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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기초반 -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내 숙원사업이던 통장 쪼개기를 드디어 완성했다 ♥
지출파악을 할 때마다, 의류/미용/배달/식재료/문구류/..등등 아주 세세하게 항목을 구분하려다보니 지치고, 또 항목별 예산을 배분하기도 어려워서 흐린 눈하면서 지내왔다.
그런데 너나위님께서 알려주신대로 '집 밖에서 쓴 건 활동비', '집 안에서 쓴 건 생활비' 이렇게 구분해보니 지출 파악도 빠르게 할 수 있었다. 항목별 예산 역시 너나위님께서 알려주신 비율을 바탕으로, 나의 10월 항목별 지출금액 비율을 계산한 뒤 적절히 배분했다.
기존에 개설해둔 계좌로 통장쪼개기를 하고, 활동비&교육비용 체크카드가 필요해서 추가로 체크카드 발급을 신청해두었는데 오늘 카드 2장이 딱 배송와서 기분 좋게 인증샷을 남길 수 있게 되었다 :-)
이렇게 쉬운 걸 왜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며 미뤄왔나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무거운 마음의 짐이었던 지출 파악&통장쪼개기를 쉽게 성공할 수 있도록 알려주신 너나위님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지출 파악을 해보니, 예상대로 활동비에 가장 많은 돈을 쓰고 있었다. 활동비 중에서도 특히 카페에서 쓴 비용과 쇼핑에 쓴 비용이 가장 많았다T_T 막연히 '많이 썼겠지~'라고 생각한 것과, 지출 합계를 눈으로 확인한 것은 정말 천지차이였다 ㅎㅎㅎ..! 너무 쉽게 쉽게 돈을 쓴 게 후회되지만, 이 충격요법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지출은 잘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쇼핑 비용을 줄이기 위해 29cm, 무신사, w컨셉 어플도 삭제했다 !!!)
이모지를 이용해 용도별 통장 이름도 붙여주고, 체크카드에 정성스럽게 직접 쓴 이름표를 붙여주니 내 소중한 월급을 더 소중히 다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가 가기 전에 재테크 기초반을 수강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다가올 12월이 기대된다. 정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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