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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다, 게리롱, 식빵파파
안녕하세요 꾸준한 투자자 주토입니다
어쩜 이리 날씨가 추운지 벌써 겨울이 왔나봅니다
패딩을 입어도 얼굴이 추우니 머리가 띵 하더라고요
어제는 4일째 임장을 갔던 날이었습니다
피로가 누적되었는지 늦잠을 자서 12시에 임장지에 도착했는데
2시간 정도 임장을 하다가 너무 졸려서 차에서 1시간동안 자버렸습니다
그런데도 너무 피곤해서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집에 돌아오는걸 택했어요
조금 허무하지요 ㅋㅋ
조금 속상한 마음이 들긴 했지만 어쩔 수 없죠
운전해서 돌아오는동안 게리롱님 강의도 듣고, 중간에 휴게소 들러서 밥도 잘챙겨먹으며
6시간만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9개월전… 부산진구를 앞마당으로 만들때는 돌아오는 차안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때도 지금처럼 운전해서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먼 곳까지 갔는데 선호도 파악은 제대로 안되지
나혼자만 시골 살아서 왔다갔다 힘들지
내일 출근할 생각에 열받지
억울하고 하기싫은 마음이 가득했던…분노의 주토…
그때를 생각하면 그냥 계속 달려왔기에 조금의 케파가 늘었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꾸준히 해왔기에 지금의 내가 될 수 있었단 생각이 들어요
남들이 보기엔 별 거 아닐 수 있겠지만 성장한 내 자신이 기특하기도합니다
게리롱 튜터님이 투자가 42.195km만 완주하면 될 거같다생각하지만
그것보다 더 긴 레이스를 달려야된단걸 얘기해주셨어요
튜터님같은 5년차 투자자가 되려면, 지금 달려온 기간의 3배 정도를 곱해야되기에
상상이 잘 되지 않기도 합니다
조금 막막하단 생각이 드는것도 사실이에요
그런데 그냥 지금처럼 앞의 멘토님 튜터님들과 옆의 동료들과
같이 꽤 긴 시간을 같이 갈거란 생각을 하니 꽤나 든든합니다
몇년뒤에도 양파링멘토님 주우이멘토님이 선배와의 강의를 준비하고 있었던것처럼
저도 몇년뒤가 돼도 제 옆의 아끼는 동료들, 소중하고 존경하는 튜터님, 멘토님이 옆에 있겠죠?!
그러다보면 어느새 서로가 목표하던 비전보드가 실제로 달성된걸보며 신기해할 내 자신도 그려집니다
가끔은 목표로 가는 길이 너무 멀어보여도, 한번 잠깐 쉬고 다시 달려나갈 수 있도록
목표에서 행복을 찾기보다, 목표로 가는 과정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알려주신 게리롱 튜터님께 감사하며… 일기같은 2강후기를 마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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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미래 : 조장님~ 4일동안 임장을 하시고~~ 그 먼거리를 임장을 위해 왔다갔다하는 모습 정말 대단하시고 멋집니다. 조장님과 한 조가 되어 많은것을 보고 느끼고 배우게 됩니다. 조장님의 이러한 열정을 응원할께요~ 꼭 원하는 목표이루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