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41기 40조 에코스

열반중급반은 쉬어 가는 강의라고 생각했습니다.
1주차 강의를 다 듣고 책읽고 조모임까지 하니 쉬어가는 강의가 나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어떤 투자자가 되어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는 강의였습니다.
부자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것을 알았습니다.
10억이면 그에 걸맞는 부자의 태도와 역량을 길러야 하고 20억 30억 숫자가 커질수록 
내가 돈을 쌓는 게 아니고 나의 역량을 쌓는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정 반대로 살았던 거 같습니다. 남들한테 보여주기 위한 행동들을 하며 그것이 
내가 주인공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강의를 듣고 책을 읽고 조모임을 하고 
여태까지 잘못 살았구나? 나를 돌아 보며 반성하는 시간 이였습니다.
마지막 강의에서 웨이크보드를 비유하며 강의를 해주셨는데 처음엔 무슨 말을 하려고 
저러시나 싶었는데 듣고 나니 진심으로 꾸준히 좋은 투자자가 되기를 바라시는 게 
느껴졌습니다. 
몰입하되 과몰입하지말라는 짧게 정리를 해주셨는데 지금 내 상황을 보고 있는 것처럼 
저한테는 뼈 때리는 말이었습니다. 빠르게 팽이를 살리리고 몰입하겠습니다.
강의 정말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