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립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내집마련 기초반 39기 77조 등7ㅣ치러 7ㅏ보자고!]


3주차 강의가 시작되었다.

 

3주차에서는, 돌아온 너나위님께서 경험을 바탕으로 임장을 갔을 때의 상황을 많이 설명해주셨다.

 

그러면서 다양한 꿀팁들을 대방출 해주시는데, 부동산 전화 예약/ 방문 후 행동/ 집 볼 때 해야할 일/ 집 매수 전 해야할 일 등을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세세하게 나누어서 설명해주셨다.

 

부동산에 처음 가보는건 아니었다.

하지만 너나위님 코칭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부동산 방문 문턱이 조금은 낮아졌다.

 

 


금요일 저녁 


강의에서는 2~3일 전 미리 전화를 해서, 방문 예약을 하라고 하셨다.

하지만 현생이 바쁘다는 핑계로 하루 전날 관심 지역 부동산에 낮에 2군데, 그리고 저녁에 5군데 전화를 해봤다.

 

처음에도 부동산에 전화하는게 어려웠지만, 마지막 7번째 부동산 까지 전화하는게 쉽지는 않았다.

 

특히 저녁 8-9시 정도에 전화를 한다는게, 예의에 어긋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전화를 해보니, 부동산 사장님마다 반응이 제각각이라 흥미로웠다.

 

어떤 사장님은 한번 나오세요~ 그러시고, 어떤 사장님은 질문하는 것에 상세히 대답해주셨다. 그리고 또 어떤 사장님은 질문하는 것 이상으로 얘기해주셨다.

 

그리고 신혼부부라고 하니까, 지금은 많이 반등했다며 조금 지켜보라고 조언해주시는 분도 있었고, 세계 경제 얘기를 하시는 분도 있었고, 수치를 통해 현재 가격 수준은 고점대비 90% 정도 수준이라고 정확히 얘기해주시는 분도 있었다.

 

지역에서 오래 되고, 큰 단지라서 그런지, 모든 부동산 사장님들께서 단지 내 매물에 대해서는 굉장히 잘 알고 계셨다.

 

전화를 마치기 전, 저녁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장님들께서 매물 정리한 사진 혹은 파일을 공유해주신다고 하셨고. 

문자로 바로 받아볼 수 있었다. (진짜 다들 너무 친절하셔서 감사했다.) 

방문하게 된다면, 연락을 드리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전화를 종료했다.



토요일 오전.


어제 전화한 곳 중 친절하며, 빈 집 매물이 있는 부동산에 연락해서 오후 방문 예약을 잡았다.

그리고 나머지 부동산에는 와이프 핑계를 대며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연락을 드리겠다고 문자를 남겼다.

 

 

토요일 오후.

 

강의에서 배운대로 부동산에 조금 일찍 도착해서, 사장님과 간단히 담소를 나누었다.

사장님께서 '이 지역을 잘 아세요?' 라고 물으셔서, '직장 선배님이 추천해주셔서 와봤는데, 잘 몰라요.' 라고 답변 드렸다.

그랬더니 한쪽 벽에서 큰 지도를 내리셨고, 막대기를 들고 지역 설명을 해주셨다. 

우리의 위치, 아파트의 입지 및 특징, 지역 내 다른 아파트 단지들의 특징들을 사장님 브리핑을 통해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사장님께서 연락을 하시더니, 같이 매물로 나온 집을 보러 갔다.


'주말에 집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들어가서, 집을 여기저기 살폈다.

집을 나오면서, 시간을 내준 집주인 분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나왔다.

 

빈집이 있어서 사장님께서 보여주신다고 해서, 빈집도 구경을 할 수 있었다.

구조를 조금 더 쉽게 파악할 수가 있었다.


집을 둘러본 후 부동산으로 돌아오면서 사장님과 단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재활용은 언제 하는지, 아이들은 많은지, 다른 2개 동과 호수를 봤는데 어디를 더 선호하는지...

처음본 집도 로얄동이라고 하셨는데, 나중에 본 집도 로얄동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나중에 본 집이 더 비쌌다(?)



다 보고 온 내용을 부동산에 와서 노트에 정리했다.


강의를 보기 전이라, 등기부는 여쭙지 못했다.


이사를 준비중이고, 처음 온 동네라서 아직 많이 알아봐야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그리고 주변 어디를 둘러보면 좋을지 여쭤본 다음, 아내와 아파트 단지에서 나와 근처역까지도 걸어가보고, 공원도 가보고, 상가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살펴보고, 또 초등학교까지 가는 길도 걸어봤다.



강의 듣기 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풍경들이었는데, 이제는 하나씩 살펴야 하는 풍경들로 바뀌고 있음에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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