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마지막 강의를 듣고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다.

너나위님, 광화문 금융러님, 권유디님의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모두 그저 평범한 회사원이였고, 미래가 막막하셨다. 

하지만 현재는 돈 걱정 없는 투자자로 살고계신다.

 

따봉의 암흑기

 

잠깐 내 얘기를 해보자면

어릴때 부모님은 이혼하시고 어머님이 집을 나가셨고, 

할머니, 아버지, 형, 그리고 나 이렇게 4명이서 같이 살았다.

그래도 아버지의 지원 아래에 빵이라는 기술을 배우고 살아갔다.

일본유학을 다녀온 후에 아버지는 할머니와의 트러블을 못이기시고

집을 나가셨지만, 급성 뇌경색으로 인해 입원하셨다가, 

어느정도 회복후 연금으로 생활이 힘든 아버지께서는 

본가로 돌아와서 알콜에 의존하고 계신다.

내 직장 월급으로는 생계가 힘들었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어깨뼈 골절과 손목 부상으로 일을 1년반동안 쉬게 되어서

여태 모아둔 돈을 쓰게 되었고, 생계유지를 위해 쓰게 되었고,

통장에 남아있는 돈은 10만원이 전부였다.

미래가 막막했고, 내 자신이 정말 한심했다. 

그래도 어깨는 골절 됐지만, 가능한 일이 있다고 생각해 

쇼핑몰이라도 시작했다. 결과는 비참했다. 

조금씩 성장은 하고 있지만 정말 미미했다.

죽고싶었다. '왜 내게 이런일들이 겹치는거지?'

‘난 뭘해도 안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라고 생각하던 찰나

인스타에 너나위님의 강의를 발견하게 된다.

 

인생의 전환점

 

 항상 힘들었던 내게 구원의 손길을 내어 주신건 바로 너나위님의 강의 광고였다.

'[0원 강의 이벤트!] 월 250 직장인도 가능한 부동산 기초 로드맵'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1,000원짜리 강의도 있었다.

'월 250 직장인도 가능한 재테크 기초 로드맵 - 월부 스터디'

이 강의를 통해 현재 재테크 기초반 강의를 알게 되었다.

재테크 기초반 강의를 듣고 나서 한줄기의 빛이 보였다.

막막했던 나의 미래에 한줄기 빛이 들어왔다.

그 빛은 나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줬다.

“그래! 이거다!” 강사분들 얘기를 다 듣기전엔

“나도 가능한 얘기인가?”, “이건 강사님들이 머리가 좋아서 그런거 아냐?”

강사님들도 다 똑같은 길을 걸어왔고, 단지 행동을 했던것 뿐.

나는 그 행동을 취하는것 조차 두려워서 실행에 옮기지 못해 

제자리를 걸었던것 뿐.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

 

현재 위치에서 도착지점 까지

 

나는 현재 모아둔 돈은 거의 '0'에 가깝다.

이제라도 나는 미래가 안보이는 사업을 멈추고,

다시 월급부터 받아가면서 천천히 단계를 밟아 갈거다.

강사님들의 강의를 듣고,  조원분들을 만나 현재 삶은 조금씩 변하고 있다.

매일 마시던 커피마저 줄이고,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고, 알뜰폰 요금제까지 바꿨다.

제일 감사한건 우리 조장님 ‘시노하나’님이다.

항상 대화의 가뭄이 일던 조 단톡방에 대화의 장을 열던건 조장님이셨다.

그래서 가뭄 이였던 단톡방도 금세 활기를 찾게 되었다.

그리고, 조장님의 실행력을 보고 본받게 되었다.

마치 아기새가 어미새를 보고 따라하듯 나또한 변하려고 하나 둘씩 따라하게 된다.

조원 분들의 영향력도 상당하다. 

이미 나보다 출발선도 앞서있는데 모든 일에 게을리하지 않는다.

나보다 항상 바쁜데도 목표를 성실히 달성하시니 배울게 참 많다.

언젠가는 조장님, 조원 분들과 같이 목표에 도달하고 싶다.

그리고 다같이 멀리 가고싶다.

그게 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싶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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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하나user-level-chip
24. 11. 23. 18:58

따봉님~~~~~할수 있습니다~~ 3강까지 듣고 3분의 공통점을 .. 찾아내시다니!! 평범했고 미래가 불투명했지만 알려주신 그대로 한번 함께 해봅시다!!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11월이었길 바라며!! 따봉님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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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히user-level-chip
24. 11. 23. 19:50

따봉님~ 암흑기라고 표현하셨지만 지금 앞으로 나아가는 결심을 하게 된 과정이었음을, 그래서 더 단단하게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시기나 없는 것에 대한 불평보단 내가 스스로 만들어가겠다는 마음을 먹을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따봉님 이미 그렇게 맘먹고 현재를 지나고 계신거라구요~ 인생의 우여곡절이 있다고 하니 그 구간을 잘 넘었고 이제 상한가를 향해 가시는 시작점이라고 생각해 보아요~ 따봉님의 디딤발에 너나위님과 시노하나 조장님이 든든하게 받쳐주셨으니 이제 힘내서 고고싱 해보시죠!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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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라이언user-level-chip
24. 11. 23. 20:55

재테크기초반 한달동안 의미 있는 시간 보내고 있으신 따봉님 늘 응원드리겠습니다 :) 목표하신 것들 꼭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