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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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s] 잔쟈니 튜터님과 함께한 아너스와의 만남

안녕하세요. 날마다 배우고 자라는 

새로움s입니다.

 

이틀 전 아너스와의 만남을 하고

일요일에 후기 써야지 하다가 못쓰고

월요일에 후기 써야지 하다가 못쓰고…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아너스와의 만남!!! 후기를 남깁니다.

11월 5일 아너스와의 만남 신청을 할 수 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응?? 신청했던가??

기억은 안나지만 콜~(알고 보니 자동으로 차례가 오면 연락이 오는 걸로 바뀐 것 같아요 이건 제 생각)

하면서 바로 그 주 일요일(11/10)에 예약을 잡았습니다.(곧 또 바쁜 시기가 와서 2주 뒤면 주말이건 평일이건 안될 것 같았는데… 그 주 일요일에 자리가 뙇!!있었습니다!! 앗싸!! 감사감사🩷)

 

설레는 마음으로 강남!!!

3번째 월부 방문!!!

반갑게 사진한 장을 남기고

올라가 또 익숙하게 기다립니당~ㅋㅋㅋㅋ

(자연스럽게 계단에 앉았음~ㅋㅋㅋ)

 

50분에 안내를 따라 들어가니!

올리브님의 손편지❤️

횟수는 바뀐 시스템으로 자동으로 올라가는 것이지만~ 

올리브님을 놀래켜드렸다니 기분 좋았어요~ㅋ

그리고 말씀해주신 대로 정말 인사이트 가득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올리브님 감사해요!!!

 

또 안내해주신 CM님!!이 함께 만난 아너스분들 서로 간에도 이야기 나누며 알아갈 수 있다고 해주셨는데…

질문하며 서로의 상황을 알게 되고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을 배우며

다른 아너스 분들과도 친밀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잘 안내해주신 CM님도 감사합니다!!(닉넴이 생각 안나서..ㅠ 죄송합니다)

 

2시가 되자 들어오신 튜터님!!!

튜터님이 들어오시는데~ 응?? 어??

잔쟈니 튜터님이셨어요!!

예전 시간관리 특강을 들은 적이 있었고, 그 강의가 인상이 깊어서 혼자 내적 친밀감 뿜뿜~~ㅋㅋ

 

튜터님은 베테랑 답게?? 자연스럽게 모임을 이끌어가주셨고 

저희는 자연스럽게 질문했는데요…

 

좋은 질문들이 많았고, 정리도 해두었지만 이번엔 제 질문들 위주로 후기를 남겨 보겠습니다

(개인적인 질문들이라 조심스러워서~ㅎㅎ)


새로움s' 질문1

올해 1월 투자코칭을 받았고,

0호기 매도와 제가 살고 있는 지역 인근 광역시 투자를 권고받았습니다.

그래서 0호기를 매도하기 위해 집을 내놓았지만 몇 달 째 집이 나가지 않고,

최근에는 집을 보러 오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부동산을 방문하고 전화도 해보았는데 주변에 공급도 많고, 미분양도 많아서 

동네에 손님 자체가 없다는 소식만 들었습니다.

9월까지 기다렸지만 소식이 없었고,

차라리 올해 12월 이후 호재가 있어 그 이후 매도를 되면 그때 2호기를 하고

지금까지 모은 돈으로 1호기를 해버려야겠다!!

노선을 바꾸고 지난달과 이번 달 중소도시와 지금 싸다고 평가되는 광역시 임장을 하면서 투자 물건을 찾으려고 하는데 이렇게 해도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잔쟈니 튜터님's 답변1

제 질문을 받으신 튜터님은 제게 답변 전에 몇 가지 질문을 먼저 해주셨는데요.

하나는 지금 집이 아파트에서 가장 최저가인가?

그리고 또 하나는 부동산 몇 군데 집을 내놓았는가?

그리고 마지막은 집을 팔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보았는가?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일단 저는

최저가로 내놓지 않았고(집이 나가지도 않는데 가격만 자꾸 떨어질까봐 걱정이 되었습니다)

부동산도 5곳에 내놓았고(적으면서 부끄럽..ㅠ지만 저희 아파트에선 제일 많이 내놓은 경우였..ㅠㅠㅋㅋ네!! 비겁한 변명입니다!!)

집을 팔기 위해 부동산에 가끔 들르거나 전화를 하는 정도의 노력만 하고 있었습니다.

옆집에 전세입자가 나가고 3개월이 되었지만 집이 팔리지 않고 있어서 가격을 낮추었는데

그 집 주인분이 내놓은 부동산에 나도 내놓는 정도의 수고만 했습니다.

옆 집 보고 가면서 우리집도 보겠지? 생각했고,

그리고 부동산에서 지금 집 보러 오는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쩔 수 없다는 생각 정도만 했습니다.

 

그리고 튜터님은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잔쟈니 튜터님이 대학생 시절 부모님께서 정비사업 예정지에 구축 빌라를 사주셨는데

그 이후로 그 지역이 정비사업 해제가 되었으며 20년이 지나 더 오래된 구축이 되었고,

불법 증축된 건물이라 수리가 불가능했고(수리하면 벌금이 매년 날아오는 상황)

매년 누수로 고생하는 빌라였기에 

튜터님도 이건 못팔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빌라였다고, 그런데 그 빌라를 수도권이 엄청나게 하락하고 아파트도 팔리지 않던 23년 2월에 팔아내는데 성공하신 이야기였습니다!!

