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조모임도 즐겁고 따뜻한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책을 읽고 함께 생각을 나눈다는 게
이렇게 좋은 것이라는 걸 오늘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창시절 때 했던 독서토론이 문득 생각나는데 그때보다 오히려 좀 더 따뜻한 느낌이랄까요?
이번 주에 함께 읽은 책은 ‘부자의 언어’였습니다.
월부유투브에서도 너나위님이 강력하게 추천하시던 책이었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조원분들 모두 인생의 바이블 같다, 마지막에 울컥했다고 이야기하실 정도였으니까요ㅎㅎ
역시 사람 느끼는 게 다 똑같은 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질문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은
투자하다보면 생길 수 있는 의심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자기 신뢰의 방법들이었습니다.
사전에 질문을 보면서 내가 최근에 했던 의심들, 불안, 고민을 떠올려보았습니다.
여러 고민이 있었지만, 투자자로서 실력과 관련한 고민은 1등으로 뽑았던 물건의 가치였습니다.
잠깐이지만 관련해서 이야기 나누면서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방법들을 떠올려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독강임투 + ‘인’! 인맥도 투자자에게 정말 소중한 자원이라는 것을 느껴봅니다.
매 주차마다 당연하게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함께 이야기하고
각자 다른 입장이지만 공감해주고 생각을 나누고
53조에 관한 일이라면 다들 열정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더 열심히 나누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다지게 됩니다.
조원들에게 감사한 점, 칭찬까지 하는 시간을 갖다 보니 뭔가 마지막 조모임같은
그런 느낌도 들어서 살짝 울컥할 뻔 했지만!!
4주차 마지막 조모임이 아직 남았으니 혹시 울컥하더라도 그 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고두고 읽을 책 ‘부자의 언어’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 함께 해주신 ‘경제적자유의 세계로 어서 53’조의
마머미님, 찐부자님, 파스칼님, 쪼야니님, 한스님, 졸리님 감사합니다❤️
댓글
마음이 따듯해지네요 ♥
모두가 진심으로 조모임에 임하는게 느껴져서 너무나 좋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몽쉘님!
마지막 정원사의 죽음을 앞둔 당부의 말을 읽을때 카페에서 울면서 읽었어요. 아~~투자책 읽으면서 울다니..너무 'F' 다, 갱년기다, 주책이다 했는데..다들 울컥 하셨다니 공감대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