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11월27일 오전8시.
두근두근 나홀로 첫 임장.
무지 상태에서 임장인 셈이다.
당일에는 폭설 주의보로
눈이 미친듯이 내렸었다.
일단 임장 경험을 쌓기 위한 첫단계를 밟아보고 싶어서.
쉬는날인 오늘 도전 해봤다.
일단 간단히 아침식사 후 출발.
폭설 주의보임에도 불구하고 핑계대지 않고 나온 내가 자랑스러웠지만..
하지만 이건 너무 내린다..
눈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다리에 힘을 주고 걸으니
걸음은 느리고, 힘은 두배로 들었다.
그래도 군포시 아파트는 싹다 돌아보자는 마인드.
눈은 점점더 거세지고,
신발 선택을 잘못해서 신발까지 젖어
손발은 얼음장 같았고,
귀는 찢어질듯 했다.
바람도 많이 불어 우산 들기도 버거웠다.
그래도!!
첫임장인 만큼 여기서 포기하긴 싫었다!!
배가고파 빵하나 사묵고
손발좀 녹이다가
다시 돌아 다녔다.
임장 하는데 이런 폭설에
언덕길에서 못올라가는 사람도 있었다.
나는 네발로 기어서 올라가보기도 했다.
이렇게 첫 임장인 만큼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앞도 안보이고 미친듯한 추위와
미친듯한 폭설이지만
내가 질거 같으냐!!
응~ 패배.
자연은 이길 수 없었다.. ㅋㅋ
하지만 4호선 기준으로 위쪽은 다 돌았지만,
많이 아쉽다.
다음 임장때 만약 또 폭설이 내린다면
조장님 시노하나님과
버터팝콘님이 추천해주신
고어텍스 신발을 하나 장만하고
신고 가야겠다.
다음 임장도 화이팅!
댓글
(ㅎㅎ마지막 응~패배 반전 의외라 웃기네여,,) 하지만 ㄷㄷㄷㄷㄷ 아니 그냥 살짝 걷기도 좀 어려운데 날씨인데 임장을 가신.. 따봉님 찐따봉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