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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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차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17조 갓세정]

나보다 몇 개월 혹은 1~2년 정도 빠르게 시작한 선배님의 경험을 듣고 실전꿀팁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은 너무나 귀중해서 이번 열중반 커리큘럼 중에 가장 고대하던 시간이었다. 그런데 고대하던 것보다 훨씬!!!! 더 유익하고 더 재밌는 시간이었다. 

 

To. 지니플래닛 선배님

오프라인으로 만날 수 있도록 시간을 할애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원래 예약했던 3시간보다 1시간 더 연장하여 더 많은 질문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신 지구플래닛 선배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선배님과의 만남을 통해서 약간의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열기 때처럼 불타는 의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도 선배님처럼 멋진 선배가 되어 나중에 후배님들에게 제가 갖게될 인사이트를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언젠가 월부환경에서 다시 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편견을 갖지 않는 게 중요

- 봐야할 걸 못보는 경우도 많음. 처음보다 익숙해질 때 제일 주의해야 함.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했을 때가 제일 함정. 모든 것을 다 본다는 생각으로 해야 중요.

 

월부환경 안에서 오래 살아남는 방법

- 조장 지원 추천, 조장을 하는 게 도움이 됨. 좋은 동료를 만날 수 있음. 조장방에서 만난 사람들이 오랜 시간 공부할 가능성 높음. 열심히 하는 동료들 안에 있기.

- 경험담 읽기도 도움 많이 됨.

- 칼럼요약을 작년 10월부터 시작함. 평일 아침에 요약을 해서 놀이터에 공유. 놀이터에 공유하는 게 셀프멱살. 첫 수업부터 유튜브 요약을 공유했고 두 번째부터는 독서 좋은 문구 공유. 놀이터마다 컨셉을 정해서 뭔가를 항상 공유했음. 튜터님들 혹은 동료들한테 나를 알릴 수 있는 기회. 칼럼필사보다 요약이 효과가 더 좋은 것 같음. 어떤 의도로 쓰여진 칼럼인가를 생각해야하므로 훨씬 더 잘 소화할 수 있음. 월부닷컴도 좋지만 네이버 카페 자료도 다양함.

- 시장을 보는 눈이 있어야 자기 확신을 가질 수 있고 자기확신이 있어야 종잣돈을 모을 수 있음. 이 3가지가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흐름을 갖고 있음. 또한 오래 하는 게 중요하므로 오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

 

어느 상황에서든 투자는 가능

- 매도자와 임차인이 먼저 계약한 후 승계하는 것. 처음부터 세낀 물건이 아닌데 세낀 물건으로 만드는 등 투자하고자 하면 방법이 다 있음. 이 때 부사님 잘 만나야 하는데 전임의 목적은 나랑 잘 맞고 일 잘하는 부사님을 골라내는 과정. 

- 부사님께 지나치게 굽힐 필요는 없지만 인간미 있게 대한다면 내가 부사님께 1등 고객이 될 것. 부동산 갈 때 작은 거라도 뭐 사가기. 추석 등 명절때 인사하기 등

- 전세빼기는 기술, 보유는 확신. 확신이 있는지, 확신을 갖게 된 과정이 타당한지 셀프점검. 이 물건에 대해 확신을 가진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기

 

과정에서 즐거움 찾기 

- ‘저 사람은 저렇게 하는데 나는 못하는데 어떡하지?’라고 생각하기보다, 과정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오래 할 수 있음. 이것만큼은 못했지만 한 달 두 달 지나면서 작은 성취를 느껴야 즐거움이 됨.

- 내가 알고 있는 걸 타인과 나누기. 그게 즐거움이자 원동력이 됨. 조장하고 운영진이 되면 이 생활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됨. ‘나는 어떤 사람이고 어떻게 해야 오래 할 수 있는 사람인가?’ 생각하고 계속 실험해보기. 자신이 할 수 있는 상황을 최대로 활용하기.

 ex)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집중이 잘되는지 시험해보고 잘 되는 시간에 투자공부

- 내가 좀 지쳤다는 생각이 들면 쉬기. 한 달에 하루 정도는 치팅데이처럼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기. 그리고 내가 왜 이걸 시작했는가 생각하기. 월학에서 제일 중요한 건 why를 생각하는 것. 할 일이 너무 많아서 하는 이유를 모른다면 견딜 수 없음.

