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월부에서 정규강의를 처음 수강하고 수개월이 지나 본격적으로 매월 정규강의를 수강하고 앞마당을 만든지 12월이면 1년이 된다.
그동안 투자를 한 것도, 갈아타기를 한 것도 아니고,
그저 공부를 하고 아는 곳을 늘려가는 어찌보면 지루한 과장을 1년 동안 해 오고 있는 셈이다.
공부를 하며 투자 시장에 발을 담그고 있어서 급변하는 시장을 체험하고 있는 것인지,,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전국민 모두에게 급변하는 시장상황인 것인지 모르겠지만,,
좋은 시기임을 알고 좋은 가치도 알아가며, 갈아타기를 하려 수년간 팔지 못했던 0호기를 겨우겨우 매도했을 때,
매도하자마자 바로 1억, 2억 오르는 시장을 경험하며,
차라리 공부를 하지 말았으면 0호기라도 자산으로 가지고 있었을텐데,,
하던 시기를 거치면서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매일 독서를 하고, 매월 강의를 듣고, 앞마당을 늘려가는 것,
그러면서 지금까지 보내면서 또 지금의 상황은,
그 때 집 팔기 잘했나?? 싶은 생각이 드는 시기.
수도권 0호기를 매도하고,
1호기도 서울, 2호기도 서울, 3호기도 서울.
무조건 투자는 서울이지 했던 목표가,,
양파링님이 오프닝 강의에서 말한 것처럼,,
개인적인 상황과 시장 상황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숨고르기를 하게 되면서,
그 과정에서도 떠나지 않고 계속 공부하면서,
나에게 맞는 방향이 투자처를 늘려서 대단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닌,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것이라는 것.
그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내일을 걱정하지 않고, 얻은 것에 감사하는 삶을 살기 위한 것이라는 것.
수도권 0호기도 결과적으로는 나에게 이득을 주었고,
서울보다 비쌌던 수도권을 그 당시에 선택했던 나의 이유가 있었을텐데,
서울이 더 벌거니깐. 서울은 프리미엄이 있으니깐.
하면서 서울만 계속 봤던 나에게 신투기는 또 어떻게 내 방향을 결정하게 해 줄지,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 아닌 안정을 추구하는 나에게 서울보다 소액으로 접근하는 신도시 투자가 오래 지속할 투자방식으로는 더 맞을 수도 있을 것 같고,,
가장 좋은 실거주 집을 매수하고, 바로 이어서 남은 종잣돈으로 가장 좋은 투자처를 찾기 위한 과정이 될 신투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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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후기 작성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내일도 빠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