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에게 적용할 점

    샤넬, 구찌, 에르메스의 비유가 아파트 투자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이런 명품들 역시 내가 모르면 좋은 줄 모르고 지나칠테지만 일단 알고 나면 그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명확하게 그려지며 같은 가격이면 어떤 걸 선택해야 하는지 망설일 필요조차 없게 되니까요.

    저는 아직 명품이 어떤 게 있는지도 모르는 수준인 것 같아요. 
    그래서 우선은 네이버 부동산, 호갱노노, 아실 등 부동산 앱을 통해 지역별 아파트 가격에 대한 정보를 쌓아가는 게 필요한 것 같아요. 현재는 어떤 곳이 비교 대상이 되는지 조차 전혀 감이 안오거든요. 

    또 제가 제주에 살고 있다보니 서울이나 수도권 지역에 투자를 하고 싶어도 임장을 다니기가 쉽지 않네요. 우선은 인터넷으로 관심있는 곳들의 아파트 가격들을 확인해보고 비교해보고 싶은 곳을 골라서 나중에 서울갈 때 한꺼번에 쫘악 둘러보려고 해요. 물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임장을 꾸준히 해 볼거예요. 이런 연습이 쌓이면 나중에 서울에 갔을 때 망설이지 않고 한정된 시간내에 더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은 발품과 지식 탐구를 통해 부동산 정보를 축적해서 좋은 아파트를 선택하는 안목을 키워내고 싶어요. 그리고 나의 안목에 대한 확신으로 아파트 투자를 쭉쭉쭉 이어가고 싶네요. 
      


     
  2. 나에게 특히 인상깊었던 점

    관심있는 지역의 아파트 가격을 조사할 때마다, 이 아파트보다 어쩌면 더 좋은 입지에 있다고도 할 수 있는 오피스텔들의 가격이 아파트 보다 더 매력적이었던 걸 늘 궁금해 했었어요. 

    - 이 오피스텔은 평수도 크고 위치도 좋은데 왜 이 가격인거지? 
    - 왜 예전에 비해 더 드라마틱하게 오르지 않았던거지?
    - 심지어 임대료 역시 좋은 가격인데 매매가가 정말 이 정도밖에 안되는거야?

    라는 궁금증이 항상 있었죠. 또한 오피스텔 투자는 좋지 않다는 말을 들었던 게 있어서 그저 눈팅만 할 뿐 선뜻 투자를 할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 강의에서 저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시더라구요. 우리나에서 제일 좋다는 강남에 있는 오피스텔 조차 아파트와 경쟁이 안된다는 것을 수치로 분석해서 보여주신 자료를 보고 의심의 여지없이 오피스텔은 내 투자리스트에서 깔끔하게 지울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투자를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요소로 부동산의 가격과 가치에 대한 비교가 필수라는 것 역시 꼭 새겨두고 싶은 내용이었어요. 그 동안은 단순히 이런 위치에 이 가격이면 좋은 거구나 하는 생각만 했지, 현재 내가 가진 자금으로 최대의 수익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지역들과 어떤 아파트들을 비교해서 최고의 숨은 보석을 찾아내야 한다는 개념을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네요. 실패없는 투자, 효율적인 투자가 있어야 1년이라도 일찍 나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거 절대 놓치지 않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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