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34조 미스터윤]

  • 24.11.12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우선, 솔직히 책을 끝까지 다 읽지 못했음을 미리 밝힙니다.

그럼에도 우선 읽은 곳까지 분량을 바탕으로 뻔뻔하게(?) 작성해 보겠습니다"

 

STEP1. 책에서 본 것

 

부는 나중에 무언가를 사기 위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선택권이다.

 

부의 진정한 가치는 언젠가 더 큰 부가 되어 지금보다 더 많은 것들을 살 수 있는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데 있다.

⇒ 막 정확히 기억나지 않아도, <돈의 속성> 김승호 저자가 언급한 “질 좋은 돈”과 맞닿는 이야기. 

질 좋은 돈은 다른 돈들을 친구로 사귀어서 나에게 데려온다.

 

진짜 부는 “숨어 있다” 벤츠나 다이아 반지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저축의 확실한 방법은 소득을 늘리는 게 아니라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저축을 당신의 자존심과 소득 사이의 격차라고 정의하면 이해가 쉬울 것

 

구체적 목표를 위해서만 저축하는 것은 예측 가능한 세상에서나 합당한 이야기.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예측 가능하지 않다. 저축은 최악의 순간 우리를 기절초풍하게 만들 수 있는 불가피한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이다.

 

⇒ 2번째 기록한 부분이 너무 인상깊고, 내 가치관과 맞닿아 있어서 기뻤다. 

”내 미래는 과도하게 자신할 수 없다”는 가치관 하나로 저축을 나름 꾸준히 해온 것을 칭찬받는 느낌이었다.

 

STEP2. 책에서 깨달은 것

 

6번째 파트, 중요한 것은 100% 이기는 게 아니다. 크게 이기고, 작게 패배하자.

  • 우리 주변에서 화려하게 성공한 롤모델들을 보다 보면 나도 참 흔하게 실수하는 부분인데, 그들이 이루어낸 성과만을 바라보며 한없이 부러워하거나 질투하게 되는 것이다.
  • 그런데 그 롤모델들이 정작 그 성공을 이루기 위해, 그 뒤에 얼마나 많은 패배를 했는지는 정작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는 점이다. 그들의 삶을 조사해보면, 성공에 득이 된 행동은 수많은 행동들 중 몇 퍼센트에 불과한다는 것을 간과하는 것이다.
  • 나보다 잘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볼 때마다, 스스로를 괴롭혔던 착각과 맞닿아 있었다. ”저들은 분명히, 하는 일마다 잘 되었을 거야”. 하지만, 이 사람들도 어쩌면 자잘한 실패 끝에 한번 크게 성공한 것일 수 있다는 사실은 잔잔한 위로가 되었다.
  • 그리고 업무상 실수를 할 때마다 늘 자책을 심하게 하던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었다. 일상 속 작은 패배를 가벼이 넘기지 못한다면, 나중에 크게 이길 수 없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STEP3. 책에서 적용할 점

  • 당연히, 업무상 실수를 줄이기 위해 더욱더 꼼꼼히 일하는 것은 필수겠지만, 그럼에도 실수가 발생했다면 스스로 너무 몰아세우지 말고, “괜찮다” “다음에 잘하자” 한마디만 던지며 위로해주기
  • 나보다 잘나가는 사람들 그만 부러워하기. 그들도 수많은 가시밭길을 걸어왔음을 상기하며 
    아직 많이많이 어렵겠지만, 존중해주고 나아가 존경할 수 있기를.

STEP4.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 “진짜 부는 “숨어 있다” 벤츠나 다이아 반지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통장 잔고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처럼)

댓글


EB
24. 11. 13. 08:30

크 나보다 잘난 사람들도 그 성공까지 수많은 실패를 견뎌냈을텐데 하는 부분이 저도 책을 읽으며 무의식적으로 간과한 거 같아요. 그러면서 나도 이렇게 매일매일이 치열하고 힘드니 성공에 가까워 지는 길을 걷고있구나 싶습니다. 미스터윤님 지금도 충분히 잘 하구 계십니다. 말씀대로 자신에게 좀 더 칭찬해주셔요. 충분히 잘하구 있다구! 10개의 목표중 1개만을 달성해도, 이 1개라도 실천한 스스로가 대견하다구! 자신의 좋은점을 먼저 봐주셔요 :) 윤님 잘하구 계신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