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둘다 나름대로 국내 30위 안에 드는 대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집을 사야겠다는 목표가 생긴 뒤부터는 그래도 아끼려고 노력도 하고 저축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만,

내가 돈을 얼마를 모았는지, 그 중에서 얼마를 지출했고 지난 한 해 동안 내가 모은 돈은 얼마인지 모른 채 10년이 지났습니다. 

너나위님 유투브를 종종 보게 되면서 아, 다들 이렇게 살고 있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고

그 깨달음이 있은지 한참이 흐른 지금에야 이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조원들 대부분이 20~30대 젊은 직장인 들이더군요. 

나이 마흔이 한참 넘은 뒤에야 돈을 계획적으로 소비하고 불려 나가려는 생각을 하는 제 자신이 부끄럽지만

그래도, 이제라도 이렇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강의를 듣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남은건 실천에 옮기는 제 자신과의 싸움 뿐이네요. 

현재에 안주하려는 저 자신과 치열하게 싸워서 꼭 이기겠습니다. 

신용카드는 꼭 모두 자르고, 계좌 5개에 돈이 들어가게끔 세팅하겠습니다. 

 

그리고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멘탈, 현실을 인정하고 별것 아닌 일에 짜증내거나 불만하지 않고 

무슨 일이든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지를 생각하며 잘 해내 보겠습니다. 

‘아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하는 것’으로 실천에 옮기겠습니다. 

 

이렇게 좋은 강의를 듣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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