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52조 로나운]

안녕하세요, 로나운입니다.

열반스쿨 중급반 2주차 독서모임은 재이리 튜터님의 진행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많은 경험을 가지신 만큼 매끄러운 진행과 흡사 강의를 듣는 것 같은 인사이트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자기소개를 했다.

조모임 자료에는 간단한 자기소개 항목이 있었지만,

튜터님께서는 “소울푸드”가 뭔지 이야기할 수 있도록 살짝 변형하셨는데 이 부분도 좋았다.

아이스 브레이킹을 이렇게도 할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하고 재미 있었다.

고수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

붕어님께서는 자본이 부족하다고 여겨 실거주 집을 통해 자산 재배치를 원하는 것 같았다.

이 부분에 대해서 튜터님께서 조언해주신 부분이 나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다.

“실력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 해도 늦지 않습니다.”

투자를 배우다 보니 뭐 좀 아는 것 마냥 실거주 집을 어떻게 해서 투자금으로 활용하고 싶었지만,

이번 모임 이후에는 지금으로서는 가족이 불편해지는 비용이 투자로 인한 편익보다 크다고 생각이 들었다.

사십살앤 조장님은 시장을 보는 눈을 기르고 싶다고 했다.

이에 튜터님은, “모의투자로라도 간접경험을 계속 쌓아야 한다.”고 하셨다.

지금은 취득세가 적지 않기 때문에 주택수를 빠르게 늘리는 것보다는,

모의투자를 통해 결론을 내는 연습이라도 해야 한다.

물론 취득세를 내더라도 투자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보일 때는 투자를 감행할 실력과 용기도 갖춰야겠다.

전세 빼기

2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전세 세팅하기 좋은 물건이 1등이 될 수 있다”는 내용에 의문이 있었다.

1호기 투자 당시 1순위로 접근한 물건은 매매가가 싼 물건이었기 때문이다.

물론 공급이 쏟아질 지역이었고 세 낀 물건이나 주인전세가 상대적으로 편할 것이다.

그러나 전세를 맞춰야 하는 물건의 가격이 더 쌌기 때문에,

이 물건에 접근해서 매매-전세 동시 계약이라는 과정을 거쳐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마음이 어려웠던 순간

바쁜 회사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치는 동료들이 있었다.

나의 경우 회사는 괜찮지만 결혼하자마자 투자생활을 시작하고 지금은 출산을 앞두고 있어, 동료들이 공감되었다.

튜터님께서는 “회사 생활이 괜찮아야 투자를 지속할 수 있다”며 공감과 용기를 주셨다.

건강이, 가정이, 회사가 안좋으면 잠깐 쉬어도 괜찮다고 말씀하셨다

“안 겪어본 사람은 몰라요”

이번에 함께하는 동료들을 보면서,

나도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강의는 계속 들어야 해’라고 말하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할 수 있었다.

고민과 걱정

모두들 첫투자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있었다.

튜터님께서는 반드시 1호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하셨고,

네이버부동산의 가격이 아닌 현장에서 가격과 조건 등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걸 강조하셨다.

마지막으로, 상승장을 자산을 보유한 채로 맞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다.

같은 곳에서 같은 강의를 들으며 생활하고 있지만, 계층마다 다양한 투자 고민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재이리 튜터님께서는 이 고민들에 대해 공감하고 걱정해주시며 슬기롭게 대처하는 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정말 이런 사람이 튜터구나”

저도 그렇고 동료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잘 극복하며 이어나가서 다가올 상승장에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시간 내서 준비해주시고 후배들에게 아낌 없는 칭찬과 조언해주신 재이리 튜터님 감사드립니다

우리 살아남아조 여러분도 개인적인 상황들일텐데 용기 내어 이야기해주고,

해쳐나갈 방법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서 고맙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BM List>

-생활권별 전세 시세 정리

-나만의 why 찾고 써서 붙여 놓기

-모의투자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