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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지난달에 강서를 임장했는데요.
시세를 따고, 임장 쓰면서 생각한 게 강서구 등촌동에 주공 아파트에 소형평수+임대가 낀 아파트들이 많더라고요.
다들 연식도 90년대식으로 오래되었고요.
그래서 장기투자를 하게 된다면 재건축이나 리모델링도 생각해야 될 것 같은데 소형평수나 임대주택이 있어서 사업성이 떨어져 진행이 될지 궁금하고, 이런 곳도 투자 가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강서를 돌면서 마곡때문에 굉장히 좋은 동네라고 생각은 했는데, 강서구 내에 좋은 생활권은 이 정도의 투자금이면 강서 말고 다른 급지 투자하지란 생각이 많이 들어 강서는 소액투자를 하는게 맞다고 개인적인 결론을 내렸거든요.
답변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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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등촌동은 가양역 주변은 투자가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어요. 개발호재가 많고.. 강남까지 9호선 지하철타고 30분이면 되더라구요. 학군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안녕하세요, 윤구님! 말씀해주신 대로 강서구에 임대로 포함된 부분들이 많을수있습니다. 다만 입지적인 가치를 기준으로 가치가 있는지 생각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해당 가치를 기준으로 가치가 있다면 충분히 투자로 고려해보실 수있고 장기적으로도 가져갈수있는 곳들이 있음을 꼭 생각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윤구님 안녕하세요. 빌라, 주택, 임대 단지들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단지는 별로라는 것에 대한 인식에서 고민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의사 결정 과정의 마지막 즈음해서 하게 되시는 고민이라고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가치의 영역인 입지평가에, 빌라, 임대, 주택 등의 요소가 있지는 않으니까요. 저라면 그 앞전에 가치가 있는지 다시 한번 스스로에게 물어보며 가치가 있다면 가지고 있는 앞마당과 비교하여 가치 대비 얼마나 싼지를 고려해 볼 것 같습니다. 오래 보유한다면 재건축을 바라만 봐야한다는 생각을 먼저 고려하게되면, 서울에 투자 할 수 있는 구축이 얼마나 있을까 싶기도합니다. 의사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