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신상담의 아이콘
덴버입니다
지방투자 기초반으로
지방투자에 눈을 뜨고
서울투자 기초반으로
나도 서울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은 후!
또 이렇게 만나게 된
신도시 투자 기초반!!!!
첫째주부터 자모님의
강의를 들었는데요
‘기초’ 강의라고 하지만
결코 쉽지 않았고
굉장히 딥하게 수도권의 투자가능성과
지역 및 단지를 짚어주셨던 강의였습니다!
.
.
.
#신도시 만의 가치분석
(pixabay)
21년 겨울 처음 월부에 왔을 때
강의에서 1기신도시를 먼저 훑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호기롭게 대부분의 1기 신도시를
자실로 다녔는데요
그 때는 아직 초보이기도 했고
특히나 혼자서 다녔기 때문에
강남접근성, 역세권에
유독 집착하며 다니면서
무엇이 선호도인지도 모른 채
돌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평촌을 돌아다니며
귀인마을의 매매가가 비싼 이유는
그나마 다른 단지 대비
연식이 쪼금 나으니까
그런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부천을 돌아다니면서
'외제차도 제법 있고 7호선도 지나가는데
왜 저평가하시지..'
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월부투자의 기본원칙은
저환수원리와
직장 교통 환경 학군 공급은 알았지만
각 도시별로 중점을 둬야하는
가치를 구분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는데요
수도권과 신도시를 그렇게 다니면도
머리 속에서도,
그리고 말로도 제대로 정의하지 못한
각 신도시별 중점가치와 특성을
자모님께서 명쾌하게 짚어주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강의에서~)
이미 모두 임장을 해본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자모님의 강의 하나로
해당 지역을 보는 눈과 관점이
정확해지는게 느껴졌습니다!
#나의 사정에 맞는 투자 범위 정하기
(pixabay)
자모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신투기에 오시는 분들은
아마도 저와 투자금이 비슷할 것 같습니다.
다소 애매한(?) 투자금을 들고
월부에서 만나는 튜터님, 선배님, 동료분들을 붙잡으며
다짜고짜 '저 투자금이 XX인데 어디가야죠 ㅠㅠ?
라고 묻고 다녔던 것 같습니다.
뻔히 앞마당에서
매매가, 전세가 및 갭을 기준으로
투자범위를 설정하고
투자할 지역을 찾아나가야 하는데
매일 시세트래킹은 하면서
스스로 어딜 가서 투자해야하는지
메타인지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각 투자금 별
투자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를 보면서
스스로 지역선정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제서야 감을 잡을 것 같습니다!!
#비교평가의 끝판왕! 서울부터 지방까지
(pixabay)
신도시투자강의에
왜 갑자기 서울과 지방인가 싶지만!
신도시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자모님께서는
지방과 서울을 가지고 와
신도시를 바라보는 방법도 알려주십니다!
(와.. 이거 완전히
비교평가특강으로 따로 배워야 하는거 아닌가요!)
서울의 조금 낮은 급지의
직접가서 보면 ‘아..?’싶은 아파트와
경기의 좋은 아파트를 비교해주시며
무얼 사야할지에 대해서도 정의내려주시고
(힌트 : 가치가 비슷한데 굳이 순위를?!)
지방의 단지와도 비교해주시며
수익성 측면에서 꼭 수도권만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걸 알려주십니다
(잘 키운 지방아파트 하나 수도권 안부럽다!!)
그리고 항상 제 마음속의 깊은 고민이던
수도권 외곽의 단지도 꺼내와 이야기 해 주시는데요
수도권 외곽은 항상 어디와 비교해야 할지 모르겠고
어떻게 다뤄야할지 모르던 차에
다른 단지를 가져와 비교해주시니
비교평가의 길이 보이면서
답답한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습니다
(ft. 수도권 서쪽에 사는 바람에 이런 애매한 앞마당 많은 사람)
결론적으로 제가 가진 수도권 앞마당에서
어떤 것과 비교하며
가격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지
제 궁금증을 해결해주신 강의였습니다.
.
.
.
개인적으로
1기신도시, 경기, 인천 위주의 앞마당은 많지만
대부분의 지역을 혼자 임장 했기 때문에
딱 ‘신도시’만을 위한
가치에 대한 정의와 생각이 뚜렷하지 않은 채로
'수도권에 대해 내가 모르는게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주 강의 하나만으로
수도권에 대해
혼자 품었던 궁금증과 의문이
시원하게 뻥 뚫리는 강의였습니다!
이 날을 위해 내가 혼자 그렇게 열심히
경기도를 다녔구나!!!
라는 뿌듯함까지 느껴지는
정말 좋은 강의였습니다!
좋은 강의해주신 자모님 감사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