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추천도서후기

[코리도라스] 돈버는 독서모임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4.11) 과제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저자 및 출판사 : 너나위 / 알에이치코리아

읽은 날짜 :  2024.11.06 ~ 2024.11.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투자    #태도    #저평가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 : 너나위

도서 소개 :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로 얻는 수익을 불로소득(不勞所得)으로만 치부해 버린다면, 노인이 되어서도 생계를 위해 고된 일터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핵심은,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바꾸어, 나 대신 일할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 이 책은 투자를 왜 해야 하는지, 평범한 직장인이 어떤 방향과 목표를 세우고 수입과 지출을 관리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동시에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을 통해, 현시점 누구라도 부동산 투자로 미래와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돕는다.

 

 

2. 내용 및 줄거리

 : 

너나위님이 알려주시는 자본주의 시대 우리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투자 방법, 태도에 관한 이야기.

 

3,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유용한 점.

 :

  1. 다시 읽어도 배울 점이 많은 책이다. 신기하게도 월부에서 이것저것 공부하고, 실제로 임장도 다녀와보니 예시로 나온 아파트가 어딘지 보였다. 책에서 단지가 읽히는 신기한 경험을 이번에 처음 해봤다.

  2. 멘토이기에 해줄 수 있는 조언들도 다시 새겨볼 수 있었다. 실제로 투자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여러 어려움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3. 여러 투자 조언들도 도움이 많이 됐지만, 마음을 다잡는 측면에서 다시 한번 큰 깨달음을 얻고 간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

P.33

애석하게도 많은 사람이 바쁘다는 이유로, 혹은 어려워 보인다는 이유로 자본주의의 본질을 배우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계속 그렇게 살아간다면 결국 자본주의와 친해지지 않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

▶투자를 해야하는 근본적인 이유. 자본주의 시대에 살아가면서 근로 소득만으로 노후를 대비하는 것은 평범한 직장인에게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P.111

세상 모든 사람이 나의 간절함에 귀 기울여야 할 의무는 없다. 그런데도 나는 떼쓰는 아이처럼 굴었다. 그 아파트에는 월세 임차인이 살고 있었지만, 만약 매도자가 거주 중이었다면 계약 이후에 전세 임대를 위해 집을 보여줘야 할 때 비협조적인 상황을 만들 수도 있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을 조금 더 취하려다가 큰 어려움에 봉착할 수도 있었던 것이다.

▶내가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그 전에 무엇을 제시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해라. 서로에게 얻을 것이 있어야 하며 받으려고만 하다가는 되려 화를 입게 된다. 하긴 나 같아도 이유 없이 깎아줄 이유는 없다.

 

P.127

명심하라. 부동산은 발로 하는 것이지, 책상에서 KB 시세로 그래프를 그려가며 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나 역시 이 사실을 깨닫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

▶확실히 현장에 나가서 보고 느끼는 것들이 더 많다. 사전 조사한 내용을 직접 걸어보며 하나하나 적용시켜보면서 그 지역을 알아가는 게 중요하다.

 

P.132

여름에 물건을 매입한 후 잔금 납부 시기를 가을로 맞추는 것. 이것이 비수기 투자의 정석이다. 앞서 말했듯 매매가 뜸한 시기에 저렴한 가격에 집을 사서 임대수요가 풍부한 이사철에 임대를 놓을 수 있다.

▶꿀팁 메모

 

P.138

당신이 초보 투자자라면, 충분한 경험을 통해 실력을 갖추기 전까지는 가격 자체가 비싼 집은 투자처로서 조심할 필요가 있다. 무조건 비싸고 좋은 집이 아니라, 당신에게 투자 대비 쏠쏠한 수익을 안겨줄 알토란 같은 투자처에 집중하라.

▶지금처럼 다주택 투자가 사실상 막힌 상황에서는 어렵지 않은가? 갈수록 똘똘한 한채의 힘이 커져가는 느낌이다.

 

P.151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이것이 안 되면 저것, 저것이 안 되면 다른 것을 택하면 된다. 이처럼 아는 지역을 늘려두면, 저평가된 투자처를 발굴할 때뿐 아니라 실제 협상에서도 강력한 무기를 손에 쥘 수 있다.

