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독서멘토, 독서리더
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4.08.18
4. 총점 (10점 만점): 9점 / 10점
2. 책에서 본 것
3장.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돈이나 명성, 자유와 독립,가족과 친구 및 사랑을 간절히 바란다면, 이를 가졌을 때 지키는 방법도 알아야 한다. 그 방법으로 리스크를 언제 멈출지를 알아야 하며, 미래에 내가 부자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네 가지 질문을 던져보자.
1) 얼마나 더 벌고 싶은가?
2) 누군가와 비교하고 있진 않은가?
3) 충분하다고 느끼는가?
4) 돈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6장.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몇몇 기업이 시장 수익의 대부분을 책임지듯이, 투자자로서 개인의 행동에서도 소수가 전체를 책임지기도 한다. 투자자의 수많은 행동 중 겨우 몇 퍼센트의 행동많이 득으로 이어진다. 조지 소로스에 의하면, “맞는가 틀린가 그것이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것을 옳았을 때 얼마를 벌었고, 틀렸을 때 얼마를 잃었는가이다.” 절반을 틀려도 여전히 큰 돈을 벌 수 있으며, 투자자로써 어떤 행동을 할 지에 주목해보자.
7장.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나는 열심히 일하고 싶었다. 하지만 좋아하는 일이라도 타인의 통제하의 내 뜻대로 할 수 없는 스케줄에 맞춰서 한다는 것은 마치 싫어하는 일을 하는 것과 같았다. 심리학자들은 이러한 감정을 저항이라고 부른다.'
행복을 위해 돈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곳에서, 원하느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삶은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이다. 여기에는 반드시 돈이 필요하고, 돈의 진짜 가치는 여기에 있다.
시간, 환경 등 다른 여건들이 내가 원하는대로 할 수 있도록 갖추어져 있을 때, 돈이 있어야 비로소 실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하자.
9장. 부의 정의
돈의 가장 중요한 아이러니는 '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이다. 부란 눈에 보이는 물건으로 바꾸지 않은 금전적 자산이다.
우리는 자산 부자(wealthy)와 소비 부자(rich)의 차이를 신중하게 정의해야 한다. 부의 진정한 가치는 언젠가 더 큰 부가 되어 지금보다 더 많은 것들을 살 수 있는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아직 쓰지 않은 금융 자산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한 끼를 거절하고 순수 칼로리를 태우는 것과 같이 어렵고 자기 절제가 필요하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내가 할 수 있었던 일과 하기로 선택한 일 사이의 격차가 커진다.
13장. 안전마진
맞을 확률이 95퍼센트, 틀릴 확률이 5퍼센트라면, 언젠가는 불리한 경우를 경험할 것이라는 뜻이다. 더욱이 그 대가가 파산이라면, 모든 것이 끝나므로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없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저자는 돈을 둘로 나누어 생각한다. 일정 부분은 리스크를 감수하고, 다른 부분은 리스크를 멀리한다. 자산의 안전마진을 설정하자.
14장.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장기적 의사결정을 준비하고 있다면 두 가지 염두할 것이 있다.
첫째, 금융 계획에서 양극단을 피해야 한다.
둘째, 우리의 마음이 변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사람은 변한다. 따라서 장기 계획을 짜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목표도, 욕망도 바뀌기 때문이다.
16장.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30년을 내다보고 있는가? 아니면 10년 내에 현금화할 계획인가? 아니면 1년 내에 팔 생각인가? 아니면 데이 트레이더인가?
이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30년을 내다보고 있다.’ 이다. 그것이 나의 방향성이자 삶의 희망이기 때문. 미션 선언문을 써놓고 보자. “나는 세상이 실제로 경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따고 낙관하는 수동적 투자자다. 향후 30년간 이러한 성장이 내 투자에도 쌓여갈 것이라 확신한다.” 이를 보면, 매년 달라지는 연간 시장 성적과 경제침제가 내년에 찾아올 것이라는 등의 소식은 내 게임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우치게 한다.
18장.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심리학자 필립 테틀록에 의하면, 사람들은 예측 가능하며 통제가 가능한 세상 속에서 살고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 필요를 충족해주겠다고 약속하는 권위 있게 들리는 사람에게 의지한다. 그 이유는 결과를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이 불확실한 현실보다 설득력 있게 들리기 때문이다.
내가 얼마나 모르는지를 인정하는 것은 나의 통제를 벗어난 일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를 인정하는 것과 같다.
19장.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더 나은 금융 의사결정을 위한 실천 가능한 교훈 몇가지이다.
-일이 잘 풀릴 때는 겸손을, 일이 잘못될 때는 용서와 연민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 행운과 리스크는 실재하나 식별하기 어려움을 존중한다면, 실제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사항에 초점을 맞출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자존심은 줄이고 부는 늘려라. ; 저축이랑 당신의 자존심과 소득 사이에 생긴 틈이고, 부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아무리 많은 돈을 번다고 해도, 지금 당장 그 돈으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덮어두지 않으면 부는 절대로 쌓이지 않을 것이다.
-시간을 보는 눈을 넓혀라. ; 투자에서 가장 강련한 힘을 가진 것은 시간이다.
-남에게 더 친절하고, 자신에게 덜 요란해져라. ; 나는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가? 멋진 차와 좋은 시계인가? 혹은 사람들의 존경과 칭찬인가? 후자를 얻을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은 친절과 겸손을 통해서이다.
