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나는 어떤 노후를 보낼 것인가?
초등 입학을 앞둔 첫째를 두고 요즘 내 고민은 영어 교육과 공부습관 잡아주기에 치중 돼 있었다.
그러다 3개월전 현명했던 내가 사전 알림 신청을 해둔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 오픈 소식을 들었고,
지금껏 들었던 투잡 강의들처럼 어느것도 행동하지 못하고 끝날까봐
스스로를 수없이 의심하며 또 믿어보자고 할 수 있다고 되뇌이며 수강신청을 했다.
교육에만 매몰돼 요즘 읽는 모든 책은 육아, 교육 책이라 재테크는 관심을 놓아버린지 꽤 됐다.
그러다 너바나님 1강을 듣고 큰 충격에 빠졌다.
젊은시절 중산층이던 분들이 현재 노년의 삶을 어떻게 살고있는지 보여주는 뉴스에서
우리의 부모님이 떠올랐고, 내 모습이 겹쳐졌다.
나 역시 지금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은 자녀에게 투자하고 있으니,
추후에 자식들이 나를 부양하지 않는다면 내 노후는 어떻게 될지 뻔할 것이다.
내 집 마련 하고싶다. 나도 부동산 소액투자해서 시세차익 얻어보고 싶다.
하는 막연한 마음에서 ‘ 이렇게 살아서는 나도 가난한 노인이 되겠구나.’ 하는 위기감이 느껴졌다.
경험해봐야 좋은 걸 안다.
나는 운 좋게 7년차 반포에 새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신혼부부 전형의 행복주택으로 들어온것인데 , 반포에서의 생활은 경험해봐야 좋은 걸 안다는
너바나님의 말씀이 정확히 와닿았다.
아이 친구들 엄마 모임에서 때로는 자괴감도 느껴가며, 열심히 살지 않았던 것이 아닌데
이렇게 격차가 많이 벌이진 이유가 뭘까 자책도 했었다.
또 늘 정보에 예민하고 배우는것에 깨어있고, 긍정적인 엄마들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됐다.
무엇보다 반포의 가장 큰 장점은 어디든 30분이면 거의 닿는다는 교통의 편리성이다.
학원가가 가까이 있고, 중앙도서관, 구립도서관이 가까우며, 신세계 백화점을 걸어서 가고
성모병원 소아과를 유아차 끌고 다니고 있으니 말이다.
이곳에서 머물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요즘,
첫째의 초등학교 전학 문제 등으로 이사에 대한 걱정도 커지고 있어 여러 대안을 생각중이다.
이번엔 진짜 배운대로 행동해 보겠다.
너바나님이 말씀 중에 주식시장보다 10년 전과 후를 보면 부동산은 예측이 가능하다고 하셨다.
나도 결혼할 당시 18평 소형 구축을 매매하러 돌아다니다가 4천만원이 부족해 전세로 살아본 경험이 있다.
그때 무리를 해서라도 좁은집을 내 집 삼아 살았다면 반포 입성시기가 늦어졌을 수는 있겠지만,
지금보다 자산은 훨씬 더 커졌을 것이다.
내가 놓친 기회는 실행 한 사람들의 환호 속에 구경만 하다 끝이 났다.
이제 가계부를 보며 고정지출 내역도 다시 점검해보고,
투자에 쓸 수 있는 종자돈을 완성시키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다.
다행히 남편, 엄마 함께하는 가족이 응원해 주고 있어 힘이 난다.
앞으로의 강의를 통해 열반 기초반을 마쳤을땐
새싹을 나무로 키울 생각 않고, 새싹 비빔밥을 해먹는 우를 범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한다.
다음주에 있을 조모임이 정말 기대된다.
경험있는 분들의 지혜에 누가 되지 않도록 내 할일이라도 성실히 해내야 겠다.
댓글
강의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가오는 주말도 빠이팅입니다!
역시 조장님 너무 멋져요. 가장 먼저 훌륭한 강의 후기도 남겨 주시고... 후기를 보면서 저도 많은 반성을 하게 되네요.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긍정의 에너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