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조모임을 밤11시30분까지 불태웠다 ㅎ 스터디룸은 10시30분까지인데 갈 곳이 없어 야외벤치에 앉아 도란도란 추가 수다를 했는데 벌써 밤이 깊었다 ㅎㅎ
매 조마다 느끼지만 세상엔 정말 배울 점이 많은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그 배울 점에는 부동산지식을 넘어 결혼, 육아, 삶의 방식, 태도, 성격 등 정말 다양해서 더 놀랍고 신기하다.
매 강의때마다 조가 바뀌지만 그때마다 좋은 분들을 뵙는 것 같아 늘 감사하다 ㅎ❤️
함께 가면 더 멀리갈 수 있다는건 혼자 임장을 해볼 때 가장 많이 느끼는 점이다.
혼자서는 5시간 이상 못하겠던 임장이었는데 조원분들과는 9시간도 가능했던게 생각난다.
특히 단지임장을 할 때 혼자서 하면 단지별로 차별점도 기억에 안나고, 특징들을 트렐로에 적어도 나의 느낀점만 남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었는데 조원분들과 임장을 가면
같은 단지여도 서로 다른 느낀 점들을 공유할 수 있어서 인사이트의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었다.
아무튼 잠이 안와서 조모임 후기를 남겨본다 ㅎㅎ 마음만 먹고 배만 부르지말고, 손발로 실천해서 머리가 배부른 매일을 만들어야겠다
화이띵 밝은미래~~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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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용팔쒸 : 앤님!! 온라인이었지만 왜 더 친근해진 느낌이죠?ㅎㅎ인생 얘기 많이 들을 수 있어서 넘 좋았다는!! 늦은 시간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밀크푸딩 : 늦은 시간까지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