 

임보의 중점

- 뭘 봐야 하는지, 뭘 봤는지, 생각쓰기 중요!! but 처음에는 생각 쓰기 어려움. 예쁘게 쓰고 데이터 넣는 게 중요한 게 아님. 알야아 할 걸 알고 있는가가 중요. 선배님은 지역마다 임보가 다름 왜냐면 지역마다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다르게 씀(하던대로 하면 재미도 없고 더 힘듦).

- 힘들 때 “대가를 치러라”, “너는 지금 니가 원하는 목표만큼 대가를 치르고 있니?”, “월급보다 더 많은 돈을 벌어야 하는데 회사에서보다 더 열심히 하고 있니?”를 되뇌임.

- 한 시간만이라도 하는 게 중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함. 

 

가족 설득

- 가족과 갈등이 있다면 마지노선 정하고 남편이랑 상의하고 소통하기. 언제까지 하겠다는 계획을 못박지 않으면 파트너가 불만이 쌓일 것이므로 안정감을 주는 것이 중요. 내가 이걸 왜 하는지 공유하는 자세 필요.

ex) “N월까지만 해볼게 1호기 할 때까지만 도와줘.”, 가족과 길게 시간을 보내지는 못하겠지만 해달라는 거 해주기, 파트너의 성향을 파악해서 그에 맞게 맞춰주기, 표현 많이 해주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갈아타기 시 주의점

- 매도하기 전 매수할 물건을 먼저 찾고 갈아타기 해야함. 매수할 집을 찾으면 매도할집의 가격 마지노선을 정할 수 있음. 시장이 좋아서 먼저 팔아도 무리없다면 괜찮지만, 원칙은 매수할 것을 먼저 찾아야 함. 만약 매수할 거 찾고 가계약금 먼저 넣으면 무조건 매도를 정해진 기한까지 해야 하므로 완전 을로 갈 수 있음. 이 때 급매 나오는 것(상대쪽에서는 깎을 것). 양쪽의 시장상황 잘 조절해야 함.

 

전수조사 시 시세스캐닝하는 방법

- 네이버부동산에서 평형, 세대수, 연식, 사용승인일(ex.입주예정일~2년) 필터 걸기

- 최하위생활권에서 선호도 있는 물건 기준으로 1등 생활권까지 거꾸로 시세스캐닝. 최하위생활권 중 좋은 선호도 물건의 가격과 더 좋은 생활권에서 더 싼 게 있는지 하나씩 찾기. 최하위생활권부터 1등 생활권까지 거꾸로 거슬러 올라감. 

- 앞마당은 한 달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매달 전수조사 하면서 점점 색깔이 진해진다고 생각하기. 이거는 싼 거만 본 것이므로, 싼 거 리스트업해서 전세금까지 엑셀에 업데이트하기.

 

BM할게 너무 많아서 고민

- BM할 거 엑셀로 정리 및 책마다 1가지씩만 BM하기

- 비슷한 BM이라면 전에 읽었던 책의 BM에 얹어서 한 덩어리로 만들기. 원래 하려던 게 제대로 됐을 때 다음 BM으로 넘어가는 것이 중요.

 

책을 읽으면서 나와 정반대라서 너무 힘들어요.

-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식한 것 자체가 발전. 

- 또한 어떤 행동이나 생각을 해야할 때 ‘내 필요에 의해서’ 혹은 ‘투자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를 부여하면 더 쉬움.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됨.

 

매임 시 해야 할 질문

- 실거래가 안뜬 것 중에 최근에 거래된 거 있어요?

- 실거주자가 보러오나요, 투자자가 많이 보러 오나요?

- 원번호로 투자자 모드 / 투넘버로 세입자, 실거주자 모드로 가기

 

강의후기 쓸 때 써야 할 것

- 인상깊은 점 3가지, 깨달은 점 3가지, 벤치마킹 할 것

 

그 외 tip

- 애 낳기 전까진 혼인신고 안함. 각자 2채씩 취득세 1%기 때문.

- 예측할 수 없는 것을 하지 말고, 일단 지금 할 수 있는 것 하기(결혼은 미래 일이고 정해지지 않은 미래이므로 투자에 집중하기)

 

오늘의 BM

- 신투기 조장 지원하기

- 채찍질 그만하고 그 정도만 해도 충분한 거라 나 자신 칭찬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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