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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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110조 요맘때]

게리롱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크게 여섯가지의 부분이 기억에 남았다.

 

첫째, 지역에 따른 입지별 저평가와 저가치를 구분하는 기준이 생겼다. 기초강의만 수강하다보니 아직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았던 지방과 수도권 사이에서 아파트의 가치를 보는 기준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서 명확해진 느낌이었다.

 

둘째, 여러가지 리스크에 대해서 살펴 볼 수 있었다. 아직 실제 투자를 하지 않아서 공급을 확인하고 들어가야 역전세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정도에 리스크만 알 고 있었는데, 이 부분 이외에 대출과 관련한 부분, 전세가를 무리하게 올리지 않아야하는 이유, 운영에 있어서 어떤 부분에 유의해야 하는지 게리롱님의 경험과 강의를 통해서 배울 수 있었다.

 

셋째, 투자의 원칙과 기준에 대해서 되돌아 볼 수 있었다. 투자 공부를 하는지 이제 3달되는 시점에서 투자의 원칙과 기준에 대해서 모호해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갈 수 있어서 좋았다. 최근 아파트를 볼때 원칙보다는 알게된 투자기준에 맞추어 보고 있었는데, 다시한번 투자의 원칙의 의미와 중요성을 리마인드 할 수 있었다.

 

넷째, 최종 투자후보물건을 실제 매수까지 하는 프로세스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조급함과 협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서 이전 다른 강의에서와 마찬가지로 하나에 매몰되기 보다는 조금 더 여러 선택지를 열어두고, 수익률보다는 수익자체를 조금더 가져갈 수 있도록 조언해주신 게리롱님을 통해서 어떠한 프로세스로 가져가야 하는지 조금 더 간접경험을 할 수 있었다.

 

다섯째, 투자를 복기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복기에 대한 중요성은 많은 강사님들 강조하여서 알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어떠한 기준 없이 쭈욱 쓰는 방식이 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서 어떠한 부분에 조금더 초점을 두고 기록해야하는지 알게되어서 좋았다. 이를 통해서 운이 운이었는지 실력이었는지 모른 채로 넘어가는 투자자가 아닌 투자 과정에서의 크고 작은실수를 꼼꼼히 체크하고 넘어가는 투자자로 성장해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몰입하되, 과몰입하지 않기’라는 문장이 인상깊었다. 원씽이라는 책을 게리롱님이 한 문장으로 요약해주셨는데 현재 나의 일상을 되돌아 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투자자로 성장하면서 투자 생활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도미노를 쌓으면서 팽이를 돌리는 과정이라는 비유도 너무 찰떡이었다.  물론 아직까지 건너지마오 존에 대한 개념이 흐릿하겠지만, 이에 대해서 경계하고 주의하면서 오랫동안 투자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중심을 잘 잡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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