 계속 해야 한다.

최고의 물건을 딱하나 뽑는게 아니다. 압도적 1등 뽑기는 실질적으로 어려움. 나와 맞는 물건이 1등 물건이다. 저평가 싼 물건을 먼저 뽑고 나에게 맞는 물건을 뽑는다.

앞단 방향키를 잡아야지 투자할 수 있다.

리스크가 하나라도 있으면 절대 투자하면 안된다.(저환수원리 → 이부분도 쉽지만은 않은것 같다.)

 

비교평가 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

방법1 : 가격고정 → 가치비교 / 지역내 비교 평가

방법2 : 가치비교 → 가격고정 / 지역간 비교 평가

초보시절에는 가치비교부터 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가격을 고정하고 지역내에서 비교 평가 연습을 계속 하다보면 가치 비교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하심. 다양한 사례들로 비교 평가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 눈이 핑글핑글 돌아가기는 했지만 이러한 방법들도 있다라는 것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

 

앞마당을 관리하면서 투자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는 시세트래킹이 필수!

시세트래킹과 전수조사가 있는데 둘 다 따로 따로 관리하되 시세트래킹은 일정을 정해서 진행(월1회 내지 2회) 전수조사는 30분 루틴(매일 또는 월/수/금)을 추천해 주셨다. 

전수조사시에는 뽀모도로 타이머를 활용해서 딱 30분만 전수조사를 하고 못한 단지는 다음으로 넘기라고 하셨다.

시세트래킹을 안하면 투자물건을 찾을 수 가 없다. 습관화를 들이자!! (생각만큼 습관이 잘 안드는 부분 중 하나다.)

 

앞마당 TOP3 물건들을 모아서 저환수원리로 1등을 뽑아보고 투자금이 없어도 모의 투자는 꼭 해보라고 하셨다.

모의투자는 매달 투자하는 방법으로 계약서 작성 및 매달 업데이트를 해나가는데 6개월~ 1년정도 지났을때 의미가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시간이 지나 실력이 쌓였을때 이전에 작성했던 모의투자를 보며 복기를 할때 그때 내가 왜 이 단지를 선정했는지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생긴다면 그건 내가 실력이 쌓였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모의투자라는게 이렇게 또 중요한 의미인지 몰랐다.

 

반마당을 앞마당으로 꼭 만들어라. (자신감이 없어진다.) 그래야 비교평가가 가능하다

앞마당 시세를 다시 다 따고 단지분석,선호도,매임까지하고 내 생각 적고 끝

강의 듣고 있다면 강의 들으면서 정리해라.

한달에 딱 한 개씩만 업그레이드 해라.

투자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무엇인지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목표 다시 상기)

 

마지막으로 줴레미튜터님이 해주신 말씀중에 

임장보고서는 여러분 ‘투자자의 삶’을 기록하는 하나의 일기장입니다.

라는 구절이 참 와 닿았다. 일기장을 적는다는 것은 내가 투자자로 걸어온 발자취를 남긴다는 것.

 

뜨거운 여름이 가고 이제 손끝 발끝이 시린 겨울이 왔다.

폭염을 뚫고 왔으니 시린 겨울도 잘 지내면서 투자라는 결실을 꼭 이루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투자로 이어지는 결론을 내기 위해 어느 부분을 줄이고 어느 부분에 집중을 해야 하는지 콕 집어 주신 줴러미님 강의는 너무나도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사담으로,,, 월부강사님들도 비주얼로 뽑으시는건가요 줴러미 튜터님 잘생,,,, ㅋ) 

원활한 강의 진행을 위해 신경써 주시고 수강생들 배고플까봐 간식으로 주린 배를 채워주려고 노력하신 하루님 루나님 감사합니다!

줴러미튜터님 장장 6시간의 강의와 수강생들의 질문에 대해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댓글


슝슝이셔
24. 11. 07. 23:45

마리아님 오프로 듣고 오셨나요~? 저는 온라인 대기중입니다

켄메이
24. 11. 07. 23:54

마리아님 후기공유 감사합니다 ㅎㅎ 읽어보고 강의듣고싶어졌어요~~ "투자의 삶을 기록하는 일기장" 멋진멘트에 참 딱 맞는말이네요 👍

정리왕
24. 11. 08. 00:08

마리아님! 이렇게나 자세한 후기라뇨!!!!!!!!!!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나눠주신 글^^ 너무너무 감사해요! 시세트레킹 루틴으로 만들기!, 선호도 상,중,하! 너무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항상 꾸준히 열심히 하시는 마리아님 !! 오늘도 고생 많으셧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