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이 아닌 힐링을 하고 왔더랬죠!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미니 임장 후기

✅임장 체크리스트

1) 지하철 노선은 강남으로 곧바로 이어지나요? (출퇴근 수요)

• 창원은 지하철이 없고 자차로 출퇴근을 거의 하고 있습니다.  주요 직장과의 거리가 가깝습니다.

2) 입시 관련 학원(수학/영어 등)이 상가에 있나요? (학군지)

• 대장이 있는 곳 주변이 질과 양을 충족하는 학원이 많고 학군지입니다.

3) 시장, 마트나 백화점 같은 편의시설이 근처에 있나요? (상권)

•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아파트가 가까이 있어서 상권도 발달해있습니다.

4) 거주하는 사람들 연령대가 어떤가요?

• 완성체 가족이 많습니다. 그리고 40-50대의 인구와 10대 자녀가 많고 노인의 비율은 상대적으로 적어보입니다.

✅ 현장 사진

• 아파트 현장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조원분들과 아파트와 주변 분위기와 특징들에 대해 계속 설명하고 이야기를 나누느라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 다녀온 후 느낀 점

이곳은 모두가 좋아할 만한 분위기와 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창원이라는 도시 자체가 계획 도시라 도로도 널찍하고 깨끗한데 특히 대장이 있는 이곳은 창원에서 선호하는 중학교를 끼고 있습니다. 학교뿐만아니라 양과 질을 모두 만족하는 학원가도 밀집되어 있어서 부모입장에서 자녀가 학교와 학원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편의시설도 잘 갖춰있었고 재래시장 (전통시장인데 아주 활발히 이용이 되고 유동인구도 많음)과 이마트,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선호하는 시설도 근처에 함께 있어서 부족함이 없는 인프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물론 병원도 가까이 있습니다.

대장과 횡단보도 하나를 건너 마주보고 있는 2위를 달리는 아파트도 있었는데 왜 덜 선호하는지 상권을 보면서 조원들과 이유를 생각해보고 의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장 옆 20년차 되는 구축도 가격방어를 잘하는 편이고 선호도도 높았는데 그만큼 지방에서는 환경과 학군이 중요한 요소임을 한번 더 알 수 있는 지점이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부분을 조원분들께 알려드리면서 여러 사람의 시각에서 다각도로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날씨 좋은 날 좋은 사람들과 함께 기분좋게 임장을 하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조원분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이곳에서 러닝하면 나 성공한 삶이다란 느낌이 들 것 같다." 

잔잔하면서도 빛이나는 호수가를 바라보며 우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성공해서 이 삶을 누리고 있는 듯보이는 그들이 부럽다는 생각보다는

지금 이 순간, 좋은 사람들과 함께 기분 좋은 미래를 꿈꾸며 이야기를 나누는 지금이 참 설레고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허황된 꿈이 아닌 몇년 뒤 나의 모습이길 바라며

생각만해도 행복한 그 날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부단히 실행해야겠단 다짐을 했습니다.

너무 소중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한 과제를 행한 시간이 아니었기에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