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41기5조 두두두근] 아낌없이 막퍼주는 게리롱님, ‘원칙’은 변하지 않지만, ‘기준’은 환경에 따라 변한다.

임보 작성중에 계속해서 나오던 ‘저환수원리’.

실준반을 첫 수업으로 시작한 제게는 도대체 무슨 말인지 알기 어려웠습니다.

수리수리마수리도 아니고, 무슨 원리를 얘기하는걸까? 싶었어요.

임보 샘플에 적혀있는 내용들로 대충 눈치껏 맞추기는 해보겠는데,

이걸 때려맞출 일인가 싶은 생각에 언젠가는 수업을 들어야겠다 하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이전 수업 동료분들의 강한 권유로 열중 수업을 신청하여 듣게 되었어요.

게리롱님의 수업은 지난 임보 피드백에서 듣게 되었는데요,

이 수업 덕분에 밑도 끝도 없이 뭘 해야하는지 모를 두 번째 임보에서,

조원분들이 진짜 두번째 쓰는거 맞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었어요!

이게 다 게리롱님 피드백 BM이었던건 안비밀!

(물론, 절대량적인 부분 아니고, 두번째 제출 나쁘지 않았다 였겠지만 말입니다,,ㅋㅋ)

어찌나 제 눈높이에 맞춰, 궁금했던 부분을 쏙쏙 골라 설명해주시는지요!

이 분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차였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1강 강사님이 게리롱님이지 뭐에요.

수업은 혹시나가 역시나였습니다.

굉장히 쏙쏙 이해되는 예시들과, 내용에서는 탄탄함이 철철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임보를 쓰면서 4주차 ‘저환수원리’의 기준이 기재되어 있었는데요, 

이걸 손을 대면 안되는건가 하고 있었거든요.

‘원칙’은 변하지 않지만 ‘ 기준’은 환경에 따라 맞추어 변한다.

다음 임보에서는 게리롱님의 설명에 따라 저만의 기준을 만들어 임보에 추가하려 합니다.

‘전세금’이 ‘매매’를 받치고 있어서 전세금 아래로는 안전하다,

이 말에 대해서도 정말 안전한걸까? 라는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게리롱님의 실패하지 않은 1호기의 샘플에서 매매금이 전세금 아래로 내려올 수 있다는,

직접 경험하고 싶지 않은 귀중한 교훈 하나를 얻은듯 해요!

추가로 주셨던 장표 양식들 감사하며,

오늘 말씀주신 내용에 놓치고 싶지 않은 부분들이 많아 빠른 일정에 복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업 준비해주시느라 고생하셨을텐데, 감사합니다!

꼭 예쁜 1호기 발사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