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띄엄띄엄 월부 강의를 들으면서 한번도 조장을 맡은 적이 없었습니다. 이번에도 설마 되겠어 하는 마음으로 지원자가 없으면 하겠다고 체크했었습니다. 그래서 덜컥 조장이 되었다고 알림 문자 받았을 때 정말 당황했었습니다. 리더십이 없고 강의 따라가기에도 급급해서 주위를 돌아볼 여유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장염으로 앓던 중이라 더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포기하거나 도망치고 싶지는 않다는 마음으로 일단 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월부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덕분에( 사전오티 및 조장 톡방 지원 등) !!! 부담을 덜고 수월하게 조모임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두근두근하면서 처음 조원들을 조톡방에서 만나게 되었을 때 작은 호응이나 반응에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거쳐왔던 조장님들의 마음을 역지사지로 그제서야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별 호응없고 과제도 느려서 얼마나 마음이 쓰였을까요 ㅜㅜ
조모임때는 어색하고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눈에 보였을텐데 조원분들이 말없이 너그러이 넘어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재테크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조모임을 할 때 즐거웠습니다. 생업과 개인사정 등의 사유로 바쁘지만 귀참이라도 조모임에 참여하시는 등 각자 상황에서 열심히참여해주셨습니다. 미니임장할때 힘들다는 불평없이 잘 따라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힘들었던 것을 나중에서야 알게 되어서 미안했습니다.
부담스럽고 바쁘기도 했지만 오히려 책임감 때문에 강의를 평소보다 더 빨리 듣고, 과제도 빨리 제출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한달을 돌이켜 봤을때 내가 제일 열심히 하는 조원이었는지 돌이켜보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역량이 모자라 더 도움이 되지 못했던 것 같아서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댓글
조장님 충분히 아주 멋지게 해내셨어요!! 조원들이 인정한 멋진 우리람 조장님 고맙습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