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하프리입니다.
처음 접해보는 티스토리 블로그.
사실 처음엔 쉽게만 생각했던 것 같아요.
‘블로그에 글을 꾸준히 쓰면 월 백만원? 오 좋은데?'
근데 생각보다 글쓰기와 승인의 문턱은 쉽지 않습니다.
평소에 내 생각을 적어 내려가는 것도 쉽지 않은데
우선적으로 애드센스 승인이라는 거대한 관문이 떡 하니 자리잡고 있었거든요.
애드센스 승인까지 기다리는 시간.
이건 사람마다 다른데 저는 꽤 오랜시간동안 기다려야했어요.
그 기다리는 시간동안 꾸준히 글을 쓰라고 하시는데 사실 그게 말이 쉽지,,
막연히 기다리면서 계속 글을 쓴다는 거 자체가 이런 블로그를 해보지 않았던 사람들에겐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럼에도 제가 꾸준히 글을 쓰면서 기다릴 수 있었던 이유는요?
깅의를 듣는 사람들이 함께 하는 단톡방에서 서로 응원해주고,
할 수 있다 격려해주고, 아레나님께서 방향성을 제시해주시고…
이 모든 과정들이 있었기에 제가 꾸준히 글을 쓰고 승인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일정 과제를 하면 아레나님께서 1:1 피드백도 해주셨는데 이거 정말 너무 감사했어요.
방향성을 잃고 열심히만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는 걸 이미 알고 있던터라
그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알려주시는 거 자체가 저에겐 굉장히 큰 도움이었거든요.
사실 승인까지의 과정도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건 그 이후부터죠.
꾸준히 글을 써내려가며 수익까지 내야하니까요.
근데 이제는 조금씩 글쓰는게 재미있어지려고 해요.
처음 강의 때도 좋아하고 관심있어하는 분야에 대해 글을 쓰라고 하셨던 말씀..
이제서야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거 같아요.
정말 핵심 적인 부분들만 강의에 고스란히 다 담아주셨구나가 이제 보이네요.
기초반 강의가 아니었다면 지레 겁먹고 금세 포기해버렸을 거 같아요.
컴퓨터에 약한 전 세팅 자체부터, 승인 신청과정까지도 엄청 버벅이며 했었거든요.
근데 아레나님 비롯 운영진 분들의 도움으로(궁금거 물어보면 해결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세팅은 물론 승인까지, 그리고 아주 소소하지만 조금씩의 수익이 들어오는 그래프를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시작은 미약할지라도 여기에서도 적용되는 ‘복리’의 효과를 믿고 꾸준히 해나가보려고 해요.
시간이 갈수록 정말 ‘기본’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다시 한 번 중요성을 느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블로그’로 수익을 낸다는게 기술적으로 화려하고 스킬이 좋은걸로만 되는게 아니라는 걸 알려주시고
본질인 글쓰기를 강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배웠다는 거 자체가 다른 길로 빠져 헤메는 시간을 단축시켜줬다 생각되거든요.
앞으로도 꾸준히, 저만의 글을 쌓아가볼게요.
또 제가 받은만큼 저도 열심히 공부해서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겠습니다.
다음 실전반에서도 또 같이 함께 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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