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 강의에서 나에게 특히 와 닿았던 점 & 적용

    1) 서울의 각 군을 세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좋았다.  예를 들어, 송파구가 비싼 동네라는 것은 알았지만 그 안에서도 선호도가 다르고, 선호도가 가격에 오롯이 반영된다는 것을 시세로 알았다. 

     => 적용: 상급지도 그 안에서 구별이 있기 때문에 연식 차이가 10년이상 나는 경우에는 1단계 하위군에서 선호 생활권을 찾아보는 것도 괜찮은 대안임. 

     

    2) 내 지역에 대한 제 3자의 객관적인 시선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한 곳에서 오래 살았던 사람이라 그 지역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투자자의 관점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 적용: 우리 동네가 전세 수요가 괜찮은 곳으로 평가 받는다는 것을 알았다. 

     

    3) ‘실거주 vs 거주-보유분리 vs 투자’의 관점을 명확하게 나눠서 파악할 수 있었다. 실거주는 내 상황에서 감당가능한 대출을 일으켜서 집을 사서 직접 살 수 있다는 의미가 있고, 거주-보유 분리는 나의 현재 상황으로 접근할 수 없는 매물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 

    => 적용: 집을 구매할 때 실거주 가능 아파트와 거주보유분리 각 예상 아파트를 후보로 뽑고, 비교하여 더 가치가 높은 것을 선택해보는 과정을 거쳐보자. 생애 주기 속에서 실거주가 누군가에겐 더 가치 있는 순간이 있을 수 있고, 거주-보유 분리가 누군가에겐 더 가치 있는 순간이 있을 수 있다. 

     

    4)  돈을 버는 과정은 번거로운 일들을 해야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다.

    => 적용: 시세표를 작성하는 것부터가 나에겐 큰 과제였다. 하지만 그 단순하고 귀찮은 단순 반복 과정을 거쳐야 후회하지 않는 가치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불평 불만하지 않기로 했다. 투자금 범위에서 러프하게 5천만원 정도 후보 단지를 찾고, 네이버 호가에 좌절하지 말자. 

     

    5) 2021년과 2024년의 부동산 시장의 정책과 온도가 참 다르다는게 느껴진다.우리나라 만큼 부동산 정책이 자주 바뀌는 나라가 없어서 부동산 시장도 결국 계속 발을 담그고, 변화하는 정책을 놓치지 말아야 겠다. 

     => 적용: 2021년에 비해 규제 지역이 많이 풀리고, 대출이 정말 많이 가능하다. 대출을 받아서 집을 살 수 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행운이지만, 삶은 파도와 같아서 적절한 가격에 사서 현실 가능하게 갚을 수 있는 원리금은 그래도 늘 유념해야 겠다. 

     

  • 궁금증
  1. 밥잘님께서 강의에서 ‘개인별 감당 가능한 대출규모= 월저축액 *120%’라고 하셨는데, 이 산술식이 어떻게 해서 나오게된 것인지 궁금하다. 은행에서 이야기하는 DSR과는 어떤점에서 다른걸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