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심히 꼬순내 나는 삶을 살아낼
꼬스비 입니다.
얼떨결에 실전반 광클이 되고 나서
한달간의 다짐
그리고 목표와 마음가짐에 대해
1주차 강의가 시작되기 전
글을 작성했었는데요
https://weolbu.com/community/2003857#community-comments
글에도 적었다시피
들인 시간에 비해 성장이 더디거나
혹은 아예 멈춰져 있는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1주차 강의에서 제주바다님으로부터
아주 명치를 씨게 얻어맞으면서
강의를 열어 주셨습니다.
| 입문한지가 언젠데 아직 투자가 안되고 행동이 안되는 이유
이제는 좀 많이 괜찮아졌습니다만
업의 특성상 저는 해외에서 머무를 때가 많았어서
별 생각 없이 한국에 있을땐 강의를 듣고 임장을 나가다가
출장을 나가면 강의 쉬다가를 반복하며
별 생각 없이 지냈는데
앞마당 관리 겸 예전 임보를 열어보니
22년에 처음 월부에 들어왔더라구요
(아 세월이여)
실력은 멈춰있는 느낌을 지울수 없는데
시간은 지났답시고 앞마당이 두자릿수가 되는데
왜 투자가 안되냐? 행동이 안되냐?
그건 바로
제대로 앞마당을 만들어 본 경험의 부재
라고 아주 뼈아프게 말씀을 하십니다.
너무 맞는말이라
악 소리도 안나오더군요
지난날의 제 모습을 돌아보면
지난 해 들었던 지투반에서도
꾸역꾸역 사임 제출하고
겨우 동료들에게 멱살이 잡혀
매임까지 하고 최임을 내곤 했지만
힘들게 만든 앞마당 관리도
전수조사도 한적이 없습니다.
행동하기 위해서
이번 한달의 목표를 아주 명확하게 주셨습니다.
제대로 된 앞마당을 만든다
제대로 된 앞마당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존에 해봤던 것 처럼
사임 2주내에 쓰고
현재 임장지 전임 매임하는 것과 더불어
기존에 만들어둔 작고 귀여운 제 앞마당 시세트레킹을 해서
그 앞마당 전임 매임도 동시에 진행을 해서
Top3를 뽑아야 한다는걸 알려주셨어요
“제대로 된 앞마당을 만들어 언제든 투자할 수 있는 실력을 쌓는”
한달을 만들겠습니다.
BM Point!
1년 쉰 앞마당 시세트레킹 사임 전에 복귀하기
| 수도권 가치 판단의 과정
월부에서 몇 개의 강의만 들어보면
양천구가 좋은지 광명이 좋은지 부평구가 좋은지
투자 우선순위는 구분할 수 있을겁니다.
저도 머릿속에 1급지 부터 5급지까지
지역은 빠삭하게 들어앉아 있습니다
(앞마당이 아닐 뿐)
다만 그걸로 우리는 투자결정을 할 순 없습니다.
아무리 양천구여도
목동이라고 부르는 생활권인지 아닌지
광명에서는 어떤 생활권이 더 좋은지
생활권별로 비교를 해야하고
그 과정이 끝났다면
지역별 단지 by 단지로도 비교를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양천구 아닌 양천구 할아버지여도
생활권이 좋지 않다면
부평구의 선호단지보다 못할거니까요
이것이 바로 우리가 임보를 꼼꼼하게
단지 레벨까지 내려가서 써야 하는 이유입니다.
BM Point !
이번 최임에 반드시 앞마당 간 비교 장표 붙이기
| 급지 / 생활권 / 직장 + 교통 / 환경
제아무리 특상급 홍옥사과여도
쥐파먹은거 있으면 제 가치를 못하듯
아무리 좋은 급지라고 할지라도
선호도가 그 안에서 떨어지는 생활권이라면
급지가 조금 빠져도
선호되는 생활권의 단지를 선택하는게
바른 방향일수도 있다고 배웠고
반대로 랜드마크 신축이 아무리 좋아도
반드시 상위급지는 확인을 해야한다고 배웁니다.
또한 벤츠가 좋냐 BMW가 좋냐 제네시스가 좋냐는 질문에
가장 정답에 가까운 말은
“차종마다 다릅니다” 이듯
우리는 같은 투자금으로
생활권 선호도가 더 높은 지역을 투자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해
우리는 손품과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그 외에도
수도권은 직장과 교통에 가장 중요도가 있기에
역세권이냐 비역세권이냐도 중요하지만
7대업무지구 접근성을 모두 확인해봐야 하고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이 단지가 속해있는 생활권이 택지인지
연식은 어떻게 되는지도 투자기준으로
유심히 보아야 한다고 배웁니다.
BM Point !
임보 교통 파트에 강남접근성만 넣지말고
7대업무지구 모두 + 모든 교통수단 포함하기
저는 실거주를 먼저
올해 제주바다 멘토님과의 코칭을 통해
마련 했습니다.
그 당시에 제 상황에 걸맞는 좋은 선택을 했다고
머리로는 알고 있습니다만
가끔은 아 그래도 조금만 더 욕심내서
2~3급지에 했으면 어땠을까
아주 가~끔 하곤 합니다.
내가 투자자로 살다보면 겪게 될 일이라고
마치 제 마음을 읽으신 듯이
강의의 마지막에는 말씀 하셨는데
처음과 마지막에 아주 제대로
띠용 합니다.
무엇이 투자의 본질인지 바로 새겨야 합니다.
1~3급지 사는게 투자의 본질이 아니라
투자해서 돈을 벌고
노후준비를 하고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게 본질이고
가치있는 아파트를 싸게 사는게 본질 입니다.
2~3급지 아파트 한 채 산다고
30억을 벌 수 있는게 아니라
수도권 외곽투자이지만
다주택자로 가야 30억을 벌 수 있는 것이라는 점
가슴에 새기면서
이번 한 달
그리고 투자자의 인생으로 살아내겠습니다.
시간이 갈 수록
더 가슴에 와닿는 강의를 해주신
제주바다 멘토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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