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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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주택자인데 , 친구가 부동산으로 10억을 벌었대요 [식빵파파]

 

안녕하세요 

식빵파파입니다 

 

오랜만에 닷컴에 글을 씁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는데, 자극이 참 자극적인가요? 

 

이 글의 제목은 

바로 4년 전 저의 이야기랍니다. 

오늘은 4년 전 저의 이야기를 좀 자세히 해볼까 합니다 . 

 

4년 전 2020년 

그 당시 서울 수도권 부동산 분위기는 어땠냐면요 

 

19억짜리 강동구 새 아파트 어쩌나…초비상 걸렸다 | 한국경제

 

말 그대로 정말 불장 of 불장 이었습니다. 

주변에 지인들을 만나러 가면 

정말 부동산, 집 값 이야기 뿐이었습니다. 

 

“너 집은 얼마 올랐어?” 

“요즘 거기 얼마에 거래된대 들었어?” 

 

그 당시 주변 지인들과 대화를 시작할 땐 

무주택자는 대화에 끼기도 힘들었습니다. 

 

집을 매수한 유주택자들 끼리, 

집 값 집이 얼마나 올랐는지 열을 올리며 이야기를 했었죠 

 

그런 대화 속에 무주택자들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좌절 - 오마이뉴스 모바일

 

네, 맞습니다. 

2020년 그 무주택자가 바로 저입니다. 

 

정말 나를 뺀 모든 사람들이 집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고 

집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저는 정말 집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 하나 때문에 

한순간에 벼락거지가 된 기분에, 상대적 박탈감이 엄청 났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 주변 친구들이 

먼저 집을 매수해서 돈을 번 동네를 지나갈 때면 

항상 남편과 저는 다퉜던 기억이 납니다. 

 

도대체 우리는 어떻게 저렇게 비싼 서울 아파트를 살 수 있냐고, 

남들은 다 가진 아파트가 우리는 없어서 어떻게 사냐고, 

지방에 내려가서 살아야 하는 건 아니냐고,

 

정말 답답한 마음과 막막한 미래로 인해서 

행복해야만 했던 신혼 시절 참 많이 절망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너무나도 절망스러운 마음에 

서점을 가도 부동산 챕터에 가서 부동산 책을 찾아봤고, 

집에 와서도 서울 부동산 집값 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참 많이 해봤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검색을 하고, 책을 보겠다고 서점에 가도 

이 상승장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늠도 못잡고 한참을 방황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결국 무지의 상태에서 

의사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신혼집 전세로 살고 있던 아파텔을 

덜컥 매수를 해버린 것입니다. 

 

그냥 그 당시에는 서울에 내 명의로 된 집 하나만 있어도 

행복할 것 같다 라는 마음 때문에 정말 부동산을 알아보지도 않고 

덜컥 계약이라는 것을 해버렸던 거죠.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도 무지했고, 너무나도 무서운 결정이었는데 말이죠.

 

그렇게 계약을 하고 나서, 제 스스로도 불안했는지 

매수 이후에도 계속 부동산 관련 검색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과정에서  네이버 검색을 통해 

월급쟁이 부자들 카페를 접하게 됩니다. 

(옛날에는 월부닷컴도 없었던 시절이네요) 

 

처음 월부 카페를 접하고 나서는, 

어리둥절하며 카페 구경만 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부동산 공부를 하는 사람이 있다고? 

나는 이렇게 열심히 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파텔 매수 후 찝찝했던 저의 마음, 알게 모르게 불안했던 마음이 계속 되었기 때문에

마음을 잡고 강의라도 한 번 들어보자 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 때 들었던 바로 강의가, 

열반스쿨 기초반이었습니다. 

 

강의를 처음 들었을 때의 솔직한 감정은, 

불편함과 충격이었습니다. 

 

maybugs 모바일 사이트, 인간은 고뇌도 기쁨도 많다

 

강의를 듣는 내내, 

정말 자본주의에 대해서 지금까지의 내가 지금 얼마나 무지한 상태인지

강의를 통해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강의를 들으면서 내내 불편했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리고… 내내 저를 괴롭혔던 아파텔 매수의 

찝찝함과 불안함을 바로 마주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제대로 된 부동산 투자를 할 때 필요한 기준과 원칙 

그 어느 것 하나도 적용되지 않는 아파텔 매수는 

잘못된 매수였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고, 

이렇게 무작위 매수가 아니라

제대로 공부를 해서, 부동산 투자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강의를 통해 먹게 됩니다. 

 

그렇게 저는 무지했던 아파텔을 매도하고

(정말 엄청난 불장이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본격적으로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공부를 해나가기 시작합니다. 

 

 

 

 

 

 

 

 

 

 

 

 

 

 

 

 

첫 임장도 열심히 나갑니다 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퇴근 이후에 무작정 직장 근처로 임장을 다녔던 것 같습니다. 

 

뭐가 뭔지, 임장을 가서 뭘 봐야하는지도 잘 모르는 초보이지만, 

그래도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깨달았던 마음

“지금 이렇게는 살면 안되겠다” 라는 마음이 너무나도 강렬했기에

그동안은 스스로 하지 않는 행동을 하면서 몸을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첫 임장을 가고, 첫 강의를 듣고 

하지 않았던 행동들을 하나씩 해나가고, 

꾸준히 이것들을 반복하다 보니, 

저는 어느 것 5년차 투자자가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도 시장을 경험해야 할 것들도 많고, 

투자적인 실력도 더 많이 길러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5년 전의 저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아파트를 매수를 할 때는 

명확한 기준과 원칙이 생겼으며, 

 

아파트 가치 판단을 통해, 

가치보다 싼지 비싼지를 판단할 수 있으며 

잃지 않고 더 버는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열반스쿨 기초반을 듣고, 

꾸준히 월부환경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저는 100% 자부합니다. ㅎㅎ

정말 혼자 했더라면 지금의 저도,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 열반스쿨 기초반이 10주년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저의 인생을 이렇게 180도 바꿔준 강의가 

10주년을 맞이했다고 하니 마음이 울컥합니다. 

 

지금도 많은 분들이 인생을 바꾸겠다는 마음으로 

2020년의 저처럼 월부에 오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저하지 마시고, 인생을 바꿔주는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을 통해서 

인생을 바꾸는 선택을 시작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무것도 몰랐던, 

무지성 매수를 했던 저도 이렇게 변화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반드시 해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식빵파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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