 

궁금하시죠???ㅎㅎㅎㅎ

 

일단 튜터님은 빌라를 근처 뿐 아니라 구 전체 부동산 200곳에 집을 내놓았고,

그 중 가까운 50곳은 전화를 주기적으로 하셨고,

가까운 부동산은 다 방문해서 부사님을 만나며 

영업사원들처럼 한 사람 한사람에게 음료도 따주면서 집을 팔아달라고 부탁드렸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가까이 있지 않은 부동산은 문자를 보내고 반응을 주시는 부사님께는 꼭 전화를 드리며 상황을 설명하셨고

혹시나 방문이 오면 그 사람을 꼭 잡기 위해 노력하시고 물건을 본 사람이 왜 물건을 사지 않았는지 질문하며 

결국 깎은 금액에서 더 깎고, 부사님을 스토킹 하듯 따라다니며??ㅋㅋㅋ  

물건을 꼭 팔아 달라고 부탁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사장님께 수수료를 3배 드리면서 집을 팔아내셨다는!!이야기!!!!!!

 

PLAN B로 넘어갈 수 있지만 PLAN A에서 최선을 다하고 나서 B로 넘어가는 것이 맞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A가 날아가고 할 수 없을 때 B로 가는 것이라는 말씀!!

 

그 말씀을 듣는데…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했는가? 나는 어떤 애를 써 보았는가?

할 말이 없었습니다.

 

새로움s' 질문2

튜터님은 어떻게 그렇게 많은 일을 하시면서 200곳의 부동산에 물건을 내놓고,

전화를 하고 방문을 하실 수 있으셨나요? 그 모든 일을 다 하실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잔쟈니 튜터님's 답변2

(제 질문이 많아지자 튜터님이 여기까지만 답변을 주시고  넘어가겠다고 먼저 잘라주셨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사실 그럼 이 지역 꼭 해야하나요?라는 질문도 했었고,  A라는 지역보다 더 선명한 앞마당이 있고 가격이 기준에 맞고 괜찮다면 거기  투자하셔도 된다는 답변도 받았습니다. 튜터님!! 저 거기서 꼬리에 꼬리를 물어 10개 정도 질문이 나왔을지도 몰랐는데… 잘라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ㅋ제대로 민폐..ㅠㅋㅋ)

튜터님은 

제가 처음부터 지금 하고 있는 걸 다 한 것이 아닙니다.

강의, 임장, 임보 만으로도 힘든 시기가 있었고, 그 다음엔 매수를 했고, 튜터를 했고, 강의를 했습니다.

이런 것들은 절대로 한 번에 들어오지 않아요.

새로운 일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저한테도 어려운 일이예요.

직장일에 익숙해지듯 일들이 쌓였지만 한 번에 똑 떨어진 것이 아니라 

시간과 경험이 쌓이며 실력이 늘어났고, 성장이 쌓여서 가능했습니다 라고 답변 주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는데…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을 어느 정도 잘 하게 되고 나서 그 다음 일을 욕심 내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다른 사람들이 잘 하는 모습만 보고 

저 사람은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는데 나는 잘 안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보다가 잘 안되면 실망하곤 포기하는 것들이 많았고,

그 사람이 그렇게 잘 하기까지의 수고와 들어간 시간을 놓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어느 정도 잘하는 단계까지는 애를 쓰고

그 이후에 다음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걸 또 어느 정도 잘 하고 익숙해져 시간을 많이 쓰지 않아도 되는 관리영역으로 넘길 때 같은 시간으로 더 많은 일을 효율적이고 잘 할 수 있게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일요일 밤에 집으로 돌아오고 다음날인 어제 집을 내놓았던 부동산에 다 들러 금액을 깎고,

또 시장 상황을 들으며 팔고 싶은데 팔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부사님들께 물어보았고,

가까이 있는 부동산들을 하나하나 들어가 집을 다른 곳에도 내놓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옆집을 보러 오면서 저희 집은 보지 않고 가신 적이 있고,

그 까닭이 내가 내놓은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집은 전세입자가 험하게 물건을 사용해서 곰팡이와 바닥이 엉망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래도 가격이 싸면 보고 가격이 싸지 않기 때문에 저희집은 보지 않았던 거였습니다)

좀 더 간절하게 말씀드리고

복비도 더 챙겨드리겠다고 말씀드리고 나니

좀 더 신경써 주시겠다고 말씀하신 부사님~ㅠ

제가 정말 안이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출혈적인 가격 경쟁이 동네 가격을 다 낮출 수 있다며 염려하시는 부사님도

빨리 팔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복비를 더 드리겠다고 말씀드리니…..

슬쩍 웃으시며 가격 낮추면 좀 더 빨리 팔릴거라고 신경쓰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ㅠㅠ

 

세상은 나의 간절함이 아니라 내 실력과 행동, 자신의 이익에 반응한다는 것!!을 또 놓치고 있었습니다.

또 어리숙하게 행동하면서 어쩔 수 없었어…라고 생각하며 더 좋은 것 대신 내가 할 수 있겠다!! 의 수준으로 내려가려 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강의와 임장과 임보에 익숙해져 있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이 정도로 익숙해졌기에 여기 들어가는 시간을 줄이면서 같은 성과를 만들어 내어야 하고,

매수와 매도에도 좀 더 힘을 쓰고 시간을 사용해 내 역량을 늘려야 할 시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저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

동생이 전화로 ‘서울까지 시간과 비용을 쓰며 왔다 갈 만큼 좋았냐’는 질문을 했습니다.

잔쟈니 튜터님이 이야기해주신 내용을 이야기 나누는데

'정말 좋았겠다!! 올라오길 잘 했네~!!

자신도 200곳의 사업체를 방문하며 거래를 만들어 내야겠다'고 힘을 내겠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거인의 어깨에 레버리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 상황이라 

이렇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더 실력을 쌓고, 의심이 들지 않을 만큼 노력해야 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배운 것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잘 정리하고,,, 행동으로 옮기겠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월부와 잔쟈니 튜터님 감사💕합니다!!!!!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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