-저축하라. 그냥 저축하라. ; 저축을 하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필요하지 않다. 예측이 불가능하거나 정의할 수 없는 목적을 위해 저축하는 것이 최고의 이유가 될 수 있다.
-성공을 위한 비용은 기꺼이 지불하라.
-실수의 여지에 항상 대비하라.
-리스크를 좋아하라. ; 예측 능력은 형편없고, 결과에 큰 영향을 주는 대형 사건은 언제나 발생한다. 따라서 리스크는 틀림없이 존재하고, 받아들여야만 한다. 시간이 지나면 제값을 하는 리스크를 좋아하라. 다만, 파산할 정도의 리스크는 극도로 조심해야 한다.
-나의 게임이 무엇인지 정의하라. ; 나의 목표와 계획이 무엇인지 정의하자. 다른 사람의 움직임에 부화뇌동해선 안 된다. 나의 행동이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영향을 받지 않게끔 하라.
20장. 나의 투자 이야기
모건 하우절의 투자 전략 : 모든 투자자는 자신의 목표를 달성할 확률이 가장 높은 전략을 골라야 한다. 그리고 저비용 인덱스펀드에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계속 투자해가는 전략이 장기적으로 성공 확률이 가장 높을 것이다. 이 투자 전략은 투자 대상을 잘 선택하거나 다음번 경기침체 시기를 잘 포착하는 것과는 상관없다. 그저 높은 저축률과 인내심, 세계 경제가 향후 수십년간 가치를 창출할 거라는 낙관적 시각에 의존한다.
중요한 재무 결정은 저녁 식탁에서 이뤄진다. 수익률을 극대화할 의도가 아닌, 배우자나 자녀를 생각하며 결정을 내린다. 따라서 전략은 사람마다 다르고, 나에게 맞는 투자 전략을 찾아야 한다.
부록. 나의 아이들에게 보내는 금융 조언
p386, 399
1달러가 얼마나 귀한지 경험하지 않고서는, 누구도 그 가치를 배울 수 없다. 원하는 걸 모두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필요와 욕망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다. 그래야 계획을 세우고, 저축을 하고, 이미 가진 것을 귀하게 여길 수 있다. 비참해지지 않으면서도 검소하게 살 수 있는 기술은 인생을 사는데 필수적인 능력이다.
더 적은 것을 가지고 사는 법을 배워라. 이것은 너의 소득이나 투자수익률보다 네가 통제하기 쉬운 부분이기 때문이다.
필요하다면 중간에 마음을 바꿔도 괜찮다.
모든 것에는 대가가 있다.
진정한 성공은 나를 사랑해줬으면 하는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랑을 얻는 데 압도적으로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순자산의 수준이 아닌, 네가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느냐이다. 가장 중요한 금융 조언은, 대부분의 사람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은 돈이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3. 책에서 깨달은 것
3장.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1) 얼마나 더 벌고 싶은가? : 노후생활자금+거주비용+여가/건강비용 84억 5천만원
2) 누군가와 비교하고 있진 않은가? : 나의 부모님 혹은 선배, 동기가 준거집단
3) 충분하다고 느끼는가? : 아니다. 달성하더라도 욕심을 더 부릴 것 같다.
4) 돈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자아존중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사랑
7장.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왜 돈을 벌까?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사람의 욕망은 생계 유지에 그치지 않는 것 같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은 원하는 시점, 환경에서 지속할 수 있기 위해 돈이 필요하다. 즉, 돈으로 욕망의 선택지를 벌 수 있다.
14장.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나는 결정을 할 때 양극단으로 향하는 경향이 짙다. 애매한 게 싫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합리적인 혹은 감정적으로 포만감을 느낄 만한 선택만을 하는게 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융 의사 결정에서 모 아니면 도는 지속가능성을 위협한다. 나의 금융 계획이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이라면, 더욱이 지속 가능성을 염두하여 양극단을 피하는게 좋겠다.
원래 사람의 마음은 변한다. 그리고 어떻게 변할 지 예측할 수 없다. 이에 진인사를 적용할 점에 나열하겠다.
19장. 돈에 대한 보편적인 사실 몇가지
4. 책에서 적용할 점
- 노후준비 목표를 다시금 상기하며, 이를 달성했을 시의 나의 모습과 마음가짐을 자주 상상해보자.
- 목표 달성 시 자산을 어떻게 지킬까에 대한 해결책을 찾자.
- 성장을 멈출 지점을 정한 후 필요할지 판단하자. (쿼터 법칙에 의해 338억)
-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 경제적인 연관성을 생각하고 그 목적 및 이유에 대해 상기하자.
- 다만 모든 일을 돈으로만 보고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재물이 되어선 안 된다.
- 금융 의사 결정 시 양극단을 택하는 나를 경계하자.
- 애매해도 괜찮다. 모호함을 견디는 마음의 근력을 기르자. 장기적인 예후가 좋을 것이다.
- 마음이 변하는 것을 알아차리자. 영원히 그럴 것이다. 그럼에도 해야할 진인사는 현 시점에서의 장기적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에 따라 수정, 개선해 나가는 것이다.
4. 책 속에서 기억하고 싶은 문구
진정한 성공은 나를 사랑해줬으면 하는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랑을 얻는 데 압도적으로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순자산의 수준이 아닌, 네가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느냐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