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보내는 응원 편지 _선한 청지기

지기야 너는! 

어디가 싸다고 우르르 달려가지 않고 

당장 투자처를 찾으려고 임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을 쌓기 위해 임장을 하는 사람!

내 목적지는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다. 

힘든 시간들을 추억으로 바꾸기 위해

나는 똑같은 일을 계속 반복하고 있는 사람이 맞을까?

2강에서 월학 학생들 사진을 보면서

찐한 동료가 있는 사람들이 부럽기도 했고

월학을 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그런 동료도 얻을 수 없지만

나 스스로 혼자 계속 하면서 버텨온 수많은 시간들이 생각났고

너무 칭찬해주고 싶었다. 

지기야!  중소도시를 충분히 찍었고 

언제든 중소도시에서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처럼 

광역시도 할 수 있어!! 

넌 참 대단하고 앞으로도 대단한 사람이야. 

힘든 과정이 순간순간 다가와도 

넌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훗날 추억으로 남고 

혼자 우뚝 설 수 있을거야. 

너의 상황이 힘들지만 좀 더 힘내자. 

이번달은 동료와 함께 하잖아. 화이팅!
 

꿈이 멀어보이지만 

지금은 내 바로 앞에 있는 벽만 보이지 않고 

그 뒤에 꿈도 보이고 

이제는 그 꿈을 

멀지만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되었고 

그토록 기다리던 잔금 날. 

이제 행동하기 위해 

마지막 전력질주를 해야 할 시간들.. 

이 두근거림을 붙잡고

부정적인 감정 

주위의 시선

스스로 자책

이런 것들은 다 치우고 

지금까지 잘해왔듯이 

뚜벅뚜벅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