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보다 4500만원 더 싸게 매수할 수 있는 3가지 방법 [꽃을든둘리]

안녕하세요.

열정을 나누는 투자자

꽃을든둘리 입니다.

오늘은 제가 올해 진행을 했던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합니다.

제목 그대로,

시세 보다 4500만원이나 더 싸게 협상을 하여

매수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

이렇게 파격적으로 협상을 하여 진행을 할 수 있었는지

그 방법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여러분도 제가 했던 방법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

실제 투자를 진행할 때 적용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첫째, 남들이 보지 않는 물건도 다 본다.

좀 더 넓게 보세요.

이런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나요 ?

저도 많은 멘토, 튜터님들과 함께 하면서

넓게보라는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이 이야기가 정확히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그 때는 잘 알지 못했습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하면서 저는

여기 나온 물건은 내가 진짜 다 본다

이런 마음을 갖고

단지에 나와있는 물건들 중

내 투자 범위를 넘어서는 물건이 있더라도

볼 수 있으면 다 보았습니다.

그 동안은 내 잔금범위에 들지 않는 물건이라면

항상 제외시켜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잔금 범위에 넘더라도

내가 혹시 깎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제외하지 않고 모두 보았습니다.

타겟하는 단지의 거의 모든 매물을 본 덕분에

기회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본 매물은 매매 가격 자체가 비싸서

투자자도, 실거주자도 아무도 보지 않은 물건이었습니다.

아무도 보지 않은 상황이라

매도인에게 '저'라는 존재는 매우 반가운 사람이었죠.

이처럼, 잔금, 투자금 범위를 뛰어 넘어,

남들이 보지 않은 물건까지 보게 되면서

투자의 기회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둘째, 내 손에 쥔 대안이 많아야 한다.

후보로 하는 단지들의 모든 매물을 털고 난 후,

동네 카페에 들어가 차분히 적기 시작했습니다.

하나의 물건에 매달리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드는 물건을

마치 대형마트 카트에 담듯 담았습니다.

가격이 싸고, 상태가 좋고, 상황이 괜찮은 물건을

단지 별로 카트에 담았고,

담은 후보군들을 가치가 가장 좋은 순서부터

정렬을 하여 직접 종이에 써내려 갔습니다.

그렇게 제 손에는

사고 싶은 물건 리스트가 선호도 순서로

5개 이상 쌓이게 되었습니다.

이 때 부터 차분히 부동산 사장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사장님, 이 물건 N억으로 되면 바로 계약금 쏠게요.

매도인 분께 한번 여쭤봐주실 수 있으세요?

아주 단호하고 명확하게 의사를 표현하는

제 이야기를 들은 사장님들께서는

감사하게도 움직여주시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제가 원하는 가격이

다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휴~ 매도인이 절대 안된다네...

그렇지만 저는 괜찮았습니다.

제 손에는 아직 4개 이상의 다른 물건들이

제 쇼핑 카트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장님이 안된다고 했을 때에도

오히려 빨리 포기하거나 조급해 하기 보다는

그래요? 저는 진짜 이 가격이면 할 생각있는데,

고민해보고 연락해달라고 전해주세요.

라며, 여유있게 협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협상을 하던 중,

제가 매수를 한 물건에서 신호가 왔습니다.

이처럼, 내 손안에 대안이 많아야

이거 안되면 저거 하면 되지 ~

하는 마음으로 협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셋째, 매도인의 사정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카트에 담은 매물 중

저 레이더 망에 걸리게 된 이 매물에 대해

더 딥하게 파고들기 시작했습니다.

매도인이 과거에 어떻게 이 집을 매수하게 되었고,

보유하는 동안 임차인과의 관계는 어땠고,

현재 매도인의 상황은 어떤지,

아주 차분하게 부동산 사장님에게

정보를 알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도 물건을 보러 오지 않은 상황

임차인이 곧 퇴거를 앞두고 있는데, 보증금을 내 줄 수 없는 상황

임차인이 너무 오래 거주해서, 집 상태가 정말 최악인 상황

매도인은 조합원이라 정말 싼 시기에 매수를 한 상황

이 모든 정보가 저에게는 하나하나

협상의 포인트로 보였습니다.

아무도 물건을 보러 오지 않은 상황이라,

집주인은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임차인이 곧 퇴거를 하는데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임차인이 집을 너무 엉망으로 사용하여,

실거주도, 전세도 바로 놓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매도인은 조합원이라 정말 싸게 매수를 했고,

덕분에 지금 싸게 팔아도 수익이 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처럼, 매도인의 진짜 사정을 정말 제대로 파악하여,

협상 포인트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첫째, 남들이 보지 않는 물건도 다 본다.

둘째, 내 손에 쥔 대안이 많아야 한다.

셋째, 매도인의 사정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이 3가지 방법 덕분에

시세 대비 4500만원 더 싸게 매수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하기 너무 좋은 시장입니다.

시장에 기회가 너무 많습니다.

여러분들도 기회를 꼭 잡으시면 좋겠습니다.

결과를 내서 목표를 이루시면 좋겠습니다.

월부에서의 투자 활동,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지금까지 꽃을든둘리 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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