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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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기23기 성공투자 6(욕)심나면 7ㅣ회의 땅 대구로~ 몽치] 지투기 1강 수강후기

안녕하세요 몽치입니다.

 

반년만에 진행한 지투기 1강은 제주바다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뭔가 차분하고 정제된 어법이 T같은데 전달력은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항상 좋은 것 같습니다.

 

퉁쳐서 보지마라

 

이번 강의가 끝나고 제일 기억에 남는 말은 이 말이었습니다.

 

주식을 하거나 부동산을 처음 접했을 땐, ‘뉴스를 보고’ - ‘내 상황과 연결지어’ - ‘미래를 예측하려’ 했습니다.

 

이때 저는 ‘평균적으로 퉁친 정보’를 가지고 ‘나의 상황에 우겨 넣은 뒤에’ 아무도 모르는 미래 상황을 ‘일부만 가정하여’ 계획을 세웠습니다.

 

지금 보면 하나도 맞지않고 엉성한 느낌입니다.

 

이제는 같은 뉴스를 봐도 주위 사람과 다르게 반응하는 듯 합니다. 물론 습관적으로 내 상황과 연결지어 보긴 합니다만 그걸로 모든 결과를 섣불리 예측하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내가 그렇게 쉽게 사고해버리는 사이에 누군가는 치밀하게 임보를 쓰며 준비할 것이라 생각하니 쉽게 생각하고 결정지어 버리는 나쁜 습관은 경계하는 것 같습니다. 월부를 만나고 성장한 큰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투자범위설정과 지역구별 가격 분석

 

이 파트는 너무 좋았습니다.

 

실전반을 안가본 저로서는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기도하고, 잘하시는 분들 만나면 좀 따라해보고 그런게 다였는데 가격과 가치를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좀 태도적으로 달랐던건, 저는 저런 과정을 기계적으로 지루하게 한 반면, 제주바다님은 되게 신이 나서 비교를 하시더군요.

 

저는 임장하고 협상하고 사전임보를 쓰는 것 까지는 재밌는데, 가격파트만 들어가면 흥미가 떨어지는 느낌이라 그 태도를 배우고 싶었습니다. 사실 그게 찐 투자자의 눈빛과 행동이라고 보여지는데 전 어렵네요 ㅎㅎ

 

마지막에 소액투자 단지비교를 하면서 wrap-up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생각의 경로를 그대로 보여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저도 월부 초보지만 이렇게 투자하라고 등 떠미는 시기가 또 언제올까요… 얼른 돈을 모으고 싶습니다 ㅎㅎ…

 

게리롱님의 2강을 기대하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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