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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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 23기 40조 쉿! 4실은 재밌는 한 달이 0nething이조 째쨰쓰] 2주차 강의 후기(먹기 좋게 썰어주신 게리롱 튜터님의 B광역시 지역분석)

 

안녕하세요. 째쨰쓰입니다.

 

2주차 지기 강의는

게리롱 튜터님의 B광역시 지역분석 강의였습니다.

 

이번 임장지인 B광역시를 임장하면서

알다가도 모를(?) 지역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역의 선호요소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게리롱 튜터님께서 B광역시를 

한판으로 정리해주셔서 지역을 바라볼 때

어떤 점들을 유의해야 되는지 알 수 있었고,

제가 임장중인 구의 위상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지역분석에 더해 지방 투자에 대한

튜터님의 인사이트는 덤으로 쏟아졌구요ㅎㅎ

 

너무나 좋았던 2주차 강의 후기를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B광역시의 땅의 가치와 가격 상승력 

 

B광역시가 수요가 풍부한 곳이고

중소도시와는 다르게 땅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어느 생활권이 땅의 가치가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과

어떤 입지 요소가 중요하게 작용할지…

그리고 상승장에서 얼마나 폭발적으로 상승하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랜드마크 가격 수준이 건물 가격만으로 찍을 수 있는 

가격 수준인지 아닌지를 판단해본다.

인구라는 수요가 풍부한 지역에서 한정된 땅 덩어리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입지 가치(땅의 가치)를 인정 받는다"

 

결국 땅의 가치가 있는지는 

입지독점성이 있는 생활권에 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수요를 확인해야 된다는 것!

즉, 수요가 있는 땅인지를 보고, 왜 그 땅에 살고 싶어하는지를 

이번 한 달 동안 손품 발품으로 확인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B광역시처럼 투자 기회는 짧게 주면서

봐야 할 생활권이 엄청나게 많은 지역에서는

공이 오면 바로 칠 수 있는 스트라이크 존을 임장지마다 정해놓고

꾸준히 스캐닝하는 노력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입지 평가를 쪼개보는 노력하기 & 정성적으로 생각해보기

 

그 동안은 직장/교통/학군/환경/공급에 대하여

여전히 정량적으로만 그리고 기계적으로만 확인하는데 그쳤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튜터님께서 입지 평가를 하시는 과정을 통해서

‘와… 이렇게까지 쪼개서 생각해볼 수 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단순히 정량적인 입지 평가 결과만 남길게 아니라

조금 더 정성적으로 지역 거주민들이 입지 요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어떤 입지 요소에 대해 가중치를 둬서

거주민들은 왜 이 생활권을 살고자 하는지 연결짓는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거주민들은 정량평가가 아닌 정성적인 생각을 하며 의사결정을 한다.)

 

B광역시의 구축 투자 범위

 

신축이 좋다는 건 누구나 다 알지만

기회가 날아갔을 때 광역시 구축 투자 또한 소액투자로서

유효할 것 입니다.

 

하지만 구축 투자를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이유는

구축 투자 범위와 ‘저평가인지 저가치인지’에 대한 판단이

어렵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고민에 대해 튜터님께서 가이드 라인을 잡아주셨는데요.

 

B광역시에서는 중상위 입지의 구에 있는 선호도 있는 구축들은

투자가 가능하며, 그 이하의 입지인 곳들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투자 범위를 잡아야 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단순하게 구축 투자? 신축 투자? 가 아닌…

"중상위입지인 곳에서 선호도가 있다면 구축 투자를 할거야…

하지만 덜 좋아하는 생활권에서도 선호도 있는 신축들도 함께 볼거야…"라는

의사 결정 과정을 거쳐야 후회 없는 구축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꿈을 이루며, 꿈을 향해 걸어가는 투자자

 

2주차 강의의 마지막 순서는

투자자로서의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한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에서 소개해주신 정찬성 선수는

저도 좋아하는 선수인데요ㅎㅎㅎ

 

정찬성 선수의 은퇴 영상과 인터뷰 영상을 다시 보면서

그 떄의 찡한 감동이 다시 몰려왔습니다.

 

특히, 챔피언이라는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그 과정에서 이뤘던 것들도 한 때는 이루고 싶었던 꿈이었기에

행복했다는 정찬성 선수의 인터뷰 내용이 와닿았는데요…

 

투자자로서 월부에 입성한 우리들도

열기를 통해 투자자로서 자산 목표와 로드맵을 그렸죠…

 

그런데 저는 어느 순간 자산 목표에만 매몰되어

초심을 잃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제적 자유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예전에는 벽이라고 느꼈던 것들을 하나씩 넘어서며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과정들 또한 내가 이룬 꿈이었으며,

앞으로도 목표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을 때

내가 지나오면서 이뤘던 꿈들을 돌아보며

행복감을 느끼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봤습니다.

 


단순한 지역 분석을 넘어서

다른 광역시, 중소도시를 바라볼 때도 

어떤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 지를 

알려주신 게리롱 튜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튜터님과 임장도 함께 하며 

수강생이 아닌 동료로서 소통하는 그 날을 기대하며ㅎㅎㅎ

2주차 수강 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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