▶앞마당을 많이 알아야 하는 이유, 투자 시 최소 B플랜 정도는 들고 있어야 하는 이유. 너나위님의 사례를 통해 다른 괜찮은 물건을 들고 있는 게 매수 시 꽤 유용한 카드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P.203

재미있는 건 부동산도 이와 같다는 것이다. 부동산과 소고기의 차이는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뿐이다. 소고기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지방 배치, 색상, 조직도를 기반으로 하는 등급이라면 부동산의 입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직장이나 교통, 정주 환경, 학군 정도다. 결국 부동산도 물건 하나만 봐서는 그것이 싼지 혹은 비싼지를 판단할 수 없다. 그런데 몇만 원짜리 소고기도 그렇게 비교해보고 사면서, 수억 원에 달하는 주택은 어떻게 한두 채만 보고 금세 마음을 빼앗겨 도장을 찍는다는 말인가!

▶사실상 마지막 줄이 핵심. 인생 최고 금액의 쇼핑을 하는데 그 금액만큼의 공부와 관심을 기울였는가 하는 말이다.

 

P.219

기본적으로 투자금 자체가 작다면 한 가지 사실은 인정해야 한다. 바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말이다.

▶돈이 없다면 시간에 투자하자. 오늘도 강조되는 성급함 금지.

 

P.242

명심하라. 인생은 길고, 투자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리스크는 반드시 존재한다는 것을. 리스크에 대한 대응책이 없다면 나와 내 가족이 기대고 있는 성마저 한순간에 무너져내릴 수 있다.

▶저환수원리 중 저평가 다음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다. 망하지 않고 버티는 게 투자인데, 리스크 방어의 선을 넘는 순간 그대로 망하고 재기 불능이 된다.

 

P.255

보통 부동산 상승장 초입, 바닥을 확인한 후 아파트의 전세가에 의해 매매가가 밀려 올라가는 시기에도 매수 심리는 좀처럼 빠르게 회복되지 않는다. 이전 침체기에서의 시세하락 공포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지금 시장은 어떤가 고민된다. 분명 빠르게 전고점을 회복하는 곳들도 있고, 아닌 곳들도 있다. 보합하는 곳도 있고 하락하고 거래가 점점 줄어들기도 한다. 책이 쓰여진 19년도(5년 전)과 다른 양상을 보이게 될 지 궁금하다.

 

P.301

거주자가 필요 이상으로 예민하게 굴거나 방문자를 불편하게 만드는 경우라면 주의해야 한다. 내가 매수한 이후 임대를 놓을 때 그 집을 보러 온 예비 임차인들에게도 그렇게 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꿀팁 메모.

 

P.302

노하우와 기술보다 중요한 건 다름 아닌 ‘태도’라는 걸 기억하라. 몸이 힘들면 자연스럽게 마음도 약해진다.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한 당신이 맞닥뜨린 낯선 현장에서, 처음 다잡았던 마음을 잃고 약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결국 오래 버티는 사람이 이긴다고 하지 않았는가. 약해지는 마음을 다잡아줄 환경이 정말 중요하다.

 

P.306

가격 협상에서 매수자의 협상력보다 중요한 것은, 매수 시점의 시장 분위기다. 투자자가 관심 있는 물건을 매입하려는 시점의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가 협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뜻이다. (중략) 대표적으로,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나 금리인상 같은 소식은 일반인들에게는 부동산 시장의 엄청난 악재처럼 비칠 것이다. 이렇게 매도자의 심리가 위축되는 시기에 장마철이나 여름 휴가철, 연말 겨울철 같은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면,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바로 이러한 시기가 매수자 입장에서는 가격 협상에 매우 유리한 상황이 된다는 걸 기억하라.

▶만약 매도자에게 내줄 게 없다면 하다못해 시기의 유리함이라도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부가 제시하는 정책의 영향이 무엇인지, 계절에 따라 가격이 어떻게 흐르는 지 계속 모니터링 해야 할 필요가 있다.

 

P.322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라면 더 노력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면 되지만, 내 힘이 미치지 않는 영역의 일이라면 내 생각을 바꿔야 한다. 불가능한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기보다 현실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너나위님 BEST 조언. 내가 할 수 있는 것,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고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P.351

책임감 있는 태도로 신뢰를 주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했다. 생각해보라. 투자를 핑계로 평일 저녁과 주말에 자리를 비우는 배우자가 평소에도 불성실하다면 어떻겠는가? (중략) 당신이 결혼을 했다면, 거기에 아이까지 있다면, 당신이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은 누군가가 만들어 준 시간이란 걸 잊어서는 안 된다. 매사에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가족과의 관계를 잘 닦아가기 위한 첫 번째 단계라는 걸 잊지 말라.

▶항상 나의 투자 공부를 도와주고 이해해주는 아내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자.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부자의 언어(존 소포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