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내가 처음 갔을 때 보다 올랐는데...
너무 비싼거 아니야?"
"몇 달 전에만 샀어도 더 싸게 샀을텐데...
일단 좀 기다려보자"
안녕하세요. 효집입니다.
지방 물건들의 가격이 폭락 후
일부 지역들은 조금씩
매매 호가가 오르는 시기에
처음 지역을 봤을 때 보다
너무 비싸진 것 같아
투자가 망설여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현재 1호기 매수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저도 겪었던 경험과
지난 매수 상황을 복기했을 때
느낀 점을 나누고자 글을 써봅니다.
앞마당을 늘리며
시세를 트래킹하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어? 내가 봤던 가격보다 다 올랐는데?'
'지금 투자하긴 너무 비싼거 아닌가?'
(떠나간 버스라는 생각...)
저 또한 최근에 N호기를 매수하며
많이 고민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처음 봤던 가격보다
1천만원 이상 올랐는데 사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심지어 동료들이 같은 지역을
더 낮은 가격에 투자했던 상황을
지켜보며 더욱 망설여지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 고민은 앞마당을 통틀어
1등을 제대로 뽑아보며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앞마당을 늘어놓고 비교했을 때
'여전히 가치대비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된다면 매수할 수 있다'
는 것을 느꼈는데요.
가격이 오른 것만 보지 말고,
다른 지역 혹은 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건지 체크해 보세요.
내가 처음 본 가격을 기준으로
싼지/비싼지를 판단하면
가격이 한없이 비싸게만 느껴집니다.
내가 아는 지역의 단지들 중
가치 대비 싼지 비싼지를
직접 비교해보세요.
지금 더 비싸보인다고
앞으로 더 싸질 때가 올지,
언제 올지는 예상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n번의 투자를 경험해보고,
동료들의 매수과정을 지켜보다보니
네이버에 나오는 매매/전세 호가를 보고
그대로 계약하고 오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호가만 보면 이미 올라버린 가격에
기회를 놓친 것 같아도,
실제 현장에 나와있는 물건은 다를 수 있습니다.
위 사례처럼 같은 물건, 같은 시기 거래임에도
거래 가격이 차이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현장에서 상황에 따라
물건 가격을 조정할 수 있는 상황을
경험하다 보니
낮은 가격의 물건을 찾아내거나
내가 원하는 가격 조건을 만들어내는 것도
투자자의 실력의 영역임을 배우고 있습니다.
충분히 저평가된 지역이라고 생각된다면
직접 매물을 보러가 확인해보세요.
각 매물마다 다양한 물건 상태와
사람들이 사정이 있기에
부르는 가격보다
더 조정이 되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내가 매도자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없는지,
그 대가로 가격을 깎을 수 있는 물건인지를
항상 유념하며 매물을 보세요.
지금 투자를 한다면 최소 2년 뒤,
매도를 고민하거나
전세금을 올려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깁니다.
예상만큼의 수익은 아니어서
몇 천만원 만큼의 수익일지라도
2년 뒤 매도 후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탈지,
가치를 찾아갈 때까지 더 보유할지
선택지가 생기게 되겠죠.
하지만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그런 선택지가 생길리 없습니다.
우리가 목표하는 수십억의 자산은
한, 두 건의 성공적인 매수로는
달성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현재 소액투자를 하더라도
소액투자로 만든 수익을 모으고 모아
종잣돈을 만들어 결국 서울, 수도권 상급지,
광역시 좋은 입지등의
우량 자산에 투자해야 하겠죠.
그 때 얼만큼의 종잣돈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미래의 내 자산이 결정될 것 같습니다.
지금 몇 백 혹은 몇천만원을
손해 본 느낌 때문에
소중한 종잣돈을 만들어줄
투자 기회들을 놓치지 마세요.
현재 투자가 가능하다면,
리스크가 적은 1호기 투자라면 더더욱
최선을 다해서 매수를 고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효집님 좋은 글 공유 감사드립니다:) 효도하는 집찾쟈~
좋은 글 감사해요^^
투자를 하지 않는다면 선택지가 생길리 없다! 좋을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