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나는 프로 복서이다.
9월 초, 날씨가 조금 선선해졌다.
오늘도 어김없이 밤운동을 위해
힘든 몸을 일으킨다.
날씨가 선선해졌으니
땀이 나질 않을 거 같다.
형광 초록색 땀복을
위아래로 입고
파란색 패딩까지 걸친다.
런닝을 하러 나가지만
연습도 실전처럼!
조금은 불편한
복싱화를 신고 나간다.
남들이 볼 때는
왜 저렇게까지 해?
라고 이해되지 않을 수 있다.
얼마 남지 않은 경기에 앞서
체중 감량을 해야한다.
감량은 늘 고통스럽다.
하지만 목표를 위해서라면
즐겁게 할 수 있다.
내 목표는 복싱 챔피언이다.
안녕하세요.
전국의 아파트를 연결 지을
너와! 나의! 연결고리
카테고리입니다 :)
전 프로 복서가 아닙니다 ㅎㅎ
앞서 나온 이야기는
제가 평일 지방임장을 하다가
카페에서 마주친
프로 복싱 선수와 나눈 대화를
각색한 것입니다.
땀복에 패딩까지 입고 운동을 하던데요.
형광 초록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괴물인가 봅니다 ㅋㅋ
평일 지방임장을 계획하고
첫 주차부터 이게 맞는 걸까
의심이 드는 순간,
그를 만나고 프로의 자세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성장이 뒤쳐질까 걱정이신 분들
있으신가요?
저도 성장이 참 느린 사람인데요.
어떤 문제가 있었고,
어떻게 해결하려는지에 대해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
월부는 2021년 6월에 시작했습니다.
월부TV를 보고
'그래서 투자는 어떻게 하는 거야?'
라는 의문을 가지고 바로 내집마련16기를
수강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열반스쿨 43기를 수강했습니다.
계속해서 수업을 들으며
투자에 대해 방법론적인 것들은 습득했지만,
월부 튜터님들, 멘토님들, 선배님들의
성공에 대해 의심이 많았습니다.
'그때는 그랬지만 지금도 되는 거야?'
'지금 한다고 되는 거야?'
'저 분들은 엄청난데,
내가 한다고 되겠어?'
라는 성공에 대한,
또 나에 대한 의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니 어떤 것을 해도
시원치 않게 소극적으로 임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성장이 늦을 수밖에요.
나이가 많고 적음의 '때'가 아닌
투자자로서 각 단계에 맞는 '때'가 있습니다.
그 단계에서 해야할 것들을 꽉 담은 것이
월부 커리큘럼입니다.
열반스쿨에서 자본주의에 대해 배웁니다.
실전준비반에서 임장, 임보에 대해 익힙니다.
중급반에서 독서에 대한 한계를 깹니다.
실전반에서 튜터님께 배우고
임장과 임보를 갈고 닦아
실전투자를 배웁니다.
각 단계에서 해야할 것들을 하지 않으면
성장이 늦어집니다.
그리고 저는 2023년 상반기 동안
월부를 잠시 쉬었습니다.
할 수 없는 절대적인 사유가 아닌
이직을 핑계로 떠났었습니다.
부동산과 멀어진 6개월 동안
최소 6개의 앞마당이 부족하게 되고
환경에서 얻을 수 있는
2023년 상반기 통찰을 알지 못합니다.
한때 최고의 주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시청률 꼴지를 하고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장면입니다.
나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위기임을 알았다면
개선하려는 행동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이미 앞서간 동료들과 비교할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 됩니다.
올해 7월 복귀를 해서
1년 반만에 다시 실전반을
재수강했습니다.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자소서를 작성하고
조장에 지원했습니다.
그러고 월부 2년만에 처음으로
조장을 맡아습니다.
적극적으로 임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몰아넣고 현실에 충실하려 했습니다.
튜터님의 행동 하나하나
배우려고 했고
임장지를 누구보다 더 많이
갔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서 실력이라 함은
앞마당이 얼마나 많냐로
귀결되는 거 같습니다.
부족한 실력을 채우기 위해
조금씩 쌓으려고 노력했습니다.
8월, 9월은 서울투자/지방투자 기초반
조장을 맡으며 주말엔 조원들과 임장을,
평일 퇴근 후엔 개인적으로 임장을 했습니다.
8월 평일엔 실전반 비교임장지
인천 남동구를
토요일엔 지기 조원들과
대전 유성구를
일요일엔 혼자서
대전 서구를 다녔습니다.
지방 중소도시 앞마당이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9월 평일엔
청주시를
토요일엔 서기 조원들과
강동구를
일요일엔 혼자서
청주시를 다시 갔습니다.
추석 연휴엔 당일만 제외하고
꽉 채워서 김해시를 다녀왔습니다.
제 차가 아닙니다 차 팔고 아파트로 바꿨어요 ㅋㅋ
8, 9월 발도장 보기만 해도 발이 욱씬 ㅎㅎ
청주시, 김해시를 다녀와서
기존 앞마당이 너무 싸다는 걸
다시 한 번 알게 됐습니다.
그러고 매물문의 후 투자를 했습니다.
10월은 투자한 물건의
인테리어를 진행 중이고,
전세를 맞추고 있으며
현재 임장지에서
다른 투자 물건을 찾아
검토 중입니다.
2023년 상반기와 하반기가
완전 다르게 생활하고 있는데요.
몸은 바쁘지만 훨씬 더
즐겁고 행복하게 투자를 하고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아마추어로 투자를
임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프로 투자자입니다.
돈이 왔다갔다 하고
책임과 성과가 오롯이
나에게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럼 투자를 취미가 아닌
직업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프로의 자세를 갖춘다는 것은
반복에 지치지 않고
어려운 것을 당연하게 여기면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채우는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프로의 자세로
임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혹시 저와 같이 잠시 월부를
떠나있다 돌아오셨거나
지금은 프로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되면
마인드를 조금 바꿔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권유디 튜터님 10억 달성 경험담
[권유디] 30대초반 무주택 싱글투자자가 1년만에 순자산 10억을 달성한 비결
글쓰기에 많은 도움 주신
진심을담아서 반장님 감사드립니다 ❤
뒤쳐진 성장, 만회하는 방법
1.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실행하기
2. 환경에 몰아넣고 현재에 충실하기
3. 부족한 것을 파악하고 채워나가기
4. 프로의 자세로 임하기
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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